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비전 서평 J 넬슨 크레이빌 저 박노식 역
분야
hwp요한 계시록
요즘 저와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야기가 많은 부분인 듯 하다. 많은 학자들이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으며 또, 요한 게시록의 종말론으로 인해 많은 이단들이 출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요한 계시록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근래 들어 깊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하던중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많은 흥미를 느낀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요한 계시록이 그 시대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21세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자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요한계시록에서 제자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이 책은 사도 요한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조명과 현재와 미래의 정치 · 사회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데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상징들을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을 1장부터 순서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의 역사적, 신학적 장면을 가장 분명하고 신속하게 조명하는 순서대로 해석하며 적용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요한 계시록을 예배와 제자도에 초점을 맞추어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저자는 책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예배와 순종이 그들의 삶을 지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예배와 삶속에서 바른 상징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2천 년 뒤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에 관한 예언을 카탈로그 형식으로 열거해 놓은 책이 아니다. 그보다 요한계시록은 선과 악이라는 원형적인 이미지들을 우주적인 스크린 위에 투사하는 프로젝터라고 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이미지들은 일차적으로는 저자가 살던 시대에 실제로 존재했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체들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은 모든 세대 속에서 선과 악이 어떻게 활동하고 나타나는지 잘 보여 주는 입문서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통시적으로 해석하며 하나님 나라의 새 시대를 지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제자도와 소명을 다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또, 사도 요한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해 조명하고, 현재와 미래의 정치ㆍ사회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며,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상징에 대한 해석들로 채워져 있다. 성경 전체의 메시지를 통찰하는 가운데 성령께서 교회에 주시는 음성에 귀 기울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제자도를 실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 소개
J. 넬슨 크레이빌(J. Nelson Kraybill)은 미국 Goshen College(B. A.)와 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 Div.)를 마쳤고,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요한계시록 18장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