러시아의 자랑, 국민 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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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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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러시아의 자랑,
‘국민 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을 찾아
목차
서론: 나에게 러시아 사랑을 선사한 푸시킨을 찾아
본론
1.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생애
1)생애 초기
2)학창 시절
3)관료생활과 추방
4)생애 후반
5)사망
2.푸시킨의 작품 세계
1)푸쉬킨의 시의 세계
2) 푸쉬킨의 시적 드라마, 소설
(1)루슬란과 류드밀라
(2)예브게니 오네긴
(3)모차르트와 살리에리
결론
푸시킨에 대한 평가
느낀 점
서론: 나에게 러시아 사랑을 선사한 푸시킨을 찾아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는 열정으로 동토의 땅 러시아에 온 뒤 어느덧 20년이 흘렀다. 1990년대 초 처음 러시아에 왔을 때, 나는 러시아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냉전시대가 종식되고 개방화가 시작되었지만 당시 러시아는 엄청난 혼란기를 맞고 있었다. 모스크바 공항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은 기관총을 매고 있는 군인들이었다. 처음 듣는 낯선 러시아어,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러시아어로만 쓰여진 회색빛 건물과 도로의 간판들. 그 곳에서 나는 철저히 이방인이었고 그들 또한 낯선 동양인을 그리 반기는 것 같지 않았다. 아는 사람도 없는 그곳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사역을 위해서 러시아어를 공부했다. 그런데 러시아어는 왜 그리 어렵고 발음은 얼마나 투박하고 거칠고 어렵던지. 시간이 지나며 러시아의 생활에도 적응하고 러시아어도 유창하게 하게 되었고 사역의 열매들도 맺히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방인과 같았다. 아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다고 생각한 러시아인들이 여전히 나에겐 이방인과 같았다. 나는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러시아역사와 문학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물론, 한국어 번역본이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여전히 한국인의 시각에서 제 3자의 시각에서 보는 러시아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큰 딸이 푸시킨이 서정시로 쓴 동화를 외우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운율에 맞추어 쓰여진 시는 마치 노래를 듣는 것과 같았다. 거의 10년 가까이 러시아어를 배웠고 러시아에 살았지만 이처럼 러시아어가 아름답게 들린 적은 없었다. 나는 언젠가 러시아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먼지 가득 쌓인 푸시킨의 작은 시집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던 운율이 보이고 느껴졌다. 마치 아름다운 명곡이 쓰여진 악보와 같았다. 원어민과 같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딸에게 부탁하여 읽어 달라고 했다. 거칠고 투박하게 들리던 러시아어가 아름다운 노래와 같았다. 그 때서야 러시아의 시는 긴 서정시든 아이들을 위한 동시든 모두 마지막 단어의 모음 운율에 맞추어 쓰여진 걸 알게 되었다. 심지어 속담이나 격언, 표어나 거리에서 외치는 구호들도 운율에 맞추어 져 있었다. 이젠 시장에서 외치는 장사꾼들의 외침도, 벽에 쓰여진 난잡한 광고 문구도 나에겐 아름다운 문학이 되었다. 그토록 부담스럽던 러시아어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 현지인들과 러시아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마치 오페라에서 노래를 주고 받는 것 같았다. 러시아인의 언어로 그들의 시각으로 그들이 쓴 역사와 문학을 읽기 시작했다. 그 때서야 진정으로 러시아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해가 되니 사랑하게 되었다. 러시아인들의 삶속에 들어가 그들을 함께 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다. 어린 딸이 읽은 작은 푸시킨의 시가 나의 삶을 바꿔 놓은 것이다. 그래서 나도 우리 딸도 러시아인들처럼 푸시킨 광팬이 되었다. 큰 딸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큰 맘을 먹고 모스크바 푸시킨 생가와 그의 작품에 큰 영감을 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갔다 왔다. 가는 곳 마다 러시아인들의 푸쉬킨 사랑과 자랑을 느낄 수 있었다. 러시아인들은 ‘영국에 세익스피어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푸시킨이 있다’고 한다. 그가 짧은 생애동안 쓴 작품들에 사용된 러시아어는 러시아언어학사와 문학사에 큰 전환점과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현재도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초등학생들에게 푸쉬킨의 시를 들려주고 외우게 한다. 그래서 러시아인이라면 누구나 푸시킨의 유명한 시들을 달달 외우고 있다. 푸시킨은 38세의 길지 않은 생을 살다 갔지만 그의 문학작품들은 러시아인들에게 러시아어를 찾게 했고 그들의 삶 속에 지금도 많은 영감과 감동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낯선 외국인인 나에게도 러시아어와 러시아에 대한 사랑을 알게 하고 지금도 이를 느끼며 살아가게 한다. 이번 문인 답사를 통해 다시 한번 나에게 러시아를 알게 한 푸시킨을 만나보고 그의 영감에 빠져 보고 싶다.
본론
1.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생애
1)생애 초기
푸시킨의 생가와 그의 문학에 큰 영향을 준 유모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Sergeevich Pushkin. 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문화어: 알렉싼드르 뿌슈낀, 1799년 6월 6일~1837년 2월 10일)은 러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외조부는 표트르 대제를 섬긴 아비시니아 흑인 귀족이었다. 그는 모계로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18세기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아브람 페드로비치 간니발 장군의 손녀였다. 외증조부 간니발은 아프리카 출신의 노예였으나 표트르 대제에 의해 속량받아 군인이 되었고, 실력을 인정받아 표트르 대제는 그의 세례 때 대부(代父)가 되어주기도 했다 한다.
곱슬머리와 검은 피부를 가진 푸시킨은 자신의 몸속에 에티오피아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어린 시절, 그는 프랑스인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고, 유모 아리나 로지오노브나로부터 러시아어 읽기와 쓰기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담과 민요를 들었다. 또한 그는 유모를 통해서 러시아 민중의 삶에 대해 깊이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어렸을 때 유모 아리나가 들려준 러시아의 옛날 이야기 및 설화가 그를 대시인으로 성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가정교사로부터 배운 외국어 가운데 프랑스어에 가장 뛰어나 10세경에 이미 프랑스어로 시를 썼다.
2)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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