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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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분석]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 분석 ♣

Ⅰ.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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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왜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를 택했는가?
-
내러티브 요약
Ⅱ.
본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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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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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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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를 통해 분석해 본 공주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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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cene 분석(영화언어를 사용해서)
Ⅲ.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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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다시 만난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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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사이트 주소

1. 내가 이창동 감독을 사랑하고,그의 영화들,특히 ‘오아시스’를 사랑하는 이유
W. D 그리피스를 기점으로 영화사에는 ‘편집’ 의 개념이 자리 잡게 된다. 그리고 러시아 영화감독이었던 쿨레쇼프 는 그리피스의 편집개념을 몽타주 이론으로 발전시킨다. 그리고 몽타쥬 이론은 푸도푸킨과 에이젠슈타인에 의해 더욱더 발전한다. 하지만 이에 반기를 든 인물이 나타났으니, 이는 바로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바쟁이다. 앙드레 바쟁은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린다. ‘영화는 현실을 비추는 창이다.’ 나는 그의 결정에 상당부분 동의한다. 때문에 나는 환영주의 영화와 사실주의 영화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을 받으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사실주의 영화를 택한다. 또한 플래허티의 ‘북쪽의 나누크’ 와 같은 다큐장르에서 보여지는 ‘객관적 카메라’ 가 어느 정도 허구의 속성을 가진 영화장르에서도 충분히 접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초록물고기 - 박하사탕 - 오아시스로 이어지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에서 그 해답의 실마리를 보았다. 물론 누벨바그 영화감독을 대표하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경우처럼 이창동 감독이 잦은 점프컷과 불규칙한 서사구조등의 ‘소격효과’ 기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문소리와 설경구의 사랑은 일반적인 사랑과는 다르다. 즉, 우리의 장르적 기대를 배반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르적 배반감은 사실주의적 카메라 기법으로 불리는 ‘롱테이크’와 ‘핸드헬드’ 와 같은 기술적인 측면을 통해 현실화 된다.
사실 이창동 감독은 리얼리즘의 수작을 만들어 내는 작가주의 감독에 속한다. 그리고 ‘오아시스’에서 우리는 그의 심내를 엿볼 수 있다. “내 영화는 잠시 켜져있다. 꺼질 촛불일 뿐”. 이 말은 이창동 감독을 인터뷰를 할 때마다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오히려 나는 그의 영화들이 사회의 음지를 비추면서, 보기 싫은 현실을 체험하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우리는 추악한 현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다짐한다. 나에게‘오아시스’는 그런 영화였다. 보기에 결코 편치 않은 영화, 그러나 우리 현실 속 존재하는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아마 영화의 환영주의 깨버리는 사실주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약하자면 사실주의 영화에 대한 동경, 그리고 작가주의 감독에 대한 편집증적 사랑이 아마도 이창동 감독과 영화 ‘오아시스’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가 아닌 가 싶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허샤오시엔 감독이 즐겨쓰는 ‘롱테이크’와 누벨바그 영화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핸드헬드 등의 카메라 기법을 좋아하는 것이 될 것이다.
2. ‘오아시스’ 의 줄거리
는 사회부적응 자인 “종두” 신체장애인인 “공주” 누가 보아도 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이지 않는 이 두 인물의 비정상적인 사랑을 담아낸 영화이다. 이창동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하여 그만의 방법으로 사회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 같다. 감독은 영화의 여러 장면적 조치로 이 시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였다. 종두와 공주가 외출을 나와 점심식사를 하려는데 식당 주인으로부터 쫓겨나고, 공주의 오빠는 공주의 명의를 빌려
장애인 아파트에 산다.
이 세상에서 비정상적이지 않은 완전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완전하다는 자만과 오만, 독선, 그런 것들을 이용하여 이창동 감독은 아집에 사로잡힌 탐욕스런 인간을 고발하는 것 같다. 자신이 인간적으로 삐뚤어 져 있으면서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힌 자신들만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깔보고 비정상적으로 여기는 그런 인간들에게 이 영화를 통하여 독설을 퍼 부어대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주인공 홍종두는 전혀 구제 불능의 인물이다. 그는 완전히 사회 부적응자이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의 가치를 전복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는 사람도 아니다. 그는 영화 찍는 차량을 신기해하며 목사님에게 기도를 청하기까지 한다. 즉 그는 순수한 인물이 아니라 순진해 빠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