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 우리교육의 지평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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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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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교육
우리교육의 지평을 찾아서
(1) 왜 ‘이 교육’ 인가?
Esse : 존재(being), 실재
Esse Education : ‘이 교육’ 교육의 본질, 존재감
이 교육 (Esse Education) : 이 사람(Ecce Homo) - 예수상 (포르투칼의 보물)
→ 작자미상의 고난의 예수를 그려낸 15세기 초상화 작품이다.
인간으로서 예수가 겪어내고 있는 아픔과 심리적인 무기력함을 드러내고 있는 그림이
(에세 호모)이다.
오늘날의 우리 교육은 (에세 호모)의 이미지에 빗대어 매일같이 십자가에 묶이는 예수와 이 땅의 모든 학생들의 그 처지가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수를 십자가에 묶어 매기 위해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등장했듯이 우리 교육의 관계자들의 역할은 그들과 매우 흡사하다.
골고다의 고난의 처소 - 척박한 교실
예수를 매달아놓은 십자가 - 시험
손을 박는 데 쓰인 못 - 시험성적
심판 빌라도 - 교육최고정책가
교육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정치계를 보는 것 같이 복잡하게 펼쳐지고 있다. 교육의 참됨을 실현해 내려는 것보다는 정치권력 획득에 맞추게 된다. 원초적으로 사회발전이라는 허명 속에서 권력을 얻어내려는 계책이기에,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은 그 언제든 복잡하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복잡하기 그지없는 교육 문화와 그것들이 열어 펼치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단순하게 한 컷의 이미지로 영상화한 것이 바로 십자가에 묶인 학생들
Esse Education 이다.
수많은 교육계 사건의 말소와 삭제, 혹은 되돌림과 연결의 흐름이 있었다고 해서 거대한 교육사가 형성되어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교육계에 수많은 정책이나 사건을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교육정책사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교육정책사가 있기 위해서는 교육정책의 입안과 집행,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무성과 평가가 일관적이어야 한다.
우리에겐 교육정책의 단절, 그리고 또 다른 교육정책의 단절로 이어지는 교육정책의 흐름만이 있을 뿐이다. 교육의 역사도 유실되었고, 교육정책의 역사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에는 오로지 ‘이 교육(Esse Education)이 유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