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견학 감상문 삼정펄프 신풍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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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장 견학 감상문 삼정펄프 신풍제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공장견학 감상문
제지공학과에 입학한지 4년 만에 처음 제지공장을 견학가게 되어서 아침부터 설레었다. 예전부터 꼭 한번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가게 되어 기뻤다. 아침에 모여 버스를 타고 갔는데 버스에 올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했다. 우리가 이날 가는 공장은 두 곳 이었는데 삼정펄프와 신풍제지였다. 우리 과의 선배님들이 일을 하고 계신 곳이라고 들었다.
처음 삼정펄프에 도착해서 제지회사의 모습을 보고 "와 정말 크다"라는 생각을 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곧바로 회의실에 들어가 본부장님의 프레젠테이션을 보았다. 경험이 정말 많으시고 우리에게 회사설명과 우리의 미래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먼저 본부장님께서는 삼정펄프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삼정펄프의 규모는 우리나라 유한킴벌리의 다음이고 평택과 천안 함안 세 곳으로 이루어져있었다. 국내산 초지기를 사용하며, 분당 1800m 의 초지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삼정펄프는 세계 10개국에 완제품과 반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회사 소개 중에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미래지향적 노사문화였다. 미래 지향적 노사문화는 사람존중통한 경영혁신, 비정규직 배제, 외국인근로자배제, 투명경영이다. 본부장님께서는 투명경영을 통해 연봉협상도 한다고 하신다. 그래야 노사간의 완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여태까지 노사분쟁이 없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삼정펄프 뿐만아니라 우리 제지업계의 tissue 국내동향 및 전망을 설명해주셨다. 첫째로는 소비가 적어 성장성이 크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사용범위가 넓다. 세 번째로는 생활수준의 고급화. 네 번째로는 타 제지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 다섯 번째로는 한기계에서 다양한 지종 생산이 가능하다. 여섯 번째는 설비비가 저렴하다. 일곱 번째는 국산설비 경쟁력이 우수하다. 7가지의 국내동향 및 전망을 알려주셨다. 처음엔 그냥 회사만 소개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제지업계에 대해 쉽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말고 현장의 소리를 듣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걱정해주시는 말씀도 하셨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하셨다. 과거는 참고만하고 미래에 비중을 두라고 하셨다. 과거 일을 토대로 모든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해도 미래에 비중을 두고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일을 하라고 하셨다. 또 반복되는 실패는 성공을 담보로 한다고 하셨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과 비슷한 말씀이었다. 많이 실패를 하다보면 언젠가 성공을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정말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꼭 설명해주고 싶은 것이 있으시다고 하셨다. 화장지의 Crep에 대한 설명이었다. Crep은 blade를 건조기 끝에 대고 주름진 면으로 만드는 것이다. 2차원적인구조를 3차원적인 구조로 바꾸고 섬유와 섬유의 결합도 바꾼다. Crep을 주면 Softness와 Smoothness가 향상되고 두께도 두꺼워지고 공기층이 많아져 흡수력과 흡수속도 뿐아니라 품질기능과 작업성도 향상된다. Crep의 구조는 1)주름파장 2)주름진 폭 3)접힌 반경으로 구성 되어있다. 결과적으로 Crep은 강도, 두께, softness, 흡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공장견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지들이 쌓여있는 곳을 지나 폐수처리시설에 먼저 갔다. 그리고 고지를 다시 펄핑하는 곳에 갔고 공정순으로 본부장님께서 우리를 이끌어 주셨다. 스크린과 클리너를 지나 초지를 하여 앞서 프레젠테이션에서 설명해주신 Crep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려주셨다. 그리고 완성된 두루마리 휴지를 보았는데 3개의 초지된 종이를 3겹으로 겹쳐 하나의 휴지가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나서 2층으로 올라가 제품이 포장되는 것도 둘러보았다. 로봇도 있었고 그때 유일하게 제지공장에서 여자를 처음 봤다. 다 둘러보고 느꼇던 것이 역시 제지공장에는 거의 전 공정이 자동화라는 것이었다. 사람의 손을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았다.
다 둘러보고 점심을 먹었다. 생각보다 식당 시설은 좋았다. 밥도 맛있었다. 점심을 먹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신풍제지로 이동하였다. 신풍제지에는 처음 도착 했을 때 그 규모에 또 한번 놀랐다. 사원아파트까지 있다고 하였다. 신풍제지에 도착하여 신풍제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과장님께서 해 주셨다. 신풍제지는 백판지 공장이었다. 주요 생산 품목은 Royal Ivory와 Ivory였고 사용되는 펄프는 BKP(마켓펄프), OCC, Old megagine, Old newspaper와 여기도 역시 고지를 사용하였다. 회사의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백판지공장의 공정견학을 시작하였다. 소각장을 지나 고지가 쌓여있는 곳을 보고 장망식 초지기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장망식 초지기는 많은 스팀을 내뿜어 정말 더웠다. 그리고 길이도 매우 길었다. 사람이 컨트롤만 해주고 여기도 역시 거의 전 공정이 자동화였다. 그리고 완성된 백판지를 보았다. 백판지는 우리가 어렸을 때 쓰던 도화지 같은 것이었다. 견학을 마친 뒤 다시 자리로 돌아와 보니 기념품과 다과들이 놓여있었다. 학생들에게 정말 친절하셨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고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다.
첫 번째사진은 고지가 쌓여있는 사진이고 두 번째는 폐수처리시설이다. 세 번째 사진은 고지가 펄핑되고 있는 사진이다.
위 사진은 클리너이다. 위 사진은 부유법으로 고지의 잉크를 제거하고있다.
위 사진은 Crep이 건조기 끝에 달려있는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