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시대 배경에서의 의식주 문화 분석하기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 소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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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영화 속 시대 배경에서의 의식주 문화 분석하기 -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이란 영화는 움베르토 에코의 원작소설을 영화 한 것이다. 꼭 읽어보라는 주위에 권유로 책을 읽어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이번 기회에 영화로 대신 해야겠다는 생각에 영화를 보았다. 대강의 줄거리는 제자수도승 아조의 아련한 회상을 통해 한 수도원에서 그의 스승 윌리엄 수도사와 함께 겪었던 사건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1327년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그림 그리는 채식 수사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수도원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당시 교회의 청빈을 주장하는 프라시스코 수도회와 그를 반박하는 교황청 및 다른 교단들의 반목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키 위해 이 수도원에서 각 교단이 모여 토론을 하기로 함으로써, 프란시스코 수사인 윌리엄은 수련 제자 아조를 데리고 이곳에 들른다.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윌리엄이 수도원이 심상치 않음을 간파하자 수도원장은 윌리엄에게 이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던 중 그리스어 번역사가 다시 살해되고 요한 계시록의 예언대로 수사들이 죽음을 맞자 수도원은 악마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극도의 불안에 떤다. 서고를 은밀히 지키던 두 사람은 심야에도 서관에서 누군가가 책 한권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지만 그들이 발견한 것은 주방에서 정사를 벌이고 있는 마을처녀와 수도승. 가난한 마을 처녀는 그렇게 해서 식량을 구하고 있는 것이었다.
윌리엄은 사서와 보조사서의 행동이 수상쩍다고 느끼던 중 암호가 적힌 양피지를 발견, 사서 외엔 아무도 못 들어간다는 도서관에 비밀의 열쇠가 있다고 판단, 잠입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죽은 수사마다 혀와 손가락 끝에 검은 잉크자국이 배어있는데 그러던 사이에 이단 심문에서 유죄로 선고된 두 수도승, 여기에 마녀로 선고된 마을처녀도 함께 묶여서 세 사람의 발아래 장작이 쌓이는 순간 윌리엄은 범인을 알아내고 서고탑 안으로 들어가서 범인은 호르헤 대수사라는 것을 밝혀낸다. 참고사이트 - http://movie.naver.com/
이 영화는 그들의 생활보다는 사건중심적인 이야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이 적나라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대 사회상은 직, 간접적으로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영화상의 의생활
영화는 약 14세기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의상은 위의 사진처럼 교황청에서 온 사람들과 프란시스코 수도회의 복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시대는 14세기경이지만 우리가 배운 14세기의 복장은 몸에 꼭 맞는 겉옷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영화상의 교황청 복장은 15세기의 복장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의 영향으로 옷은 화려하고 과장되었으며, 옷자락이 길게 늘어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15세기의 특징인 꼭 맞는 옷이나 가슴충전물, 뾰족한 구두는 보이지 아니한다. 아마도 그 과도기적인 시대의 복장이라고 추측해 본다. 의복 스타일은 하루아침에 변한 것이 아닌 단계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상의 교황청은 종교에 따른 진실만을 믿는 타락, 부패, 음모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화려한 의복을 감독이 취사선택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프란시스코 수도회의 복장은 전형적인 서민들의 복장일 것이다. 영화상에서 가난해야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이 수도회에서 부의 개념은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교황청과 수도회가 공통적으로 위에 걸치는 두루마기를 제외하면 가장 기본적인 몸에 천을 걸치는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