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육] 무엇이 도덕적인 행동인가(원리, 사례, 교과서 활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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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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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이 도덕적인 행동일까?
[서론]
우리 인간은 타인과의 접촉을 통해 살아가며 그 속에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여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황들과 변수가 존재하는데, 그 선택의 기로에는 도덕적 판단이 요구되는 상황 또한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선택이 요구되는 상황에 놓이면 합리성에 의거하여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도덕적 판단이 필요할 때도 예외가 아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 합리적 행동의 기준은 사회 전체를 고려한 것일 수도 개인의 이익과 편의 등을 우선한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 규격화시키기는 어렵다. 사람마다 각기 입장이 다르고 마주하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는 혼자 살아가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간의 규칙과 약속이 필요하다. 즉, 어떤 행동을 할 때 타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사회 구성원 모두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행동을 한다면 그 사회는 존속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합리성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칸트가 제기하는 도덕법칙과 자유의 문제는 현대인들 모두 한번 쯤 진지하게 고심해봐야 할 문제이다.
[도덕법칙의 원리]
선의지에 대한 고찰
“이 세계 안에서, 아니 그 밖에서조차 우리가 무제한적으로 선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선의지(Good will)뿐이다.” 칸트가 자신의 논의를 시작하면서 한 말이다. 여기에서 선의지란 옳은 행동을 오로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에서 항상 선택하는 의지를 말한다. 그는 선의지의 선함을 어떤 목적이나 욕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하였다. 따라서 선한 행동의 동기(motivation)는 전적으로 개인의 성향과 자기이익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옳은 일을 행했다면 이는 결코 도덕적 행동이라 칭찬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예컨대, 자신이 사회적으로 구축해 온 긍정적인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자선모금을 한다거나 남의 이목을 신경 써서 옳은 일을 행했을 때 이는 그 행위 자체가 옳다고 여겨 행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고려하여 혹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아 행한 것이므로 도덕적 행동이라 볼 수 없다.
칸트는 선의지에 의한 행동의 과정을 중요시할 뿐 그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긍정적인 결과를 의식한다면 그 과정과 수단이 도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하였다. 천국에 가기 위해 선하게 행동하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뿐만 아니라 옳다고 생각해서 행동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항상 긍정적으로 나타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선한 행동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과 그 실천 자체로 이미 그 사람은 도덕적 행동을 한 것이며 선의지를 가지고 행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도덕적 행동이 곧 행복이라고 보지 않았다. ‘선(善)’에 대한 동경이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된다면 도덕의 가치는 소멸할 수밖에 없으며, 도덕은 행복이라는 가치를 떠난 그 자체로서 숭고하다고 여겼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행복의 가치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다만 행복을 도덕과 일치시키지 않았을 뿐이다. 그래서 칸트에게 있어서 의지와 상관없는 것들을 모두 도덕의 영역밖에 속하게 된다. 인간의 의지에 의해서 좌우될 수 있는 것만이 도덕적 의무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순수 실천이성에 대해
칸트에 있어서 이성은 이론이성과 실천이성으로 나누어진다. 이론이성은 인식에 관한 것이고, 실천 이성은 행위에 관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이론이성은 있는 것(진리의 문제)에 관한 문제이며, 실천이성은 있어야 할 것에 대한 문제(선의 문제)이다. 우리는 사고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이론이성을 이해하며, 행위 할 수 있는 존재이므로 실천이성을 이해한다.
칸트는 실천적인 것을 의지와 원칙에 따라 행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했다. 실천적 원칙에 따라 행위 할 수 있는 능력은 이성적 존재의 선험적 성격을 형성한다. 인간의 의지에 놓여 있는 도덕적 실천적인 것, 즉 순수실천이성은 인간을 무한한 가능성을 실천하는 창조적 인간으로 만든다. 칸트는 도덕적 실천이성이 이론적 인식의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그것이 인식의 요소를 결여하지 않고 오히려 도덕적 인식에 근거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다. 칸트가 실천이성을 우위로 주장하는 것은 이론이성의 관심이 실천이성의 관심에 종속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인간의 모든 관심은 실천이성의 관심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즉, 실천적인 것이 앎의 행위보다 높이 평가된다는 것이다.
칸트는 실천적 방식을 통해 이성이 드러나며, 이성적 존재만이 법칙의 개념에 따라서 행위 하는 능력을 지닌다고 말한다. 보편적인 도덕법칙이 자연적 욕망과 마찰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순수 실천이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따라서 실천이성은 경험적 욕망을 통제하고 규정하는 보편적 원칙을 제공한다. 칸트는 의지를 어떤 법칙에 따라서 자신의 행위를 결정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이 때 실천 이성은 의지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