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예배(윌로크릭교회, 온누리교회)- 열린예배 기원, 구도자 예배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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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예배(윌로크릭교회, 온누리교회)- 열린예배 기원, 구도자 예배진행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열린 예배(윌로크릭교회, 온누리교회)
-목차-
1. 서 론
1. 열린 예배의 기원
2.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
(1) 구도자 예배의 내용과 특성
(2) 신자들을 위한 예배- 뉴 커뮤니티
3. 구도자 예배 진행
4. 온누리교회의 열린예배
2. 결론
서론
현재 ‘열린예배’라는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현장에서 출발한다. ‘열린예배’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구도자 예배’라고 이름을 달리할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드리는 열린예배는 미국의 프론티어 예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시대마다 어느 정도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되어 독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역사가 흐르고 시대가 변하면 예배의 모습도 바뀌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기독교 예배가 보존해 온 전통이나 신학은 손쉽게 바뀌어지거나 변형되어 왜곡되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이다. 만약 주님께서 허락하신 예배의 전통이나 신학이 시대의 분위기와 조류와 문화를 따라 왜곡되어 표현되고, 수용되었을 때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과 감격의 현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됨을 예배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열린예배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수용할것과 주의해야될것들에 대하여 열린예배를 드리고 있는 여러교회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 열린 예배의 기원 - 프론티어 예배
프론티어 예배는 이전의 예배 전통들의 분명하고 많은 특징들을 삼켜 버리는 경향이 있는 블랙홀이었다. James White, Protestant Worship, 김석한 역, 『개신교 예배』(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7), 306쪽.
이러한 것들은 그대로 미국의 방송 복음 전도자들, 윌로우크릭의 구도자 예배, 우리나라의 열린예배에까지 미치고 있다. 프론티어 예배는 개인의 구원과 전도를 위해 생긴 전도 야영집회였으며, 이것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예배의 형태였다. 이 예배는 미국에서 발생한 최초의 예배형태였으며, 지금까지도 미국의 개신교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전통이다. 열린예배나 윌로우크릭의 구도자 예배가 모두 이 전통에 뿌리를 박고 있으며, 현재 미국 개신교나 세계 여러 지역에서 프론티어 전통의 예배가 행해지고 있다.
앞에서도 말하였듯이 프론티어 예배는 미국의 개신교의 예배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미국역사에서 미국 땅의 개척 시기에 교회들이 근본적으로 전개한 것으로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예배 형태였다. 다른 교회들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예배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루어 본적이 거의 없었다.
프론티어 예배는 이전의 예배 전통들의 분명하고 많은 특징들을 삼켜 버리는 경향이 있는 블랙홀이었다. 그러한 프론티어 예배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첫째, 프론티어 예배는 야영집회나 부흥회였으며, 개척지의 사람들에게 신앙은 고도로 개인적인 문제였고, 여기에 있어 교회는 부흥회를 계속하는 조직이라는 것 외에 거의 의미가 없었다. 곧 신앙부흥운동, 회심, 결신, 전도와 같은 개념과 어휘들이 강조되었고, 프론티어 예배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결신하게 하며 결신의 표시로서 세례를 받게 하는 예배였다. 그래서 그들이 부르는 찬송가는 거의 회심, 구원받음에 대한 것, 전도하겠다는 결심에 관한 것들이었다. 이러한 찬송가들의 심상은 성경적이었고, 그래서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기대가 부여되었다. 프론티어 예배는 전도와 부흥에 중심을 두고 개척지의 상황에서 배우지 못하여 글을 모르는 개척민들의 문화와 심성에 호소하여 그들을 결신의 자리로 초대하는 새롭고 자유로운 형식의 예배였던 것이다.
프론티어 예배에서는 기존의 예배가 축소되고 거부된다. 모든 예배들이 시대에 따라 변했고 또한 종종 모순되기 때문에 하나도 표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목회자는 역사적 관습에 의해 속박될 필요가 없으며 예배에 있어서 실용성을 강조하였다. 예배의 시금석은 주로 비교인들인 국민 중에서 회심자를 생산해 내는 효율성이었다. 이러한 신앙부흥운동에 의해 미국의 개신교 예배를 지배하는 예배 순서가 발전되었다.
둘째, 프론티어 예배에서 예배를 집례하는 사람은 성직자가 아니라 일반 평신도들이 많았다. 초대교회 이후로 기독교의 예배를 집례하는 사람은 안수받은 성직자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개척지에서는 안수받은 성직자가 절대 부족하였다. 또한 프론티어들은 개척의 과정에서 인간의 독립성과 자립성, 평등성이라는 지표에 의해 강하게 매혹당한 사람들이었다. 예배에 있어서도 이러한 면이 부각되어 안수를 받은 성직자가 없이도 예배를 꾸려나갈 수가 있었고, 평신도 설교자가 많이 나타났으며, 그들에 의해 예배가 진행되었다. 가장 위대한 부흥사들 중의 하나인 드와이트 무디(Dwight L. Moody, 1837-1899)도 평신도로 머물렀다. 이처럼 평신도들이 예배를 집례하였기 때문에 기독교적 예배의 전통이나 예배의 신학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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