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공동체를 적용해 본 중 1 대상 시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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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움의 공동체를 적용해 본 중 1 대상 시조 수업
1. ‘배움의 공동체’의 개념과 등장 배경
‘배움의 공동체’는 일본의 사토 마나부 교수가 수업 기술이나 방법을 연구하여 정의한 것이 아니라, 수업에 있어 학생들 사이의 ‘배움’ 이 가장 중심에 와야 한다는 교육 ‘철학’이다. 하지만 ‘배움의 공동체’로 실시되는 수업의 형태가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수업 이론의 범주에 넣기에는 상당히 이질적인 면이 있어, 그 자체의 ‘교수학습방법’ 으로 간주하고 이를 소개하고 고전 문학 수업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보고자 한다.
주로 우리 나라의 수업 기술이나 방법, 수업 이론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나라들에서 발전된 교육이론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의 교육방식과 풍토가 상당히 다른 것이 현실이다.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의 고민과 가장 맞닿아 있는 나라는 아마도 일본일 것이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은 신자유주의(작은 정부를 목표로 사적 자유를 기초로 한 시장경쟁으로 공교육을 통제하는 정치이데올로기)가 지배해 왔다. 그 결과, 능력주의와 경쟁주의, 수치 목표에 의한 평가와 관리, 교육기회의 불평등, 계층에 따른 학력 격차의 확대 등이 학교 현장에 만연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보수적인 수업 실천과 테스트주의 교육과 경쟁주의 학습 환경과 관료주의 학교경영이 정책적으로 강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교사들은 피폐해지고, 아이들은 배움으로부터 도주하고, 학부모나 시민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는 사태 사토 마나부(2009),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학이시습
가 일어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한 명의 아이도 수업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한 명의 교사도 빠짐없이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학교,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로 만들기 위한 ‘배움의 공동체’는 일본에서 출발한 변화의 한 방법으로, 한국에서도 자율적으로 전국 각급 학교와 교사를 통해 일어나고 있다.
2. ‘배움의 공동체’의 원리
‘배움의 공동체’ 는 교사, 학생, 학부모라는 세 교육 주체와 배움의 공동체가 실현되는 수업 현장의 모습이 있는데, 수업에 정해진 틀과 순서가 없고 기본적인 수업 ‘철학’ 이 존재하므로 세 교육 주체와 수업, 그리고 이에 따른 배움의 공동체에서 기본으로 두고 있는 철학적 기본 원리들로 설명해 보겠다.
(1) 수업, 학생과 교사
배움의 공동체에서는 학생들끼리의 도움과 나눔으로 배움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여학생 2명, 남학생 2명이 한 모둠을 이루어 한 교실에는 이러한 모둠이 8~10개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며, 중요한 것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한 모둠 안에 필수적으로 섞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둠을 해체할 경우에는 교사를 바라보고 일제식으로 앉는 것이 아니라, 전체 학생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배워야 하므로 서로 마주보도록 ㄷ자 형태로 자리를 배치하도록 한다. 모둠 안에서 학생들은 서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이야기하며 서로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고, 아는 것을 나누며 이야기를 통해 ‘배움’을 이루어 나간다. 이러한 배움은 교사의 활동지와 과제 수준에 의해 배움의 활발함이나 흥미도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게 된다. 교사 역량의 중요성과 전문성이 일차로 활동지 과제 설계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은 교사 자신이 먼저 교과서에서 자유로워지고, 교육과정의 이해를 통한 재구조, 재구성이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학습지는 기초과제 또는 공유과제, 점프과제로 이루어지는데, 기초과제는 학생들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내용이다. 그러나 점프과제는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해야만 풀 수 있는 좀 더 난이도 있는 과제로 구성해야 한다.
사토 마나부 교수는 학생들이란 기본적으로 ‘배움’ 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가 있는 존재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러한 배움의 욕구가 일어나지 않고 배움으로부터 도망치는 이유는 교사의 일방적인 가르침과 ‘공부’ 만이 존재하는 교실과, 경쟁과 개인화, 파편화된 지식 위주의 주입식 교육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배움의 공동체’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수준이나 교과서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의 과제를 부여받는데, 이는 흥미도 있으며 협동을 통해서만 풀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 생활에서 관계를 맺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도 깨치게 되며, 요즘 이슈가 되는 학교 폭력이나 자살 예방 등 생활 지도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학생들의 성별, 성적의 수준 차 등이 이질적이지만 그 이질성에서 새로움과 나눔, 배움이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모둠별로 이루어지는 협동과 공유 활동 이외에, 모둠별로도 풀 수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둠을 해체하고 반 전체를 대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던 학생(모둠)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간에 서로 이야기를 통해 답을 공유한다. 여기서 ‘이야기’ 란 평상시 수업의 학생 ‘발표’ 인데, 아는 사람만이 정답을 말하는 ‘발표’와 형식적인 ‘피드백’ 이 아니라 질문과 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사와 반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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