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서의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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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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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문화 사회학적 비평을 중심으로
인간과 가족 그리고 세상 들여다보기
Ⅰ. 여는 말
Ⅱ. 작가와 작품 소개
1. 작가 ‘박완서’
2. 작품 줄거리
Ⅲ. 문화 사회학적 비평의 눈으로 본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1. 인간
(1) 보수적 권위의 원형, 수철
(2) 근대화 된 사회의 지식인이자 마녀, 수지
(3) 사회가 낳은 피해자, 오목이
(4) 그녀들의 남자 - 인재, 기욱, 일환
2. 가족
(1) 가족의 해체 - 수철, 수지, 수인의 가족
(2) 가족의 비정상적 유지
① 수지의 가족
② 오목의 가족
(3) 가족의 정상적 유지 - 수철의 가족
3. 세상
(1) 1950년
(2) 1970-1980년
Ⅳ. 닫는 말
Ⅰ. 여는 말
현대 사회는 서구 물질문명의 영향을 받아 끊임없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한 가운데 변하지 않는 우리 민족만의 튼튼한 뿌리가 있다면 그것은 ‘가족’ 이라는 공동체 정신이다. 식민지 체험, 전쟁, 분단, 독재로 이어지는 격변의 흐름을 겪으면서 더욱 탄탄해진 민족 심리는 ‘가족’ 이라는 단어로 더욱 굳건하게 완성된다.
박완서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이 작품은 다사다난했던 우리의 역사 속에서, 해체된 가족사를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즉,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가족사적 아픔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의 삶에 야기된 도덕성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의 강물에 발을 담그고 탁 트인 시야로 글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방법으로, 문학이 현실을 반영해내는 장치라고 보는 문학 사회학적 비평을 통해 사회 속에서 작품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Ⅱ. 작가와 작품 소개
1. 작가 ‘박완서’
휴전선 이북인 경기도 개풍군에서 1931년에 태어난 박완서는 4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8세 때 서울로 이사와 매동 국민 학교를 다닌다. 아들을 성공시키고 딸을 신여성으로 키우겠다는 어머니의 강한 의지 때문이었는데, 그 시절의 자전적 에세이 소설이 바로 이다. 일제 말 소개령 때문에 개성으로 잠시 이사했다가 다시 서울에서 숙명여고를 졸업했고, 서울대 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며칠 안되어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여중 5학년 때의 담임이었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한임시 천막대학을 잠시 다니긴 했지만 경제적 곤란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미8군의 PX 초상화부에 취직한다. 거기서 박수근 화백을 알게 되고 그 인연을 바탕으로 20년 후 처녀작 을 집필하게 된다. 그 후 결혼하여 1남4녀의 어머니로 살던 그는 1970년 이 의 여류장편소설 모집에 당선되어 등단한다. 이후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6·25전쟁과 분단문제,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사회현상과 연관해서 작품화하고 있다. 1993년부터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1994년부터 공연윤리위원회 위원, 1998년부터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을 비롯하여 등은 전쟁 체험과 분단 상황을 다룬 작품들이다. 등에서 작가는 물신주의의 70년대적 풍경을 다룬다. 으로부터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작가는 등 많은 작품들에서 여성 문제를 독특한 여성적 시각에서 묘파했다. 조선 말기에서 한국전쟁 직후까지 파란만장한 시기를 개성의 한 가족사의 운명을 통하여 점묘한 장편 은 박완서 문학의 한 절정을 보인다고 하겠으며, 집요한 기억의 묘사를 통해 난세의 개인사를 매우 치밀하게 복원해낸 장편 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다.
2. 작품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