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교육] 이야기를 통한 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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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과교육] 이야기를 통한 효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이야기를 통한 효 교육 >
1. 이야기 내용
- 금고 속의 보물 -
우리 아파트에는 할머니를 잃고 혼자서 사는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습니다.
그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셋이나 있는데 모두 결혼해 자기 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몇 달 만에 한번씩 들러, 저녁 식사를 같이 하거나 명절날 잠시 얼굴을 내미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아이고, 할멈과 내가 자기들은 어떻게 저희들을 키웠는데…….”
가끔씩 할아버지는 혼잣말로 이렇게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할아버지 부부는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이 한스러워서 어떻게든 자식들 셋은 모두 대학을 보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세 아들 모두 공부도 열심히 하여 좋은 직장에 취직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좋겠어요. 아들도 하나도 아니고 셋 씩이나 모두 대학까지 나와서 좋은 직장을 구했으니…….”
“그러게 말이여, 다 우리 복이다 싶어. 그 동안 못 입고 못 먹으면서 가르쳤더니 이제는 호강할 일만 남았지 뭐야.”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렇게 착하던 세 아들이 결혼을 하면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큰 아들은 처가에서 차려준 병원 원장이 되어서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오지 않았고 둘째 아들도 며느리와 같이 큰 가게를 한다는 이유로 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멀리 제주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막내 아들만 한 달에 한 번씩 꼬박 꼬박 할아버지, 할머니는 찾아뵙는 정도였습니다.
“아버지, 오늘 용돈 보냈습니다. 통장 확인해 보세요. 바빠서 이만 끊습니다.”
큰 아들 둘째 아들에게 말이라도 좀 붙이려고 하면 두 아들은 돈 붙였다는 말만하고는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막내 아들만은 식사는 제때하는지, 몸은 건강하신지 등등 세세한 것을 묻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께서 갑자기 고혈압으로 쓰러져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나자 아들들과 며느리들은 할아버지를 누가 모실 것인지 의논하게 되었습니다. 세 아들 중 어느 누구도 선뜻 할아버지를 모시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