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예배를 디자인하라 제인 밴
분야
hwp1. 들어가는 말
저자 제인 밴(Jane Rogers Vann) 교수는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평생 예배와 기독교교육 안에서의 회중연구 및 신앙 형성에 관한 가르침, 연구를 한 실천신학자이다.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말씀중심의 에배로 인해 예배예전이 약화되었다는 것이다. 츠빙글리가 성만찬의 상을 치워버리고 설교단만을 예배의 전부로 여겼던 것이 개혁교회의 예배 모습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배란 하나님의 부르심 그리고 그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표현되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예전적인 실체를 탐구하는 회중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 책을 썼다고 고백하고 있으며, 예배의 변화는 예배드림에 있어서 하나의 정답만이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아는 바른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위에 서서 모든 예배자들이 그들의 몸과 마음과 영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참여하는 것이고, 바른 예배는 스타일에 관한 것이 나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증인됨에 대한 것이요, 성령님의 능력에 의하여 인도됨에 대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하여 제인 밴 교수는 “상징적 예배 언어”라는 예배분석 틀을 제시한다. 회중이 참여와 반추를 통하여 예배 경험으로부터 기독교적 삶을 배우게 됨을 강조한다. 이러한 전략을 위해 묘사, 분석, 상상, 계획, 네 단계 과정을 제시한다.
2. 내용
예배를 디자인하라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왜 사람들은 예배에 대하여 말하지 않는가?
2. 상징적 예배 언어들
3. 모이는 하나님의 백성들: 예배를 위한 장소
4. 예배 공간 채우기: 보이지 않는 은혜를 보게 돕는 상징물
5. 예배를 표현하기: 예배 안에서 우리 몸의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