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삶에 대한 성찰 그 이념과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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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개론 삶에 대한 성찰 그 이념과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삶에 대한 성찰
-그 이념과 목적과 방법 등에 대하여-
- 목 차 -
1. 열면서 - 내가 생각하는 삶에 대한 성찰
2. 내가 살아온 삶
3. 왜 국어선생님인가?
4. 내가 살아갈 삶
5. 현재 나의 모습, 그리고 바뀌어 갈 나의 모습
6. 닫으면서
1. 열면서 - 내가 생각하는 삶에 대한 성찰
성찰. 자기의 마음을 진지하게 살핀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나는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일이 별로 없었다. 물론 ‘내가 장차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한 추상적인 그림은 그리고 있었지만,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하기보다는 매일 당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바빴던 게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내가 살아왔던 19년은 ‘대학’이라는 문을 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노력해 왔던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제 대학의 테두리 안에 들어온 이 시점에서, 나는 내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이루어 나갈 내 삶의 진짜 목표에 대해서 적어보고 싶다. 그것은 내가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서 힘들게 노력했던 진정한 이유를 내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가르쳐 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이 삶에 대한 성찰을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2. 내가 살아온 삶
“12년 동안, 제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을 때, 내가 첫머리에 썼던 말이다. 정말로, 철없던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끝낼 때까지 내 꿈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초등학교 때, 나는 선생님이 ‘하시는 일’에 유독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고, 선생님이 하시는 업무를 돕거나, 수업 준비를 돕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한 번은 수업 시간에(묘하게도 국어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 내게 교사용 지도서를 건네주시면서 한 번 수업을 해 보라시기에 앞에 나가서 수업을 해 본 적도 있다. 그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대학 3학년이 되면 교생 실습을 나가서 할 수업 실연을 초등학교 때 미리 해 본 셈이다. 하지만 역시 그 때는 어렸기 때문에, ‘선생님’이 되겠다는 생각만 했지 정확히 무슨 과목 선생님이 될지, 초등학교 선생님을 할지 중등학교 선생님을 할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내가 처음 국어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누가 말해 준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가르치고 싶고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국어 과목이라는 것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일단 전공하고 싶은 과가 분명해지니 고등학교 때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는 일도 간단했고, 대학을 선택할 때도 범위는 정해져 있었다. 국어선생님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3학년 담임선생님과는 특히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선생님께서 교사 생활에 대해 어떤 말도 서슴지 않고 해 주셔서 내 진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3. 왜 국어선생님인가?
고등학교 때, 내 꿈을 얘기하면 항상 듣는 말이 있었다. “왜 국어선생님이야?” 그래서 한 번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왜 국어선생님일까?’ 물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국어인 것도 한몫 했다. 하지만, 그 이유 하나뿐이라면 나는교사가 될 자격이 없을 것이다.
내가 처음에 국어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을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 싶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는 아이들에게 가장 쉬운 과목은 국어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수능 언어과목은 점수가 올라갈 듯 말 듯 하면서도 오르지 않는, 그닥 반갑지 않은 과목이 된다. 이럴 때 내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국어선생님이 되겠다고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