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품분석 - 만신 - 박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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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신

작품정보
제목 : 만신
장르 : 다큐멘터리 / 드라마
개봉 : 2014년 08월 06일
감독 : 박찬경
출연 :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 김금화
만신은 간단히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실존 인물인 무속인 김 금화를 일컫는 말로써, 김 금화의 일생을 픽션과 다큐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가 보여주는 만신은 우리나라의 산역사이고, 신을 넘어서 인간을 위로하는 사람이었다. 무당이 되기 위해 김 금화가 거쳤던 삶은 역경 그 자체다. 14살의 나이에 정신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시집을 가고, 거기서 시어머니에게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다가 결국엔 17살 때 도망을 쳐 무당이 된다.
영화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류현경),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 영화 제목인 은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한판 굿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예술의 의미는 낮은 곳부터 시작한다.
추석 특집영화들에 질려있을 때, 만신이 하고 있었다.
만신은 실존 인물인 무속인 김금화를 일컫는 말로써, 김금화의 일생을 픽션과 다큐를 넘나들며 보여주는 영화이다. 만신에서 실존 인물 김금화씨가 등장하고 그녀의 여러 일생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굉장히 독특했다. 사실 나는 무속신앙에 대해 깊이 알지도 못하고 관심을 가지기는커녕 오히려 반대로 사람이 무섭지 신은 무슨..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가 보여주는 만신은 우리나라의 산역사이고, 신을 넘어서 인간을 위로하는 사람이었다.
무당이 되기위해 김금화가 거쳤던 삶은 역경 그 자체다. 14살의 나이에 정신대에 끌려가지 않기위해 시집을 가고, 거기서 시어머니에게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다가 결국엔 17살때 도망을 쳐 무당이 된다. 하지만 무당이 되자마자 전쟁이 터져 북한군, 남한군 모두에게 차별을 받아야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막상 그들은 힘들 때 그녀를 찾았고, 그렇게 그녀는 한때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을 위해 굿을 해주었다. 이처럼 자신의 존재와 신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의 핍박을 이겨내며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온 김금화의 삶은 나로선 감히 가늠 할 수조차 없는 수준의 고통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김금화 본인은 정작 서러운 자신의 삶에 대해 담담하다.
무당으로서 다른 이들의 혼과 한을 위로해주기 위해선 자기도 그만큼 고통을 겪고, 한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란다. 김금화가 존경스러운 것은 돈을 벌기위해 일부러 센척하고, 분위기를 압도하려는 무당들과 달리 우리 한국을 위해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 심지어 북한군들까지도 굿을 해 혼을 위로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곳곳에 서러운 혼들을 위로해주고 다니는 김금화와 제자들의 모습을 보자니 어쩌면 그녀들의 노력 덕에 서러운 혼 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그래도 평안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만신은 종교 적 행위를 넘어서 예술로 그리고 예술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하게 해주었다. 예술의 의미를 내가 너무 높게만 생각했었던 것을 부끄럽게 느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라고는 방송다큐멘터리 정도 밖에 접하지 않았던 나에게 영화 만신은 충격이었고, 융복합 장르와 영사 기술 등에 관심 있었던 나에게 욕망의 이미지처럼 자리 잡았다.
그 영향으로 ‘귀신, 간첩, 할머니’ 미디어시티 전시를 다녀오기도 했다. 예술의 의미는 낮은 곳부터 시작한다는 나의 신념에 부합한 영화기도 하다. 산사람을 위로하는 것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였다. 작게 생각하면 잔인하고 괴로운 사건들을 겪은 소시민들을 정부나 사회는 절대 위로해주지 않는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 위로할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만신은 우리다. 이와 같은 생각의 흐름 끝에 난 우리의 모습을 분석해보고자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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