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

 1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1
 2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2
 3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3
 4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4
 5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 학습에서 생활유물 자료 연구 동향
1. 생활유물의 실물 자료적 가치
학생들은 역사자료를 통해 역사의 내용과 만나게 되며, 교재에 포함되어 있는 자료를 탐구함으로써 지식과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역사적 사고를 경험 할 수 있다. 따라서 역사수업의 전 과정에서 어떠한 학습자료를 구축하고 제시하는가는 학생의 역사학습을 정선영외, 『역사교육의 이해』, 삼지원, 2001, p.141
유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교사는 역사수업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이 좋다. 교과서와 같은 단일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습자료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사자료는 흔히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등의 문자자료와 실물, 사진, 삽화, 슬라이드, 필름등 비문자자료를 구분되거나 과거의 직접적인 유물과 유적, 기록물 문서등의 1차자료와 후대 사람들이 과거를 해석하여 제시한 각종문헌등의 2차 자료로 나누어진다. 정선영외, 앞의 책, p.144
학생들은 문자자료보다 비문자 자료를 통해 역사에 대해 보다 친근감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다. 비문자자료는 문자에 의한 서술에 비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문자서술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역사이해나 해석의 결과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따라서 비문자자료에 접하면 학생들의 해석 범위는 상대적으로 넓어지게 된다. 이러한 해석은 곧 탐구의 시작이다. 또한 비문자자료는 문자자료에 비해 피지배 계층의 분화를 담고 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김돈의 외, 『21세기 국사교육의 새로운 모색 』, 2001, 국사편찬위원회, pp.231~232
이러한 비문자자료 중 하나인 실물자료란 생활의 가장 구체적인 장면에서 선정하여 교육에 필요에 의해 지시하는 대상을 일컫는 말이다. 실물자료는 익숙하거나 익숙하지 않건 간에 실물 그 자체로서 아동의 흥미,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고 과거인의 삶을 상상하거나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다. 그리고 실물자료는 만들고 사용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나 그들의 삶을 규정짓는 풍습이나 가치등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용규, 「사회과에서 생활사 학습지도 및 교재구성방안」, 『사회과학교육연구 』제7호, 2004, p.10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 발달에 관한 많은 연구 결과는 역사를 배우는 학습경험은 가능하면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구체적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교수법의 하나로 실물교수법을 제시할 수 있다. 실물교수법은 학습지도에서 언어나 교과서를 통한 간접지도의 방법을 지양하고 실물을 제시함으로써 직접적인 경험인 직관에 근거한 교수방법이다. 노상림, 「초등학생의 역사적 사고력 시장을 위한 박물관 현장학습 방안,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p.2
‘직관’이라는 말은 ‘감각기관을 통한 경험’을 가리키며, 사물.실물에 대한 직접 관찰을 통한 교육을 말한다. 이 교수법은 대상이 되는 실물을 사용하여 그 형태를 추론하고, 수를 세고, 이름을 붙이는 등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학습자는 사물을 효과적으로 개념화하고 그것과 관련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다고보는 인식론적 신념에 기초하고 있다. 김명련, 「초등 사회과 역사분야 박물관 학습방안」,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p12
독일의 뒤커와 타우쉬의 학업능률에 대한 실험에서는 10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은 시각적 효과를 동원한 ‘볼 것’을 이용한 수업에서 그 이해 정도가, 단순히 듣기만 했을 때보다 33.2%가 증가하였음을 보여주었다. 또 ‘볼거리’를 이용한 수업에서도 그림만 보았을 때보다 실물을 이용했을 때는 수업 효과가 그림을 이용한 수업보다 네 배나 더 큰 효과를 보였다. 이것은 감각과 감정적 경험을 이용한 직관적 수업이 이성과 사고력에 바탕한 인지적 수업보다 배움의 효과를 크게 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류현숙, 「초등 사회과 박물관 학습방안에 관한 연구」,2004,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2004, p.1
최병호(1998) “초등 사회과 교육에서 실물자료 활용방안”이라는 논문에서 수업에서 실물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아동들에게 학습내용을 구체적으로 파악, 인식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실물자료가 갖는 특성으로 인한 아동의 흥미, 관심, 호기심을 증대시켜 수업이 보다 활기있게 진행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최병호, 「초등 사회과교육에서의 실물자료 활용 방안」,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6.
즉, 초등 사회과 역사수업에서 아동들의 흥미, 관심을 제고할 수 있고 구체적인 관찰과 조작이 가능한 생활유물의 활용은 초등학교 역사교육의 목표인 역사적 상상력과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장인숙, 「가정유물을 활용한 생활사 학습방안」,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