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시 이야기를 읽고 그 역사에 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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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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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다도시 이야기를 읽고 그 역사에 취하여
“베네치아 공화국은 그 1천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몇 번인가 신화를 보여준 나라이다 상승기에는 나라의 독립에 대한 집착이, 이어서 최전성기에는 정치와 외교의 능란함이 신화가 되었다”
본문 중에서 -시오노 나나미-
난 역사라는 학문에 무관심했고 무지하다. 그래서 바다도시 이야기는 특히 이 베니스에 이야기는 과제를 위한 필요성이 없다면 접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책을 펴들고 1/4의 이야기가 진행 되었을 때에는 나는 과거의 베네치아로 들어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분노하며 역사를 나아갔다. 심지어 지금 막 읽은 심정은 이 책을 접하도록 해주신 교수님과 이글을 쓴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부터 써 나아갈 감상문은 지방행정 이라는 학문적 입장에서는 많이 벗어나겠지만 지금의 기분으로는 냉정한 눈으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이글은 화려하게 살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국가에 대한 나만의 추모의 글이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 소설은 관광의 도시 베네치아에 대해서 쓴 글이 아니라, 베네치아 공화국에 대해서 쓴 글이다. 이 무슨 말장난이냐며 화를 낼수도 있으나 공화국을 뺀 베네치아와 공화국 시절의 베네치아는 땅 덩어리와 건물들 그리고 사는 인종들은 같을지는 모르지만 그 알맹이 즉 그것이 그것일 수 있는 마음가짐, 정신과 신념 그리고 가치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지금의 관광 도시와는 그 근본이 다른 것이다. 그것은 공화국시절 1000년의 역사가 증명해준다.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지만 나라의 국명과 체제가 바뀌지 않고서 5000년을 버틴 것은 아니다. 그사이 한반도 에서는 무수히 많은 나라가 생겼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그러나 베네치아 공화국은 아무체제 변화와 국체의 변동 없이 1000년을 이어 왔었다.
베네치아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갯펄지대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그럼 왜 자원이라고는 소금과 물고기밖에 없는 땅에 도시가 건설된 것일까? 당연히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땐 이성적이든 그렇지 않든 그 이유가 있다. 베네치아 인들은 훈족의 창, 칼을 피해 살아남기 위해서 갯펄지대라는 결코 사람이 살기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갯펄지대에서 살아야만 했다. 그 뒤에는 일사천리였다. 사람이 살수있다는 것이 입증된 마당에 목숨이 위협받는 사람들이 이 갯펄지대로 모여든건 당연한 이야기다. 베네치아는 그렇게 도시로써의 풍모를 갓추어 나갔다 상업의 발전또한 자원이 없는나라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생존 방법이였을 뿐이다.
그렇게 발전한 도시는 697년 초대국가 원수를 선출함으로써 국가로써의 시작을 알린다.
베네치아는 첫문장에서 말한데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신화를 무수히 일구어 냈다. 세상일이란 우연이란없다, 신화의 역사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 수많은 신화의 배경을 살펴보면 정치와 행정 그리고 뛰어난 외교와 한때최고의 조선업과 해군력 또한 상업과 애국심등을 들수있을 것이다. 그중 해군력과 상업은 제노바와 피사등은 위의 신화에 도전했고 베니치아와 호각의 능력을 보여준다. 그치만 공화정의 정치와 그로인한 행정, 뛰어난 외교 등은 그당시 르네상스 시대의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상업과 전쟁또한 뛰어난 정치의 승리라고 할수있을 것이다.
