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신학 교회가 직면한 문화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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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회가 직면한 문화적 도전
- 리처드 도킨스 의 『만들어진 신』 -
예수님의 승천이후 교회가 세워졌고, 인류는 그때부터 2000년의 시간동안 예수님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2000년의 오랜 세월동안 예수님은 돌아오시지 않았고 그 긴 시간동안 겪은 모든 자연현상들을 다 살펴보아도 성경에서 나온 기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그동안 ‘틈새의 신’이라고 불리웠던, 인류가 알지 못했던 지식의 빈 공간들은 자연과학적 지식들이 채워나갔고 마침내 근현대에 이르러 사람들은 이렇게 묻기 시작하였다. “신은 존재하는가?‘
이러한 무신론적 분위기가 현대에 이르러서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옥스퍼드의 석좌 교수이며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을 출판하게 되었다. 2006년에 출판된 이 책은 2007년 9월을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백만권이 팔렸고 아마존 닷컴에서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등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의 영향력은 판매량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우선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그 책의 영향력과 인기를 바탕으로 신무신론운동을 시작하였고 또 도킨스 뿐만 아니라 무신론계의 거물들인 샘 해리스, 대니얼 대닛, 크리스토퍼 히친스같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신무신론 운동을 전개해나갔다. 그리고 무신론의 반대편에 선 종교 지도자들 또한 도킨스의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는 책들을 써내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으로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도킨스의 망상』 이 있고 그 외에도 데이비드 A 로버트슨의 『스스로 있는 신』, 니키 검블 의 『만들어진 신 VS 스스로 있는 신』등의 책을 통해서 도킨스의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였다.
도킨스의 이러한 시도로 인하여 무엇보다 과학과 신학의 갈등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이미 그 이전 코페르니쿠스의 천동설과 갈릴레오의 재판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의 역사를 통해서 신자, 비신자를 막론하고 과학의 역사는 형이상학적인 관념의 억압으로부터 실증적인 지식의 해방으로 비추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종교와 과학의 갈등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은 교회와 사회간의 과학적 단절을 초래하기에 이른다. 창조냐 진화냐 하는 교회와 사회의 과학적 단절이 드러나는 가장 최근의 사례가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창조와 진화의 논쟁은 도킨스가 그전 1986년에 『눈 먼 시계공』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이미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만들어진 신』 유전자와 진화의 매커니즘을 사회로 확대시켜 사회의 유전적 개념인 Meme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종교와 사회를 해석한다. 무엇보다 그 의 저서의 저변에 깔려있는 ‘과학적 실증주의’에 기초하여 모든 물리적이고 보편적으로 눈에 보이는 물질들을 통해서 종교와 사회와 심리의 의미를 규명하려고 한다. 이는 진화생물학이라는 학문을 통해서 신학을 진화생물학의 하위개념으로 포섭하고 과학을 바탕으로 모든 학문을 하나의 학문으로 통섭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종교를 합리화, 객관화 하고 종교의 신념들을 자연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해석하려는 시도는 계시 그대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기독교인들과의 마찰을 피할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시점에서 과학적 증거주의의 태도의 사회와 신앙의 태도를 견지한 교회 사이에서 문화의 충돌이 빚어지게 된다. 그럼 이제 『만들어진 신』에서 리처드 도킨스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보고 신무신론 운동이 어떤 성격을 띄고 있는지를 살펴보며 앞으로 신학이 해내가야 할 문화의 담론체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Ⅰ. "Imagine"
"상상해보세요! 종교가 없는 세상을!" 도킨스는 그의 저서에서 존레논의 노래 Imagine을 인용하여 자신이 담아낸 책의 주제의식을 드러낸다. 여기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리처드 도킨스는 그 전의 그저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실천으로 신을 믿지 않는것으로 그치는 무신론자들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바로 종교는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킨스는 인간사회에 종교라는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인류사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행복하고 지적이고 건전한 사회를 이루려고 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생각의 발판이 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그의 저서 곳곳에 들어있는 ‘과학적 실증주의’로부터 출발하여 그 의 이론들을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도킨스를 비롯한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진리는 과학적 증거주의를 토대로 한다. 그들이 말하는 증거라는 것은 반복관찰이 가능하고 보편적인 것을 말한다. 그렇기에 그들이 진리를 인식하는 방법은 오로지 진리의 증거에 의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제시한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지식은 오로지 자연과학의 지식뿐이다. 따라서 자연과학적 증거는 바로 진리를 제시할수 있는 토대가 된다. 그리고 종교와 달리 자연과학은 바로 이‘과학적 증거’에 의해서 우위를 가진다. 그리고 과학적증거주의는 바로 이러한 우위를 바탕으로 모든 진리를 바로 자연과학의 형태로 환원할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복잡한 인간사회와 문화현상들을 생존경쟁의 연장선으로 여기는 것이다.
도킨스의 주장의 골자는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도킨스는 다윈이 제기한 진화론에서 그의 논의를 시작한다. 도킨스는 그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1976)에서 진화의 주체를 유전자로 보며 각각의 유전자는 생존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을 복제하고 생물은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매체로 본다. 그래서 도킨스에 의하면 모든 생명 현상들은 바로 이 유전자로 환원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모든 생명 현상 세계에서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진화의 과정은 바로 유전자의 변이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진화의 주체가 유전자이므로 다양한 생물종들은 자신이 가진 유전자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므로 이타성과 같은 생물의 사회성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하다.
여기서 도킨스의 주장의 두가지 핵심은 바로 유전자의 지속성과 복제성임을 살필수 있다. 그는 유전자는 자기복제자라고 말하면서 스스로의 복제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형질들을 만들어내어 이러한 유전자들의 연합속에 영속적으로 존재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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