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에서 과정으로 레이먼드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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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조에서 과정으로
-레이먼드 퍼스-
♣레이먼드 퍼스
요크셔주 키슬리 출생. 런던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런던학파의 창시자이다.
의미를 중심으로 한 언어이론과 prosodic analysi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음운론으로 특히
유명하다. 인류학자인 B.말리노프스키와 교우가 있으며, 장면의 맥락(context of situation)
의 이론을 발전시켜
언어분석의 중요한 수단으로 하였다.
주요저서에 《언어 Speech》(1930),
《언어학논집 1934∼1951 Papers in Linguistics 1934∼1951》1957) 등이 있다.
1951년에 에번스 프리처드는 어느 정도 인기있던 강연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 강연에서 그는 사회류학에 대한 자신의 후기 입장을 설명하였다.같은 해에 퍼스는 인류학의 이론적 기초를 종합하려는 야심찬 시도를 했다. 퍼스는 오래된 옥스퍼드 정통설에 도전하였으나 에번스 프리처드 와는 다른노선에서 그랬다. 퍼스의 저서인 “사회조직의 요소들”(Elements of social Organization)은 말리노프스키의 이론이라 할 만한 것을 영국 사회인류학의 주류에 다시 접목하려는 훨씬 더 직접적인 시도였으나, 그가 강조한 것은 skepf이 강조한 것과는 달랐다.그는 베이트슨이 말리노프스키의 개념들 중에서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했던 ‘계산적인 인간’에 집중하기를 선호했다. 퍼스는 이 접근방식이 개인의 선택행위에 강박적인 관심이 있다는 점에서 그가 전에 배웠던 케인스 이전의 경제학과 들어맞기 때문에 이 접근방식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러한 접근방식은 당시 유행하고 있던 다소 관념론적인 구조주의에 대해서는 확실히 전복적인 것이었다.
“사회조직의 요소들”의 핵심 구절이라고 할 만한 곳에서 퍼스는 이렇게 말한다. 사회조직은 보통 사회구조와 동의어로 받아들여져왔다. 나의 견해로는 이 둘을 구분할 때가 되었다. 한 사회의 구조를 집단관계나 이상적인 패턴과 같은 추상적인 용어로 생각하면 할수록,사회조직을 구체적인 활동이라는 면에서 별도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조직이라는 관념은 사람들이 계획된 행동을 통하여 일을 해낸다는 뜻이다. 이것은 사회적 과정이며 선택된 사회적 목적에 일치하도록 행동을 순차적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이 목적들은 행동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사회 조직은 어느 정도의 통합, 즉 다양한 요소들을 공통의 관계로 함께 모으는 것을 뜻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구조적 원리 들을 이용할 수도 있고 변형된 절차들을 채택할 수도 있다. 이것은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행동을 수반한다. 이 같은 주요 명제와 함께, 에번스 프리처드가 말한 의미의 역사에 대한 관심은 아니었지만 사회와 문화의 변동에 대한(후기 말리노프스키적인) 관심이 있었다.
♣ 유명론비판
보편자의 인식이 사고하는 존재들의 커뮤니티 안에서 기호 (sign) 에 의해 세계가 표상될 가능성 문제와 얽혀 있다는 점은 퍼스 철학의 중심적 전제 가운데 하나이며, 이 점은 오컴 (William of Ockham) 이래 영국의 유명론의 기호학적 전통으로부터 그가 빚지고 있는 것이다. 주지하듯, 퍼스는 온갖 유명론을 비판하며, 그의 비판의 요점은 유명론이 이 전제를 보편자의 객관적 본성과 조화시킬 수 없다는 데 있다.
퍼스는 소위 개념론 (conceptualism) 을 유명론의 뒤죽박죽된 형태로 보는 까닭에 그가 의미하는 바로 유명론은 극단적 형태의 유명론을 위시한 온갖 형태의 유명론을 포함한다. 그는 오컴 이래 유명론의 시대를 풍미하면서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이 조류에 굴복한 것으로 보았으며, 여기에는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영국 경험론자들, 칸트, 그리고 헤겔 등이 모두 포함된다. 유명론의 위세는 그것이 근대과학에 의해 함축된다는 가정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퍼스 자신도 초기에는 이 견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구지 (Goudge) 에 따르면, 애벗 (Francis Elligwood Abbott) 의 『과학적 유신론 (Scientific Theism, 1885)』을 읽고 나서 퍼스는 과학이 항상 그 근본에 있어서 실재론적이고 또 항상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퍼스가 실재론 편에 기우는 면모를 공식적으로 보인 것은 1868 년 『사변철학지』에 발표한 논문 『네 가지 무능력의 귀결」이다. 여기서 그는 그 자신의 진리와 실재 개념을 전개했고, 그 이후 그 입장에서 흔들림이 없었다는 것이 통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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