베네치아는 앞에서 말했던 대로 공화국가다 그러나 오늘날의 공화국가와는 다르게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위원들에 의해서 즉 소수의 귀족들에 의해서 정책이 이루어지는 귀족 공화정이라 볼 수 있다. 위원들은 귀족들밖에 될 수없으며 국민들의 지지와는 상관없이 위원들만의 투표로 인하여 결정되었다. 즉 시민들이 정책에 직접적으로 참여할수 있는방법은 없었다. 이는 어찌보면 공화정이 썩을 수 있는 좋은 조건 일수도있다. 다른나라의 예를 살펴보아도 그시대의 제노바나 피렌체등의 국가들은 썩은 정치로 인하여 많은 문제를 나았다. 그러나 베네치아 귀족들은 귀족으로써의 더러운 특권들을 누리지 않았다. 귀족으로써 가지는 특권은 명예와 정책결정 등이 전부였다, 원로원은 수입도 없는 무보상 근무였으며 귀족이기 때문에 짊어지는 의무는 상당했다. 귀족들은 언제나 최전선에 서서 적과 싸워야 했으며 자신의 의무의 소홀로 국가에 지대한 피해를 입혔을 시에는 최대 사형까지 당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사실을 볼 수 있는 예로는 최고 권력가인 원수가 취임인사로 자신이 직무를 게을리 한다면 교수형에 취하라는 연설은 유명한 이야기다. 베네치아 같이 천연 자원도 인력도 없는 나라에서 정부의 부폐는 나라가 망하는 특급 열차라는 것을 그 당시 베네치아 귀족들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는 없었지만 간접적으로는 많은 영향을 주었다. 베네치아의 언론과 출판업은 나라에 대한 배반행위가 아닌한 그 당시 어느 나라보다도 자유로웠다. 시민들의 조합을 자유롭게 인정해 줬으며 그 발언권 또한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행정직들은 모두 시민계층 으로써 종신직이다. 여기서 왜 종신직이라는 것을 굳이 썻냐면 원로원들도 임기제 였으며 진정한 권력의 중심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중에는 원수를 제외한 원수 보좌관이나 10인회 등의 임기는 1년 안팎 이였다. 즉 원수이하의 중심 권력자들이 모두 단기직이니 관료들이 썩을래도 썩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이것은 그 시대의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완성된 관료계급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행정 전문직들은 종신직의 장점 즉 전문화를 장점으로 삼아 원로원즐의 눈과 귀가 되어서 좀더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도록 해주었을 것이다. 특히 그 정점에 서있는 내무장관은 시민 최고의 계급으로써 원수가 죽어 바뀌어도 내무장관은 바뀌지 아니하고 주요 비밀회의 에서도 원수 옆에서 조언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직접적으로는 정책에 참여 하지는 못하였지만 귀족들의 빨간색 겉옷보다 단연 더 화려한 금색 망토를 걸치고 다니는 권력의 핵심 인물이였다. 비록 정책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였다고 하여서 누구보다도 베네치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원수의 자문역을 하는 그들을 무시할 수 있는 귀족은 최소한 베네치아에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귀족들의 능력은 어떠했을까? 귀족 들은 타락하지 않았지만 자원없는 나라를 강대국으로 키울만한 능력있는 정치가 였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yes"다. 그들의 넓은 시야와 결단성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자랑이였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정치능력을 키워나갔을까? 그 답은 교육에서 찾을수 있을 것이다. 베네치아의 귀족들의 교육을 보고 있노라면 맹수들의 새끼들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을 생각나게된다. 귀족 자제들은 어렿을때 시민들과 같은 학교를 다녔으므로 평민과 귀족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학교는 엄격하기 보다는 자유로운 교육을 하였고 장난꾸러기들의 놀이터였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보면은 귀족의 자식이건 평민의 자식이건 할것없이 하나로 뭉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10대 중반 쯤 되면 바다로 보낸다, 배에서 군인으로 활약하면서 전투와 지휘능력을 키워 나갔으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국제정세에 밝았으며 시야는 넓어졌을 것이다. 또한 조금만 교역(이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언급 하겠다)을 하면서 경영감각을 키워나갔을 나갔을것이다. 그렇게 20십대 중반을 보내면 어떠한 상황에 내몰려도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으며 넓은 시야를 가진 정치가로서의 한명이 되는 것이다. 베네치아에서는 이 넓은 시야를 아주 중요한 정치가의 덕목으로 삼았던 것 같다. 그 근거로는 대사와 해군사령관 (해군 사령관은 전투와 리더쉽뿐만 아니라 보급 해정등 전반적인 모든 분야에 대해서 전반적인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가같이 외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인물들의 선출비율만 살펴 보아도 알수있다. 이렇듯 깊고 전문적인 지식을 자랑하는 전문행정직들이 조언 해주었고 넓은 시야를 가진 정치가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이 조합은 베네치아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