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사랑의 이야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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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사랑의 이야기 교육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덕목 선정 이유
너의 생각을 조심하라. 생각이 말이 된다.
너의 말을 조심하라. 말이 행동이 된다.
너의 행동을 조심하라. 행동이 습관이 된다.
너의 습관을 조심하라. 습관이 인격이 된다.
너의 인격을 조심하라. 인격이 곧 운명이 된다.
-Frank Outlaw-
학기 초에 욕하는 아이들에 대한 신문기사와 관련하여 수업을 들으면서 ‘틀’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생각하게 되었다. 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얘기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나쁘니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는 또 다시 “왜 나쁜가?”라는 질문이 이어진다. 앞서 말한 틀과 관련 지어 설명하자면 우리는 사물을 지각할 때 실제를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틀에 내적 세계를 투영시켜 그 틀을 통해 사물을 지각한다. 욕을 많이 한다면 욕이라는 틀로 인해 부정적 내적체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이들의 경우 건전한 성인으로 자라는데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틀을 더 일반화시켜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떠한 사건, 현상들을 바라볼 때 우리가 의식하든 안하든 자신만의 틀을 통해 판단하고 행동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틀을 어떻게 형성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흔히 도덕교육하면 정직, 책임, 효도, 배려 등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교사가 제시하는 덕이 온전한 의미로 학생에게 전달될까? 아마 학생들은 자신의 틀을 통해 교사가 제시하는 자료를 해석하고 자신만의 판단을 통해 가치나 덕목들을 정의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나는 여러 가치나 덕목 가운데 개인이 사물이나 사건, 현상들을 지각하는 틀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을 다루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서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가치, 덕목은 감사와 사랑이다. 자신을 둘러싼 사소한 것들과 현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전제되어야 긍정적 내적체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내적체계를 가지지 않지만 최소한 개인의 경험 내에서 부정적이지 않게 형성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사와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내적체계는 자신을 벗어나 상대방, 상황 등을 파악할 때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나는 무엇보다도 개인이 자신에 대해 제대로 알고 긍정적인 것들을 찾아 감사하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호성을 바탕으로 하는 가치, 덕목을 가르치는 데 있어 감사와 사랑은 기본적인 바탕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면서 부족한 것에만 관심을 두고 불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틀이 고착화된다면 우리는 건전한 판단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감사와 사랑은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가치, 덕목들이어서 진부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가장 중요한 가치, 덕목이기에 초등학교에서 꼭 가르쳐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칫하면 무조건적으로 감사하고 사랑하라는 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각 개인의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감사와 사랑의 상황을 바탕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야기 선정 이유
우리는 가정을 사회 구성의 최소단위로 본다. 그만큼 가정은 개인은 물론 사회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공동체이다. 특히 한국사회는 가족공동체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기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때로는 가족이기주의와 같은 부정적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개인을 둘러싼 따뜻한 울타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자신을 둘러싼 가정의 소중함이나 가족구성원에 대한 감사와 사랑조차 느끼기 못하는 경우가 있다. 감사와 사랑을 느끼기보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불평한다. 작가는 아빠를 고를 수 있다는 설정을 한 후 부자아빠, 얼짱 아빠, 공부 아빠, 술 아빠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풍자적으로 아빠 고르기를 비판하고 주인공인 구름나그네가 부적격 후보자였던 평범한 배추머리아빠에게 가는 결론을 통해 평범함 속에 숨어있는 감사와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다.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공부지상주의 등 우리 사회의 잘못된 가치관을 풍자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 사회의 가치 ‘틀’에 대해 꼬집고 있다. 우리 사회는 모든 것들을 이 ‘틀’에 끼어 맞춰 판단하도록 한다. 여기에 가정 또한 예외가 아닌 것이다. 이러한 틀을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가장 소중하지만 늘 곁에 있어서 놓치기 쉬운 평범한 것들을 잊게 된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과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어떠한 틀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나의 현실은 어떠한가?’, ‘나는 무엇인가 놓치고 있지 않은가?’ 등을 알아보고, 부정적인 틀을 벗어나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또한 더 나아가 그러한 자신의 상황에서 감사와 사랑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내가 아빠를 고를 수 있다면?
이러한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채인선의 는 아빠를 골라서 태어났다는 설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하늘 너머의 어느 구름나라에서 아이들은 저마다 아빠에 대한 생각을 마음속에 키우면서 다른 세상에서 같이 살 아빠를 고르고 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주인공 구름나그네에게 보모 선녀는 아빠 후보들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기 시작한다. 수백수천명의 아빠 중에서 주인공은 보모선녀가 엄선한 부자아빠, 얼짱 아빠, 공부아빠, 술 아빠를 경험하게 된다.(술 아빠는 실수로 선택된 아빠로 술 아빠를 휴지통에 버리다가 휴지통에서 배추머리아빠를 발견함) 그러다가 주인공은 휴지통에 있는 부적격 후보들 가운데 배추머리아빠에게 간다.
1. 첫 번째 부자 아빠는 사람들이 자신에겐 관심이 없고 자신의 돈에만 관심을 가진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을 못 받는다고 한다. 돈이 많으면 생각도 많아야 하는데 이 아빠는 생각은 없고 돈만 많으니까 속물처럼 보인다.
2. 두 번째 잘생긴 아빠는 이 잘생긴 얼굴을 물려주는데 뭐 별다른 아빠 노릇이 필요하냐면서 잘생긴 겉모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무기라고 한다. 아들을 원하는 이유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유전적으로 남기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인형이 아니고, 아이는 아빠의 대용품이 아니라는 말에 얼짱 아빠의 얼굴이 보기 흉하게 일그러지는데, 그 모습은 정말이지 아까와 같은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보기 흉하다.
3. 세 번째 공부 아빠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엄마 배 속에서부터 선행 학습을 시키겠다고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원을 두 개씩이나 다닌다. 아들을 원하는 것은 아이를 가르쳐 자신보다 나은 신분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단지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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