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과 공관서 마가복음과 안티고네 비교연구 비극적 카타르시스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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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과 공관서 마가복음과 안티고네 비교연구 비극적 카타르시스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마가복음과 공관서연구
마가복음과 안티고네 비교연구
-비극적 카타르시스를 중심으로-
Ⅰ. 들어가는 말
본 연구는 “마가의 비극적 카타르시스” 박노식,『신약논단』제13권 제4호(2006년 겨울), 811~844p
의 내용을 중심으로 소포클레스의 그리스 비극 작품 중 하나인『안티고네』와의 비교를 통해 마가복음을 그리스 비극과의 장르적 유사성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비극의 구조를 이루는 핵심인 신적 의지와 인간적 의지의 고뇌를 마가복음의 겟세마네 기도 장면에서 드러난 고뇌와 안티고네와 크레온과 대립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통해 두 작품이 지닌 비극적 카타르시스를 통하여 장르적 유사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Ⅱ. 그리스 비극과 비극적 카타르시스 정의
먼저 마가복음과 그리스 비극 작품 중 하나인 안티고네와의 장르적 유사성에 대하여 논하기 이전에 그리스 비극에 대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고전주의 그리스 비극’ 또는 ‘기원전 5세기의 아테나이 비극’으로 일컬어지는 ‘그리스 비극’은 기록에 의하면 BC 534년에 비극의 창시자로 전해진 테스피스가 합창단을 중심으로 배우 한 사람과의 문답형식의 상연을 시도하였던 것을 시초로 한 공연문화로 인간의 마음속에 생기는, 자신의 동료나 또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의 갈등의 결과로 생기는 인간의 고통과 불행을 취급하며, 디오니소스 신을 찬양하는 열광적인 노래와 춤이 포함된 디시램브(dithyramb)라고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종교적인 축제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임철규, 『그리스비극』(파주 한길사, 2007), 19p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詩學)』에서 비극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전적인 정의를 내렸는데, “비극은 가치 있거나 진지하고 일정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완결된 행동의 모방이다. 쾌적한 장식을 한 언어를 사용하고, 각종 장식이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삽입된다. 서술의 형식이 아니라 행동의 형식을 취한다. 또 연민과 공포를 통하여 감정을 정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Aristoteles /손명현 역, 『시학(詩學)』(서울 고려대출판부, 2009),
라고 정의하였다. 비극은 무자비하고 비극적인 운명에 의해 추구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가장 고귀하고 가장 용감한 인간을 표현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의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이 운명에 의해 파멸될 때라도 그는 그것 때문에 고결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극적 카타르시스에 대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문학의 장르를 결정하는 마지막 기준이며 문학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카타르시스에 관련된 가장 중요한 용어는 비극적 사건들과 비극적 감정들이다.(강조는 필자) 이 두 용어는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먼저 비극적 감정들은 연민과 두려움으로 나타는 것인데 연민과 두려움은 플롯 안에서 발생한다. ‘연민’의 전문적인 의미는 개인적으로서는 결코 원하지 않는 어떤 부당하게 당한 일로 인하여 불행해지는 사람에 의해 유발되는 감정이며 ‘두려움’은 그 불행에 부딪치는 사람이 우리 자신과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환기되는 감정이다. Aristoteles /손명현 역, 『시학(詩學)』(서울 고려대출판부, 2009),
그러나 비극 작품을 대하고 나서 불편하거나 비참함을 느꼈다고 말하는 독자는 많지 않다. 오히려 그리스 비극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가치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비극 작품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카타르시스의 제공이기 때문이다. 김상봉 교수는 본인의 저서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에서 독자들이 비극을 통해서 어떻게 카타르시스를 느끼는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카타르시스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편협한 이기심과 고립된 개별성에서 벗어나 타인과 만나고 더 나아가 보편적인 주체성에 참여할 때 느끼는 기쁨입니다. 내가 타인의 고통에서 눈물을 흘리고 우주적 비극성 앞에서 전율할 때 나의 사사로운 고통이나 번민은 가벼워지고 나와 정신은 무한이 넓어집니다. 카타르시스는 그렇게 확대되고 고통은 가벼워질 때 내가 느끼는 충만한 생명력의 기쁨인 것입니다.” 김상봉,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필자는 이러한 김상봉 교수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리스비극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느끼는 연민과 두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연민하며 마침내 마지막에 그 고통이 해소 되었을 때 인간 정신의 숭고함에 대해 감동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통을 초월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 앞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새롭고 충만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문학작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타르시스라 규정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마가복음에서 이러한 비극적 카타르시스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비교하여 두 작품의 장르적 유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Ⅲ. 두 작품에서의 비극적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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