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논농사 노동요를 중심으로 한 농업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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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 논농사 노동요를 중심으로 한 농업요 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ntro. 농경사회에서 민요의 위상

1. 노동요와 논농사요
1)노동요의 분류
2) 농요의 보물 창고, 논농사요

2.단계별 논농사요
1)논가는 노래
2) 논삶는 노래
3) 모찌는 노래
4)모내기 노래(모심기 소리)
5) 논매는 노래 (논매는 소리)
6) 벼베기 노래
7) 볏단 나르는 소리
8) 타작소리

outro. 디지털 시대 논농사 노동요를 통한 농경사회체험
본문내용
intro. 농경사회에서 민요의 위상

전통사회에 있어 구비문학은 사람들의 삶과 자연스러운 일체를 이루고 있었다. 따라서 노동과 놀이, 제의 등 일상적 삶의 주요한 과정이 두루 구비문학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었다. 특히 갖가지 노동을 수행함에 있어 민요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였다.
특히 민요는 공동체 사회에서 협동노동이 성행할 때 기능을 발휘하였다. 민요가 생활이자 노동의 한 단면이었던 것이다. 마을 단위로 농사를 짓는 산업구조가 우세했던 농경사회에서 한국의 전통적 구비문학은 대부분 마을 공동체 내부에서 만들어지고 전승되었다. 마을 단위로 협동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일의 일부로서 민요를 불렀고 이는 곧 그들의 생활과 노동의 다양한 국면, 그리고 지역특성이 반영됨을 의미한다.
유희요, 의식요도 물론 우리 선인들의 삶과 그 지혜를 담고 있을 테지만 노동의 상황에서 직접 불렸던 노동요를 선택함으로서 그들의 노동현장에 직접적으로 다가가 이해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노동요의 많은 부분은 농업이 주요산업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농업요가 차지하고 있다. 농업 노동요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던 논농사 노동요를 논농사의 과정과 관련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1. 노동요와 논농사요

1)노동요의 분류

민요는 노동에서 비롯되었다 할 만큼, 노동요는 민요의 기본이 되며 주종을 이룬다. 노동을 할 때, 노동의 일정한 리듬에 동작을 맞추어 힘을 조금이라도 적게 들이고 흥을 내어 일하기 위해서, 또는 공동노동을 하는 경우 행동 통일을 유지하여 능률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이에 알맞은 노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노동요는 노동에 리듬과 활력을 주는 요긴한 구실을 하면서, 일하는 사람의 이런 저런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일하는 즐거움과 괴로움, 일의 성과를 기대하는 마음, 일을 빨리 하고 싶은 심정 등 노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노동하는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느끼는 여러 다양한 내용을 노래로 표현한다. 노동요는 처음에 조흥(調興)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여음(餘音)이 위주가 된 단순한 형식이었으나, 점차 여음에 의미 있는 사설이 붙어져서 문학적 내용이 풍부해지고 형식도 다채로워졌다. 대체로 힘이 많이 들고 행동 통일이 요구되는 노동일수록 여음이 위주가 된 민요가 불리며, 혼자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노동일수록 여음보다 의미 있는 사설이 위주가 된 민요가 불려진다. 이 경우, 전자의 민요보다 후자의 민요가 문학적 서정성을 풍부히 지닌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혼자서 장시간 하는 단순노동에서 노동하는 이가 시적 상상력을 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길쌈노동과 같은 여성 노동에서 불려지는 노래가 사설의 내용이 다양하고 문학적 형상화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바로 노동 자체의 성격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노동요는 노동의 종류와 그 성격에 따라 실로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노동요를 우선 유형별로 크게 나누어 본다면, 전래의 생활에서 대다수의 사람이 참가하는 주요한 생활 방편이자 생계의 수단이 되는 노동에서 불려지는 노래와 이에 비해 부차적 도는 방계적이라 할 노동에서 불려지는 노래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각각 주요 노동요와 잡역노동요
참고문헌
1. 최상일(2002)『우리의 소리를 찾아서1』, 돌베개
2. 강등학(2003)『한국민속학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