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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교육과정 REPORT)
《목 차》
Ⅰ. 서론
Ⅱ. 종교 교과서 목표 분석
Ⅲ. 종교 교과서 내용분석
Ⅳ. 종교 교과서 교수 - 학습 방법
Ⅴ. 종교 교과서 평가
Ⅵ. 전체 평가 및 제언
Ⅰ. 서론
7차 교육 과정이 시행되면서 중등교과서의 내용의 방향이 크게 변화하였다.
불교의 사회 활동과 시대 흐름에 중점을 둔 내용이 보완되고, 외형이 바뀌는 등 중등 불교교과서가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번 개편에서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부분은 교과서 외형이다.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기존 1,2,3학년 각 1권으로 구분되어 있던 것이 300쪽 분량의 한 권으로 통합되며, 중고교 교과서 모두 판형이 기존 신국판(154 X 210)에서 4X6배판 (188 X 258)으로 커졌다.
종이의 질도 좋아져 기존의 6차 교과서의 요지에서 모조지로 한 등급 높아졌다.
교과 내용도 보완되고 중학 교과서의 경우 종교의 의미와 본질, 종교의 역할 및 기능 등 종교의 사회성 측면을 고려한 내용이 보강되었고, 유교 및 크리스트교와 문화 등 타종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단원들이 추가되었다. 고교 교과서의 경우에는 종교적 인간관, 종교적 자연관 등 시대흐름에 필요한 단원이 신설되었고 특히 교과서에 실리는 사진의 경우 6차에서 50여 컷의 흑백사진이었던 것이 250～300여 컷의 컬러사진으로 바뀌었으며, 통일 환경 복지 등 부록의 대사회적 활동에 초점을 둔 사진에 비중을 두었다.
개정된 불교교과서는 그동안 불교 교과서가 다른 종교 교과서에 비해 1.5～2배 가량 비싸 학생들로부터 불만이 높았었기 때문에 포교원에서는 5000원 이상 예상되는 제작원가에 대한 적자 분을 달력판매 등 문서포교기금에서 충당할 계획으로 새 교과서부터는 중고등학교용 교과서 모두를 2500원에 지급하였다.
교과서 편찬 작업을 담당했었던 포교원 산하 조계종 출판부 신용산 부장은 “이번 교과서 개편의 중심은 외형적인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불교의 현대화된 모습과 그 활동 상에 비중을 두는 것”이라며 “종립학교 외에 전국의 청소년 단체 등 불교교과서가 필요한 곳에서 배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ttp://www.buddhapia.co.kr/mem/hyundae/auto/newspaper/332/n-9.htm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
그전까지의 교과서가 교리의 전수를 중심으로 하였으나 7차 교육과정에서는 종교를 통한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쪽으로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발제에서는 교과서의 교육목적을 분석하고 내용을 체계성, 효율성과 정당성의 관점에서 살펴본 후 교수 학습 과정, 평가까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교과서의 7단원부터는 불교교리의 전반적인 내용이므로 6단원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피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