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매력적인 스토리속으로 지브리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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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매력적인 스토리속으로 지브리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한국문학의 세계 ; 스토리텔링 -
지브리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감독 作
그 매력적인 스토리속으로
"그래, 내 이름은...!"
2001년 7월 일본에서 개봉하여 378일간 극장에서 상영하였으며, 제작비 25억원을 투자하여 300억원의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인 지브리 최대의 흥행작품 의 남자주인공 하쿠의 대사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 . 이 애니메이션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짜증 잘 내고, 칭얼거리기 좋아하는 평범한 열 살짜리 소녀 치히로의 세 식구는 이사 가던 중 우연히 길을 잘못 들어 낡은 터널을 지나게 되고, 신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신을 위한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리고 치히로는 부모님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온천의 주인 유바바와 계약을 맺고 센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모험을 하게 된다.
기본적인 플롯구조는 영웅신화구조를 따르고 있다. 성장과정을 표현하기 위해 결핍, 입문, 고난, 귀환이라는 영웅이야기의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주인공 치히로가 겪는 일은 영웅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성장과정과 동일하다. 영웅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고난에 찬 통과의례를 거쳐 성숙한 인격체로 다시 태어나듯이, 치히로 역시 모험과 역경에 찬 통과의례 과정을 거치고 난 뒤 좀 더 성숙한 인격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은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중 3번째 작품이다. 미야자키감독이 모토로 삼고있는 자연친화적 이며 신화적 인 요소들이 매우 가미되어있다. 그렇다면 그 신화적 요소는 애니메이션 어느 부분에서 엿볼 수 있을까?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 애니메시션의 시작은 치히로가 부모를 따라 이사하는 날, 길을 잘못 들어 사당을 지나 터널을 건넌 신들의 세계로 들어간 데서 시작한다. “저 집처럼 생긴 게 뭐냐?”라고 치히로가 묻자, “사당이라는 거야. 신들이 사는 집이지.”라고 엄마가 대답한 데서 스토리가 신들 세계로의 진입, 즉 인간과 신들과의 접점임을 암시한다. 이것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이기도 한 것이다.
이 이야기의 시간적 구조는 90년대 장기불황을 겪은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시대적 시간성은 이곳 온천장의 폐쇄적인 공간의 구조로 전환되어 신들과의 만남이 시작된다. 곧 온천장이란 공간은 일본이라는 공간구조의 기호인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의 상상력은 신들의 환상적인 공간인 온천장에서 벌어지는 진기한 일들에서 찾을 수 있는데, 미야자키는 신들이 몸을 씻는 온천장이라는 본래 우리 인간세계에 불가능한 신비적이고 허구적이며 비논리적인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