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맨발의 복음 전도사 최 춘 선 할아버지 다큐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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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맨발의 복음 전도사 최 춘 선 할아버지 다큐 감상문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우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팔복 # 1
「맨발의 복음 전도사 최 춘 선 할아버지」
1998년 12월 어느날, 오늘도 최춘선 할아버지는 계절과는 상관없이 맨발로 전철을 타고 다니시면서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신다. “볼수록 아름다운 코리아 유관순”, “볼수록 아름다운 미스터 코리아 안중근”, "Why two Korea"...... 정신이 이상한 할아버지 취급을 하는 사람들의 시선엔 아랑곳 하지 않고 외치신다. 행색은 초라하고 가지고 있는 것은 허름한 모자와 낡은 검은 가방, 신문, 뭔가를 적은 종이가 전부이다. 할아버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그 뜻을 알 수 있다. “유관순과 안중근 같은 애국자가 지금 이 시대에 있다면 우리나라가 왜 두 개 이겠냐?”는 것이다. “진짜”는 없고“가짜”만 판치는 세상이라며 할아버지는 “진짜”를 외치고 계셨다.
할아버지는 일본 유학시절 우찌무라 간조 목사님께 세례를 받고 가난한 자들을 향한 비젼을 가졌단다. 김포에 많은 땅을 소유했던 할아버지는 북에서 내려온 가난한 사람들에게 땅을 다 나누어줬는데, 3-4개의 동네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고향의 공항 근처 개척교회에 다닐 때, 알 수 없는 병으로 고칠 희망이 없는 자신을 하나님께서 고쳐주셨고, 그 후 한량없는 그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맨발로 복음을 전하고 있단다. 남북이 통일이 될 때 까지 맨발로 다니실꺼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모습이 천사의 모습이다. 그러다가 1999년 1월 어느날, 신고가 들어갔는지 지하철 직원들이 할아버지를 끌고 가신다.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같이..... 그 때에도 여전히 “예수 천당”을 외치신다. 할아버지의 전도지는 특별하다. 잡지의 사진과 문구, 신문 등으로만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전도지이다. 2001년 9월, 오늘도 여전히 전철 안에서 “우리 하나님은 사랑 이십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주시고....”그리고 PD에게 아무 말 없이 ‘생명’이라 적힌 신문 광고지를 내밀어 보이며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전철을 타고 떠나가셨다. 이것이 할아버지와 마지막 이었다.
배움도 재산도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할 만큼 가진 사람이 이렇게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땅을 팔아 은행에 넣어 두고 편안하고 즐겁게 호화호식하며 살고픈 것이 사람의 욕심인데, 자기의 것을 다 나눠주고 욕심도 없이 기쁘고 감사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성경에서 부자 청년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눅18:25).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는데, 최 춘선 할아버지는 이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로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닌데, 우리는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너무 불순종한 삶을 살고 있다.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닌 행함과 진실함이 있는 사랑,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사랑이다. 나눔으로 풍성해 지는 삶, 그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기뻐하길 원하신다.
우리가 꼭 할아버지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용모 단정히 깔끔하게 하고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더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전할 수 있다. 그러나 최춘선 할아버지는 예수님께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순종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간 것 같다. 오직 날 구원해 주신 그 은혜로 인하여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지 않고 욕심도 없이 그렇게 행복하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맨발로 복음을 전하며 걷는 그 길은, 어쩌면 우리 대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 가신 골고다 언덕이 아닐까? 그 길을 주님이 함께 하시며 그 헌신을 기뻐 받으셨을 것이다. PD가 집을 방문 했을 때 ‘영양보충’하라며 건네준 계란 2개와 마지막 ‘생명’이라 적힌 신문광고는 내 마음을 더욱 짠~~하게 깊은 여운으로 남는다. 주님이 날 위해 주신 그 생명, 날 사시기 위해 흘리신 그 보혈, 우리 주님은 ‘생명’이시며 ‘영원한 사랑’이시다. 전도지가 없어서 전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편해서 배가 불러서 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끄러운 맘으로 내 자신을 돌아본다.
이 시대에 정녕 유관순, 안중근은 없는 것인지......
복음에 빚진 자 된 우리가 이 시대에 유관순이고, 안중근이고, 또 다른 최춘선 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 복음의 빛을 발하기 위하여 우리는 깨어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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