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지도론] 고려속요 여음의 특징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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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속요 여음의 특징과 기능
서론>>
고려속요에 대한 간단한 이해
고려속요는 『樂章歌詞』, 『樂學軌範』, 『時用鄕樂譜』 등에 20여 수가 수록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이밖에 『益齋集』, 『謹齋集』, 『高麗史』樂志, 『世宗實錄』樂志, 『琴合字譜』, 『樂學便考』, 『大樂後譜』, 『東國通鑑』, 『增補文獻備考』, 『芝峯類設』, 『林下筆記』, 『星湖集』, 『退溪集』, 『西補集』, 『東國與地勝覽』, 『大東韻府群玉』, 『五州衍文長箋散考』등에서 이와 관련된 기사와 몇몇 한역된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고대가요는 대부분 악곡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려속요는 『樂學軌範』, 『樂章歌詞』, 『時用鄕樂譜』 등에 수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다 더욱 그러하며, 또한 『高麗史』樂志, 『世宗實錄』樂志 등의 기록이 이를 방증해주고 있다. 이처럼 시가가 악곡과 긴밀히 연관되어 악절에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시가명을 박탈당하고 새 악곡명으로 개신되는 수도 있으며, 俗名을 띤 歌謠가 새로운 雅名을 冠하는 일도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마저 添削의 강요를 당하게 되는 수도 있다 崔正如, 「高麗의 俗樂歌詞 論攷」, 『국어국문학 연구 총서. 2』,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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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치국 이념이 다른 조선시대에 이르러 국악 정리라는 차원에서 가사의 첨삭 내지 개작을 강요당한 것으로 밝혀진 고려속요의 경우는 다른 어떤 시가 장르보다도 그 본래 가사의 원형이 많이 손상되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 가사를 표기할 문자가 없어 오랜 기간동안 구전되어 오다가 세종대에 이르러 한글이 창제된 뒤에야 문자로 정착을 보게 되었으니, 원형 손상의 폭이 더욱 클 것은 자명한 이치라 하겠다.
불구한 시대적 배경을 띠고 형성 가창되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많은 수난을 겪어왔기 때문인지 일정한 형식을 발견할 수 없을 만큼 고려속요의 형식은 또한 다양하다. 그러므로 김기동은 고려노래의 형식에 대하여 논의하는 과정에서 “속요란 장르는 정형시가 아니라 자유형이다”라고까지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속요의 유형을 구분하는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나 속요의 음악적 요소를 염두에 둔 박준규의 유형구분이 비교적 온당하다고 하겠다 曺平換, 「高麗俗謠의 形式에 對하여」, 『건국어문학. 11,12합집』, 건대국어국문학연구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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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염두에 두고 있는 음악적 요소가 소위 “餘音”이라는 것이다. 고려대에 불리던 고려속요의 원형의 여음의 양상이 어떠한지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알 수 없는 형편이므로 위에서 밝혔듯 세종대에 이를 때까지 구전되며 첨삭의 과정을 거친 뒤 기록에 남겨진 여음의 양상을 토대로 그 특징과 기능에 대해서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본론>>
1. 개론적으로 살펴보는 여음의 특성
국문학을 개론하는 자리에서 언급되는 여음은 후렴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간략하게 그 특성이 소개되고 있다. 그 한 예로 김선기는 “노랫말의 의미와 관계없이 노래의 감흥을 돋구고 율조의 격식을 맞추기 위한 어절이나 구절이 첨가된 것이 있는데, 이를 여음이라고 한다.” 김광순 외, 『한국문학개론』, 경인문화사, 1996
라고 여음을 정의하면서 악기의 口音이나 의성어, 본사와 무관한 有意語, 감탄사 등으로 세가지 종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 속 여음의 위치에 대한 논의도 짧게 이어가고 있다. 유형에 속한 긴 형식의 여음들은 대개 장이나 작품의 끝에 오지만, 유형은 「가시리」의 ‘나’과 같이 행의 끝에 오는 것도 있고 「사모곡」의 ‘위덩더둥셩’처럼 가운데에 오는 것도 있다. 유형은 차사 사뇌가(10구체향가)의 징표로 쓰인 이래 현재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으나 유형은 고려가요에서만 쓰인 특유의 여음이다. 요컨대 고려속요에 등장하는 여음은 고려속요에서만 드러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것이 있는 한편 사뇌가에서부터 등장한 감탄사의 전통을 잇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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