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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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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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REPORT
(‘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2학기가 되어 점점 게을러지고 목표를 잃어가고 있는 나에게 ‘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는 훗날 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신념, 확신을 일깨워주는 큰 교훈을 주는 고마운 책 인 것 같다. 이 책은 교직 30년 생활을 한 초등교사이자 3명의 자녀를 둔 주부로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책으로 바람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제 2장 ‘교육의 모체는 가정’과, 제 4장 ‘생각해 보아야 할 학교 주변의 환경’이다.
제 2장 교육의 모체는 가정에서 글쓴이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첫돌인 막내를 5개월가량 시어머니께 맡기게 되었는데 그 후 막내를 다시 데려왔을 때 막내는 엄마를 심각하게 어색, 불편해하고 다른 또래아이들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작 5개월, 반년도 안 되는 시간을 엄마와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정서적 불안감을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점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글쓴이는 “생후 1,2년 사이의 양육자와 가정환경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만들어 간다.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사는 어머니요, 교육의 장소는 가정이다. 라고 하였다. 정말 유아들은 생후 몇 년 사이의 양육자와 애착형성과 바람직한 가정환경은 그 아이의 성격과 행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서와 마음씨를 같게 하는 것 같아 마음에 참 와 닿는다. 또 글쓴이는 에디슨의 엄마를 예로 들어 지금 시대의 엄마들의 과잉보호를 비판하였다. 지금 시대의 엄마들은 내 자식 귀한 듯 남 자식 귀한 줄 모르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다 해주려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에디슨의 어머니는 퇴학을 결정하는 에디슨에게 무한 믿음을 주었고 실패하는 일이 있으면 꾸짖음과 면박을 주기보단 실패의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결과 에디슨은 절대적인 발명가가 되었다. 과보호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스스로의 의견을 내지 못하고 부모 없인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에디슨 엄마처럼 부모의 무한 믿음은 자녀의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최대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이다. 또 지하철에서 떠들고 어른들께 대드는 예의 없고 개념 없는 아이들을 예로 들어 부모가 가르쳐야할 것에 대해 글을 써놓았는데 이와 같은 예는 지금 이 시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태운다고 꾸짖었더니 욕을 남발하며 때리고 도망가고, 툭하면 학생이 교사를 때리고 욕하고, 신문을 보면 요즘은 이런 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 엄마도 집 앞 공원을 걸어가고 있으면 교복을 입은 아이들 열댓 명이 모여 담배를 태우고 있는 장면을 많이 목격하는데 나서서 처리하면 그 후 일어날 일들이 두려워 할 수 있는 일은 주민신고밖에 없다고 하셨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데, 요즘 부모는 자기 자식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남에게 피해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 체 내 자식 돌보기에만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본다. 오냐오냐 잘한다잘한다 이런 가르침은 올바른 교육은 아닌 것 같다. 부모는 글쓴이의 말처럼 질서, 친절, 협동, 베품을 잘 가르쳐야 하고 뿐만 아니라 머리교육보단 양보, 예의 등 지덕체를 가르쳐야 한다고 느낀다.
제 4장 생각해 보아야 할 학교 주변의 환경에선 우리 교사와 부모들이 준비해야 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대해 써놓았다. 글쓴이는 관심과 간섭을 별개로 두어 “관심은 개방적이고 발전적이며 즐거움이 있고 반면 간섭은 폐쇄적이며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든다.” 라고 하였다. 내 어렸을 적 생각을 해보면 자유로운 행복을 추구했던 엄마에 비해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아빠가 간섭이 조금 심하셨는데 이로 인해 나는 불쾌하고 나를 못 믿어 간섭하는 것이라 느껴 속상한 마음에 더욱 더 삐뚤어 나가고 반항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으신데 어렸을 때는 너무 힘들고 속상했던 기억이 크다.
이 책을 읽은 후 난 교사에 대한 큰 감동이 밀려왔다. 나의 아이들도 글쓴이의 제자들처럼 몇 년이 지난 후에도 글쓴이를 기억해주고 존경까지 해준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도 모르게 상상도 해보게 되었다. 너무나도 기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나부터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겠다. 앞으로 몇 년 후 내가 맡게 될 아이들을 필요 없는 앞서나간 지식교육보단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줄 아는 그런 마음을 쓸 줄 아는 아이로,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바르며 씩씩하고 친절하며 입으로만 웃는 웃음보단 마음에서 우러나는 얼굴 전체로 웃을 줄 아는 그런 아이들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기 위해 나의 지식을 더욱 높이며 참된 인격이 된 올바른 어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교사로서의 나뿐만 아니라 한아이의 엄마로써도 충분한 준비를 할 것이다. 애착형성을 많이 이루고 과보호와 간섭보단 관심을 주고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엄마가 되어 내 아이를 훌륭한 인격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게 해주고 싶다.
혼란스러운 나의 진로와 잠시 방황하던 이시기를 이 책을 통하여 다시 마음을 바로잡고 훌륭한 성품의 길로 한 발짝 앞으로 나가게 해준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