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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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독후감
책을 빌리거나 가까운 곳에서 사기가 힘들어 인터넷 주문을 했다. 그리고 책이 집으로 배송 온 날 마침 친구가 집에 놀러와 있었다. 그리고 친구가 그 책을 보더니 보육에 관한 책이냐고 물었다. 책제목을 보면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 나올 것 같았다. 사회복지실천론 과목 과제여서 아마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나올 것 같은데 제목을 보니 보육일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책 앞뒤 표지를 보니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도 행복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었다. 이 말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 요즘 엄마들은 내 아이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엄마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나도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도 행복해야한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내가 아이의 입장에서 보니 아이들은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나는 스스로 행복한 아이로 잘 키워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어머니께서 어린이집 선생님을 오랫동안 하셨고 아이 키우는 것에 관해 많은 공부를 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우리 엄마가 나를 잘 교육시키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공부를 잘해서 높은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싫어하고 영어도 많이 못하지만 나는 행복하기 때문이다. 주로 친구들과 진지한 생각을 나눌 때에 나는 스스로 남들보다 긍정적이고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 같아 보이고 그래서 지금도 매우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그렇다고 인생이 마냥 즐겁고 힘든 일이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나도 정말 지치거나 힘들고 우울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화목한 가정에서 별 문제없이 사랑받으면서 자랐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또 오냐오냐 키워서 일은 안하고 게으름피우기보단 가끔은 다른 사람들을 리더할 때도 있고 일을 도맡아서 할 때도 있다. 나름 잘 키워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자만심도 있지만... 한번은 저번에 같이 자취하는 황은비언니가 “예원이는 정말 누구든지 같이 살아도 문제없을 것 같아. 잘 씻기도 하고, 청소나 정리도 잘 하고, 그렇다고 청소안하는 사람에게 잔소리도 하지도 않고, 짜증도 안내고, 그렇다고 마냥 혼자 참는 성격도 아니고, 정말 아닌 것 같을 때에는 언니에게 살며시 와 공손하게 말해주는, 그런 점에서 어느 누구와 살아도 문제없이 잘 살 것 같아.”라고 말해주었다. 나도 스스로 생각했지만 언니가 그렇게 말해주어 난 더 기뻤다. 그래서 나는 커서 엄마처럼 나의 딸을 행복하고 바른 아이로 잘 키우고 싶다. 하지만 나는 엄마만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나의 멘토는 나의 엄마이다. 우리엄마는 나에게 사랑받는 것에 대해 알게 해 주셨고 그래서 나도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아이로 키워주셨다.
책을 밑줄을 그으면서 세심하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아 사진을 찍어 보관했다. 책의 내용은 극한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복지사로부터 관심과 도움을 받음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자신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다른 힘든 사람에게 베풀려고 하였다. 그런 힘들었던 사람들이 행복한 삶으로 바뀌었지만 비록 물질적으로 넉넉한 삶은 아니다. 여전히 일을 해야 하고 항상 바빠야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행복을 베풀려고 한다. 그것에 대해 나는 물질적으로 넉넉한 사람이 더 행복을 모르고 작은 것에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때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조금 다르다고 자만한다. 나는 힘들었던 사람들과 달리 언제나 행복했지만 그 행복을 알기에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 정리하자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은 물질적으로 넉넉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것과는 무관하며, 베푸는 것은 행복감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그 행복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 배운 점이나 느낀 점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외우고 쓰진 못하겠다. 그래도 간단히 말해보자면, 한 아이를 키우려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뿐만 아니라 그 한 아이가 자라고 크는 동네 모든 사람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 아이가 집에서 나서서 학교 가는 길에 만나는 이웃들, 같이 커가는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 친척 등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해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이웃들이 챙겨줄 수 도 있고 그 속에서 아이는 이웃에 대한 감사를 배운다. 그리고 그 이웃과 친하게 잘 지내면서 사회성도 배우고 더 전인적인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아이를 내 아이처럼 챙기고 보살피면 그 동네가 행복하고 그 동네가 행복하면 결국 내 아이도 행복해진다. 그리고 동네뿐만 아니라 내 아이의 친구도 마찬가지고 내 아이가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면 내 아이도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 우울한 부모의 밑에서는 우울한 자녀가 자라고, 행복한 부모의 밑에서는 행복한 자녀가 자란다.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모인 내가 먼저 행복해야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야 하고 실천해야한다. 우울한 부모는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해 나가야하고 그 일을 함으로써 내가 행복을 느끼고 발전하고 있다면 내 아이도 자연스레 행복한 아이로 잘 커갈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나를 키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이가 행복하면 가족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이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멘토를 심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꿈이 있는 아이들은 그 꿈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의지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생각하며 행복해 할 것이다. 아이들이 미래에 그 꿈을 이룰지, 말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아이가 커가는 것에 있어서 아이들의 꿈이 좋은 길로 인도해줄 것이다. 꿈이 있는 아이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부모님에게 할 말 도 많을 것이다. 그 아이의 꿈이 부모의 입장에서 맘에 들던 들지 않던 그 꿈을 키워주려고 하자. 그러면 그 아이는 더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많이 바뀌려고 노력중이다. 이 책이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가져다주었다.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먼저 배려하려고 하고 베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 마음속 생각이니 아무도 알아주지 못한다. 그래도 내가 이렇게 노력을 함으로써 내 주변의 사람이 행복해지면 나도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힘든 가정을 찾아가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보육 쪽으로 취업을 하려고 생각을 했다. 적성에도 잘 맞고 나에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도울 수 있으면 도와주고 싶다. 그래서 사회복지 쪽으로 취업을 할까 계속 고민이 된다. 그냥 지금 생각이 드는 건 방학이나 시간이 날 때 나의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재능을 활용하여 무료로 아이들에게 수학 과외를 하려고 한다. 원래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다. 그래서 방학이나 이럴 때는 일단 어린 아이들부터 차차 과외를 하고 그리고 점점 나이 많은 아이들을 과외해서 용돈을 벌까 계획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무료 과외를 하면 내가 하고 싶은 과외도 해줄 수 있고 가정이 힘들거나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고 나도 그 사람들에게서 행복감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알려줄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을 알아 간다는 것은 나의 삶에 좋은 혜택이 된다. 그래서 무료 수학 과외는 나에게 일석이조, 삼조, 사조 보다 더한 값어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는 나의 생각이다. 그리고 또, 누군가의 멘토도 되어보고 싶다. 수학 과외를 하다가 나처럼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아이가 생겼으면 하고 기대한다. 어느 책을 읽던 항상 느끼는 생각인데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더 행복한 사회, 더 행복한 지구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