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목 차
1. 종교의 식문화
- 종교와 식문화의 연관성
- 각 종교별 식문화
2. 종교의 예절
- 불교예절
- 이슬람교 예절
- 힌두교 예절
- 천주교 예절
3. 종교 갈등 (종교분쟁)
- 종교 갈등의 이유
- 종교 분쟁의 사례
- 종교 갈등의 해결책
4. 사이비 종교
5. 결 론
1. 종교와 식문화
(1)종교와 식문화의 연관성
고대로부터 음식이란 신과 관련되어 그 의미가 전해 내려왔다. 식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는 동물은 죽음을 경험해야 하고 또 먹이가 되는 식물의 결실이 씨앗의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가 지니고 있는 구원의 현실성을 위한 행위 규범을 마련하는 음식윤리로 함축 될 수 있다. 따라서 종교의 이해는 음식윤리의 기반인 인류의 먹는 행위는 신에게 접근하여 하나가 되는 포괄적 관념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특정한 음식에 대한 금기를 설정하고 이를 행하고 있는 일이다. 금기의 대상이 되는 음식들은 식물보다 동물들이 많고 식품 그 자체뿐만 아니라 생산과정, 조리사의 상태, 신분에 따른 음식의 차별이 든 환경적 조건으로 금기시하고 있기도 하다.
종교가 지니고 있는 중요한 식문화의 또 하나는 공동체적인 인식행동 등이다. 종교적 규범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개인에만 치우치지 않고 생존을 공유하는 공동체적인 삶을 표출하고 있다. 다음으로 종교가 음식에 대해 지니고 있는 윤리, 도덕적 개념은 복합적이고 상호 갈등적이다. 음식을 참회의 대상으로 한다든지 또는 굶주리거나 식량의 낭비가 성행하는 것을 윤리적 관점에서 규제하는 행위 등으로 알 수 있다. 즉, 종교 집단은 그들이 다른 집단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다른 식문화를 가져야 했고 이런 종교적 식문화는 현대에 와서 종교자체의 상징이 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2)각 종교별 식문화
→불교의 식문화
대부분의 불교에서는 육식을 금하고 살생을 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 또한 술도 금기시하고 있는데 술은 사람의 마음을 흐리게 한다고 하여 바른 행위를 막아 높은 경지로의 도를 닦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승려들이 탁발을 하여 먹거리를 구하는 행위를 볼 수 있는데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의 승려들은 매일 아침 탁발을 하여 음식을 구한다. 또 어떤 지역에서는 일종의 윤번제로 각 가정에서 승려에게 음식물을 가져간다. 가령 어려운 사람들은 사족의 점심거리가 없다고 해도 승려에게만은 가장 좋은 음식을 준비하여 제공한다. 우리 나라 같은 극동지역에서는 대승불교가 발달하였고 대승불교의 사찰에서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다.
사찰음식의 특징: 우유를 제외한 일체의 동물성 식품과 오신채를 금기하고 있다.
불교에서 동물성 식품을 금하는 이유: 대승경전의 열 반경에 의하면 육식이 자비의 종자를 끊는다고 하며 능가경에서는 생이 윤리라는 가운데 부모,형제,남녀,친족과 친구 ,모시는 이와 부리는 이가 생을 바꾸면서 새와 짐승의 몸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동물을 식용으로 한다면 곧 윤회사상에 뜻에 의해 그들을 먹는 경우가 된다고 하여 금하고 있는 것이다.(살생을 금하는 개념과 상통)
오신채를 금하는 이유: 오신채는 파,마늘,부추,달래,흥거의 5종의 강한 자극이 있는 채소를 말한다. 이런 오신채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즉, 불교에서 오신채를 금하는 이유는 이 다섯 가지 채소가 가지고 있는 강한 자극이 불자들의 올바른 수행의 길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식문화
이슬람교의 식문화 중 그 첫 번째는 단식과 관련된 라마단의 단식이다. 라마단은 음력9월의 이름이고 이 시기 마호메트가 처음으로 코란의 묵시를 받았으며 해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한 달 동안 단식을 한다. 이 기간엔 음식뿐 아니라 음료도 제한하고 있고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이행하며 고령자, 임신 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월경기간에 있는 여성, 환자, 삼일 이상의 여행, 중노동자들은 면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