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 편의시설 그리고 나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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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문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 편의시설 그리고 나의 경험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회문제] 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 편의시설 그리고 나의 경험담
장애에 대한 개념 장애는 정상의 범위에서 벗어난 신체 정신의 구조, 기능 등 해부학적 측면의 손상이나 결함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러한 기능이 어려운 사람들을 우리는 “장애인”이라고 불린다. 사회적 정의로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미로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각을 의미한다. 이 말은 즉, 장애를 천시하거나 동정의 대상으로 간주하느냐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우하느냐 하는 것은 장애인이 그 사회에서의 일원으로 사회적 역할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적 정의는 그 사회가 어떻게 장애인을 수용하고 존중하느냐에 따라 언제나 변화가 가능 하다.
장애인? 장애우?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을 장애우, 장애자라고 쓰고 있다. 사실 나도 재활복지학과를 다니기 전까지는 장애자, 장애우 라는 표현을 정말 많이 썼었다. 장애인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들리는 대로 그 용어의 깊은 뜻도 모르고 썼었다. 그냥 관심 없이 지내왔었다. 하지만 대학을 진학 후, 내가 쓰고 있던 내 주변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쓰고 있던 장애자, 장애우 라는 용어는 옛날에 쓰던 말이고 현재는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써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장애우 에서의 “우”는 友 벗 ,우이다. 모든 장애인은 우리랑 친구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어의 뜻 안에서도 장애가 있는 사람도 비장애인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고 조금 더 부드럽고 친근한 명칭을 위하여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여기서의 인은 人사람 ,인을 사용하여서 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임을 알리고 발음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훨씬 친근감 있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길을 가다가도 아직까지 장애인을 위한 표지판을 보면 “장애자 전용 석”, “장애우 할인”, “장애자 전용 주차장” 그리고 유명한 국회의원 같은 분들도 심지어 장애인종합복지관 행사에 참여하셔서 “우리 장애우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등 과 같은 이전에 썼던 용어들이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장애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아직까지는 다들 용어의 뜻도 모르고 장애우, 장애자, 장애인 모두 다 섞어서 쓰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작은 소망은 간단한 광고를 통해 “올바른 용어 알아가기!”라고 주제를 정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희아(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언니와 같은 분이 나오셔서 우리 국민들에게 올바른 용어를 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장애자, 장애우 이러한 용어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장애인분들이 듣기에는 듣기 거북하고 불편 할 수도 있다. 적절한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에게 표현은 안하지만 고마워하고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내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장애자와 장애우 라는 용어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또 한 가지 알아야 할 점이 있다. 우리는 장애인분들 앞에서 “저는 정상인 이예요”라는 말을 절 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우리가 정상인이면 그의 반대말로 장애인들은 비정상인? 이건 말도 안 된다. 절 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이다. 비정상의 뜻은 무엇인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정상이 아닌가? 정상인보다 더 잘하는 장애인은 그럼 무엇인가? 비정상인 정말 너무 서운하고 섭섭하고 무식한 말이다. 우리 모두 적절한 용어를 사용하자!
더 정확히 정리를 해서 말하자면,
1. 장애우라는 표현은 비장애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다. 장애인이 스스로를 “저는 장애우입니다.” 라고 말하면 굉장히 어색한 표현이 된다. 의미를 풀이하자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는 장애인의 친구입니다.’라는 뜻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하자는 뜻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애인 본인이 자신을 지칭하는 용어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장애우라는 말은 장애인을 말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장애인 자체를 긍정하는 듯 하지만 본인이 그 말을 사용할 수 없다. 즉, 언어의 대상자가 언어의 사용자가 될 수 없게 된다.
2. 장애우라는 표현은 말하는 사람이 장애인보다 연장자이거나 장애인과 비슷한 연배일 때만 쓸 수 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장애인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저희 아버지는 장애우입니다.”라고 소개를 한다면 건방진 표현이 된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비장애인의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이 부분에 대해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노인을 일컬어 ‘노인우’라고 하는 것과 같다. 다만 ‘노우’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늙은 벗 또는 나이 든 친구, 혹은 늘그막에 사귄 벗이라는 의미로 풀이가 된다. 즉 노인을 친구처럼 대하자는 뜻으로 쓰이는 것은 아니다.
