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종교의 관계 유신론과 무신론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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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의 관계 - 유신론과 무신론의 문제
나는 크리스챤이다. 어릴 때부터 계속 교회를 다녀왔고 신이 없다고 생각해 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신이 있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신이 없다는 객관적인 증거도 없지만 나는 여러 가지 종교적인 경험을 하였고 또 기독교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보았을 때 모든 것이 잘 들어맞는다는 것을 경험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신의 존재에 대하여 철학적으로 생각해 본적도 없고 의심해 본 적도 없다. 그래서 유신론과 유일신 이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겠지만 제19강 과학과 종교: 적인가, 남인가, 아니면 친구인가? 파트에 관심이 있어서 “과학이 종교를 만날 때”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갈등이론, 독립이론, 대화이론, 통합이론 네 가지로 분류를 하였다. 이 이론 중 내 생각은 독립이론과 통합이론의 자연의 신학과 일치하는 점이 있긴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런 구분들이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유신론자냐 무신론자냐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일신이 아니면 기독교라는 종교자체에 의미가 없기 때문에 신은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는 전제 하에 나의 의견을 쓸 것이다.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분류한 것 중 갈등이론은 과학과 종교가 양립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과학적 유물론은 종교에는 과학에서와 같이 공개된 자료, 실험적 검증, 평가 기준 따위의 요소가 없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이다. 과학적 유물론에서 말하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진리가 아니다 라는 식이다. 과학적 유물론자들은 과학을 학문 이상의 것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 인간이 증명할 수 있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 이라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란 것은 인간과 초월자 간의 관계를 뜻하는 것이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현상이나 이론이 아니다. 갈등이론에 또 한 가지는 성서문자주의이다. 성서문자주의는 성경의 기술을 비유적인 표현이 아닌 문자 그대로 해석하려는 입장이다.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이 입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창세기에 보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라는 구절이 있는데 정말 흙을 빚어서 사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경은 성경이 써졌던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써졌으므로 여러 가지 비유적인 표현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는 독립이론이 있다. 과학과 종교는 제각기 제기하는 질문과 다루는 영역,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므로 구별될 수 있다고 보는 이론이다. 나는 이 이론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하지만 독립이론 자체가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기독교에서의 조물주는 모든 세상을 창조하였고, 과학은 세상의 여러 가지 원리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종교에서의 세상이나 과학에서의 세상은 다른 세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성경에도 세상의 일과 세상 밖의 일이 함께 기록되어있는데 그것을 분리하여 생각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인간이라는 존재가 종교적으로 보았을 때는 창조된 존재이고 진화론으로 보았을 때는 진화된 존재라는 것이 동시에 가능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똑같은 세상을 놓고 겹치는 부분이 없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독교 또는 성경에서 과학과 상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이론도 어느 정도까지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대화이론이 있다. 대화이론은 상대분야의 완전함을 존중하면서 서로의 유사점을 발견해 나갈 수 있다는 이론이다. 과학과 종교의 방법의 유사성을 탐구하거나 과학이나 종교의 개념들 가운데 서로 비유될 수 있는 개념들을 분석한다는 것인데 나는 이것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개념들을 비유하는 것은 철학적이나 이론적으로는 통합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문제의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통합이론이 있다. 통합이론 중 자연신학은 하나님의 존재가 자연에 내재한 설계의 증거에 의해 유추되거나 뒷받침될 수 있으며 과학은 우리로 하여금 설계의 증거를 깨닫게 한다는 주장이고 자연의 신학은 신학의 중요한 근거는 과학 밖에 있지만 과학 이론은 특정 교리, 특히 창조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교리를 재정립하는 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주장이다. 나는 이 이론에 대하여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장 타당성이 있는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조물주가 이 세상을 창조하였고 그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 과학이라면 종교와 과학은 적지만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네 가지 이론을 신이 있다는 전제하에 분석해 보았는데 만일 신이 없으면 어쩔 것 이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할 말이 없다. 기독교에서의 신은 과학 이상의 존재이고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네 가지 분류들이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의 존재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 라고 생각한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면 당연히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과학적 유물론이 가장 타당할 것이다.
신의 존재를 믿는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일 것이다.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 신은 나와 이 세계를 창조하신 분이고 성경은 신이 인간에게 계시한 책이므로 오류가 없을 것이다. 성경의 해석에 관해서 그 비유의 정도가 어느 정도 인지는 신학의 문제이지 과학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경의 내용들이 인간이 탐구하는 과학이라는 학문에 의해서 좌우된다면 성경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므로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단 성경에서 창조를 비롯한 일부분의 비유적으로 표현된 부분은 과학의 발전에 따라 좀더 새롭게 인식될 수 있지만 그것이 기독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에서는 구원과 믿음과 삶의 변화 등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창조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지으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또 과학에서도 창조, 영혼 등 기독교와 관련이 있는 분야는 매우 적고 성경에서 그것들의 과학적인 탐구에 얻을 수 있는 부분도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의견은 독립이론과 통합이론 둘 다 어느 정도만 인정하는 것이다. 또 과학과 종교의 개념들 가운데 서로 비유될 수 있는 개념들을 분석한다는 것인 대화이론과도 충돌할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렇게 되면 나의 생각은 갈등이론을 제외한 모든 이론에 동의하는 것도, 부정하는 것도 아니게 되므로 종교와 과학과의 관계를 이 책에 나온 식으로 분류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또 신의 존재를 완전히 믿는 것도, 완전히 믿지 않는 것도 아닌 신의 존재를 어느 정도만 인정한다는 입장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입장은 성경의 내용이 옳은 것도 있고 옳지 않은 것도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입장역시 성경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종교를 하나의 학문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과학적 유물론이 타당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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