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유신론 한용운 불교관, 불교 유신, 조선불교유신론 조사, 조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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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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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교사로서의 한국사
朝鮮佛敎維新論(조선불교유신론)
Ⅰ. 들어가는 말
Ⅱ. 한용운의 불교관
Ⅲ. 불교의 유신(維新)
Ⅳ. 나오는 말
Ⅰ. 들어가는 말
조선불교유신론은 일제강점기라는 민족적 위기 속에서 만해 한용운이 불교의 사상으로 시대적 위기에 대응해야겠다는 사명을 깊이 깨닫고 조선 불교의 개혁을 주장한 책이다. 책의 서론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한용운은 불교가 사회개혁을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사상을 지니고 있음에도, 당시 조선의 불교가 사회 개혁적인 면에서 극히 침체되어 사회개혁을 이루기엔 역부족이라 여기고, 제도적 사상적인 면에서 개혁되어야한다며 조선불교유신론을 주장 하게 된다. 이 시간에 우리는 이러한 불교의 개혁과 개혁을 통한 사회 혁명으로 한용운이 꿈꾼 사회가 어떠한 것이 었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Ⅱ. 한용운의 불교관
1. 불교의 성질
한용운은 오늘날의 불교 유신을 논하기 전 불교의 성질에 대하여 짚고 가고자 한다. 불교는 종교적 성질과 철학적 성질을 가지는데 먼저 불교의 종교적 성질이란, 타종교처럼 무형의 세계(예수교의 천당 유태교가 받드는 신, 마호메트의 영생)를 만들어 놓고 희망 즉 믿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대상 자체를 믿는자의 마음 안에 둠으로 천국과 지옥 모두 각자의 마음속에 건설 된다고 이야기하며, 무릇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계와 그 속에 있는 삼라만상이 모두 중생들의 마음속에 갖추어져 있으므로, 부처님께서 설하신 8만4천의 법문도 우리의 마음 안에 있다고 말한다. 결국 불교의 궁극적 목표는 각자 다르게 지닌 진여를 깨닫게 함에 있다고 말하는데, 이 진여 진여(眞如)는 있는 그대로의 것을 뜻하는 범어 타타타(, tatht)의 역어로,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은 무상(無常)·무아(無我)이다. 즉 모든 사물은 연기(緣起)의 존재일 뿐이다. 원시 불교에서 진여는 이 연기의 이법(理法)이 영원한 진리를 나타내는 말이었으나, 대승불교에 이르러서는 현상세계 그 자체, 또는 모든 현상적인 차별상(差別相)을 초월한, 절대의 세계나 우주 진리의 인격화된 법신(法身)의 본질을 뜻하게 되었다.
란 불교에서 이해하는 진정한 자아로, 이 자아를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천국과 지옥, 삼라만상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정토 청정토(淸淨土)·청정불찰(淸淨佛刹)·정찰(淨刹)·정계(淨界)·묘토(妙土)·불찰(佛刹)·불국(佛國)이라고도 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부처의 세계를 말한다. 중생들의 세계는 번뇌와 더러움에 가득한 예토(濊土)인 데 반하여 부처의 세계는 깨끗하고 번뇌로부터 떠나 있기 때문에 정토라 한다. 정토에 대하여는 실재로 이 세계를 떠난 곳에 부처의 세계가 따로 존재한다고 보는 견해와 마음의 청정함이 곧 정토라는 견해가 있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의 극락(極樂) 세계는 대표적인 정토인데, 이를 묘락(妙樂)·안락(安樂)·안양(安養)이라고도 한다. 법장비구(法藏比丘)가 48서원(四十八誓願)을 세우고 수행하여 이룩한 이 극락세계는 이 세계로부터 서방(西方)으로 십만억불국토(十萬億佛國土)를 지난 곳에 실재하고 있다고 본다.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죽고 난 뒤 그곳에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곳은 아무런 번뇌나 괴로움, 더러움이 없고 온갖 보배와 청정한 것들로 가득 차 있으며 항상 부처의 설법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즉 불교의 종교적 성질은 이 세상에 산다는 것이 허망하다는 것을 깨달아 불생불멸의 경지에 이른 영원한 참된 자아를 찾는 것이라는 것이다.
불교의 철학적 성질이란 불교의 교리가 본래 종교이면서 철학적인 양면을 갖추고 있으며, 그 증도(證道)의 구경(究竟)은 깨닫는데 있고, 도(道)에 들어가는 법문은 지혜에 있으며, 수도하여 힘을 얻는 것은 자력에 있다고 이야기 함으로 불교의 성질이 불교가 타종교와 달리 미신에 의지하기보다 철학적인 성향을 가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중생 구제에 있어서도 불교는 부처의 말씀 중 ‘한 중생이라도 성불하지 못하는 자가 있으면, 나도 성불하지 못 한다’라는 말을 들어 모든 사람의 본체가 동일하다고 보고, 이러한 태도가 중생을 더욱 널리 구제할 수 있는 개념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곧 불교는 개인이 지니는 각각의 자유스러운 진정한 자아도 인정하면서, 만인이 보편적으로 공통 되는 자아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불교관은 개인에게 비추어지는 다양한 주관적 이미지에 대하여 사람에게 있는 감각하는 여섯 기관이 감지하는 모든 것이 모두 거짓 모습일 뿐, 실체가 아닌 까닭에 “둘이 다 허망한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