3. 오해를 낳을 수 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 누구에게나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혹은 하대를 해도 괜찮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즉, 원래의 의도처럼 장애인이 비장애인에게 친근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친구로 인정하게 되어 나이가 많은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우라는 표현 때문에 만만하게 느낄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을 어린애 대하듯이 반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장애우라는 말 때문에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행위를 인정해버릴 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애인활동보조 경험을 하면서 내가 인식한 사회문제
장애인 편의시설 : 장애인등이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과 시설이용의 편리를 도모하고 정보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설과 설비를 말함
내가 만약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살기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만약 시각장애인이라면 나의 소중한 신체 부위 여기저기 많이 다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생각만 해도 아플 것 같다. 사방팔방으로 장애인들에겐 너무나 큰 벽들이 많다. 인도에 차가 세워져 있을 때 시각장애인은 그 차에 부딪힌다. 당연히 인도길이니까 열심히 앞으로 나가다가 크게 부딪혀서 아픔을 겪게 된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지고 다니시는 그분들의 신체의 한 부분인 흰 지팡이를 들고 유도블록으로 지팡이의 촉감으로 위치나 방향을 알면서 가야하는데 길가는 도중에 갑자기 유도블록이 없으면 시각장애인은 어디로 가야하는가? 정말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이러한 것 또한 사회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내가 장애인은 아니지만 나도 장애를 가진 것처럼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 장애인들만큼이나 답답하고 속상하다. 내가 속상하다고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라는 것 나도 잘 알고 있다. 어떻게 하면 편의시설이 조금이나마 개선이 될까? 1학년 때 장애인 편의시설 조사를 위하여 평택시청을 방문하였다. 평택시청 안에는 장애인 전용 리프트가 설치되어있었다. 작동을 시도해보았다. 작동하지 않았고 먼지도 엄청 많았다. 법적으로 설치를 하라고 해서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시청인데,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관계자에게 여쭈어보았다. ‘리프트가 작동을 하긴 하나요?’ 관계자의 대답은 “아니요, 고장 난 것 같네요. 어차피 쓰는 사람도 없어요.” 하하..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쓰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지? 만약에 혼자 와서 쓰려고 했는데 작동이 안 되어서 그 후로 모든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안 가는 것이라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까? 어디서부터가 문제인가? 사회복지사나 직업재활사들 뿐만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 해있는 장애인분들을 좀 생각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굴뚝같다. 실제로 나는 2012년 1월과 2월 길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두 달 동안 장애인활동보조를 했다. 우리 집 근처에 사시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계신 35세 언니이셨다. 그 분은 사시가 조금 있으시고 언어장애도 있으셨다. 그리고 왼팔이 경직 되어있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작업치료를 받으면서 근육을 풀어주었다. 휠체어가 없으면 전혀 밖의 생활을 할 수 없는 분이셨다. 집안에서는 손바닥으로 방바닥을 밀어서 다니셨고 의사소통은 처음에는 알아듣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러한 장애를 가지고 계신 언니와 함께 같이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시외도 나가보고 음식점도 가 보았다. 같이 다니면서 나도 언니의 입장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인도길이 너무 울퉁불퉁하고 인도에 차가 세워져있어서 불편해서 차라리 그냥 찻길로 다니시는 걸 보고 나는 너무 깜짝 놀랐다. 완전 역 주행이 였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위험하니까 인도로 가라고 소리를 치고 어떤 사람들은 알아서 피해가곤 했다. 너무 위험해보여서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 거기서 느꼈다. 왜 장애인들은 이렇게 까지 위험하게 길을 다녀야하나, 정말 너무 위험해보여서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 “차라리 인도보다 찻길이 더 좋아. 왜냐하면 인도는 너무 울퉁불퉁해서 걸려서 넘어지면 큰일 나거든, 그리고 가끔 인도에 차를 세워놓는 경우도 있어서 불편해. 찻길은 잘 되어 있잖아. 이제 익숙해서 괜찮아.”장애인들은 이렇게 목숨까지 내 놓고 살아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장애인에 맞춰서 편의시설을 다 바꾸기는 힘들지만 기본적 인건 지켜줬으면 좋겠다. 인도에 차 좀 세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인도를 만들어놨으면 제대로 좀 울퉁불퉁하지 않게 해 줬으면 좋겠고, 장애인들을 위해서 편의점이나 식당 같은 곳에는 턱 좀 없었으면 좋겠다. 턱이 없으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편하겠지만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도 편할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보러가더라도 맨 앞에 앉아서 봐야한다. 맨 앞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차라리 집에서 보는 게 낫다. 휠체어 때문에 뒷좌석에 앉을 수가 없다는 것이 너무 싫다. 서울에 어느 영화관은 휠체어가 뒤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한 곳이 얼마나 있을까? 옆에서 지켜본 사람 으로써 장애인들 정말 너무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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