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중심적 서구열강의 선교와 현대 한국교회의 제국주의적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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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구중심적 서구열강의 선교와 현대 한국교회의 제국주의적 선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구중심적 서구열강의 선교와
현대 한국교회의 제국주의적 선교
Ⅰ. 서론
Ⅱ. 서구중심주의의 시작
Ⅲ. 서구중심주의와 아시아 선교
Ⅳ. 서구중심적 아시아 선교의 한계
Ⅴ. 현대 한국개신교와 선교제국주의
Ⅵ. 마치는 글
목 차
1. 서 론
선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관하여 그 대답을 그저 다른 피부색과 언어를 사용하고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인종과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그것은 선교의 개념을 협소하게 만들어버릴 것이며, 그리고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이 되어버릴 것이다. 또한 그것은 선교를 통한 사회와 문화의 변화와 영향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실제로 역사 안에서 행해진 선교는 선교지의 사회와 문화에 뛰어들게 되며, 선교사들의 사상과 정책, 문화와 선교지가 부딪치면서 수용, 융합, 또는 반발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란 위에서 논의한 정의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이며, 또한 더욱 큰 관점에서 바라봐야할 문제이다.
이렇게 본 소논문에서 논하고 있는 보다 넓은 ‘선교’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아시아를 향하여 진행되어온 선교의 역사 안에 내포되어 있는 서구 중심적인 의식과 그것에 의해 나타난 영향들을 재조명 하고 그 의의를 찾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서구 중심주의의 시작
서구 중심주의는 서구가 세계 경제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한 시점, 곧 1800년 이후에 부상했으며, 특히 인문·사회 과학 이론과 역사 서술이 서구 중심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정당화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서구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고 제국주의적 침략과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서구 중심주의는 한층 더 확고해졌으며, 그것은 서구의 잣대와 기준을 비서구에 강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가 세계 패권을 쥐게 되면서 서구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를 비서구에 적용했다. 즉 침대보다 긴 사람은 자르고 침대보다 짧은 사람은 잡아늘여서 침대 길이에 맞추는 것과 같았다. 비서구는 무조건 서구의 문화와 규범 그리고 규준에 맞추어야 하며, 그것이 옳으며 정의로우며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사이드의 “이집트란 영국이 알고 있는 이집트이다.”라는 표현은 서구 중심주의의 한 전형을 단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비서구란 서구가 알고있는 서구가 규정한 서구가 상상한 아시아이며 아프리카이며 중국이며 인도였다. 서구 중심주의는 막스 베버가 그토록 경계했던 가치 판단을 비서구에 대해서는 거리낌없이 내리도록 했다. 중국과 인도와 한국이 어떤 문화와 규범과 도덕률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그 사회에 대해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서구의 잣대로 재고 서구의 안경을 통해 보고 판단하도록 한 것이 서구 중심주의이다. 이향순, 「서구 중심주의에 대한 반성과 아시아 선교-선교와 신학 제11집」,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2003), pp.25-26.
3. 서구 중심주의와 아시아 선교
아시아 선교는 처음부터 서구 중심주의적인 사고에 기초한 것은 아니었다. 예수회 선교사인 마테오 리치는 중국 선교에 대한 보고에서 “중국은 참으로 아름답고 윤택하며 모두가 정원 같아서 이 정도로 평온한 모습은 세계에 다시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묘사하는가 하면, “중국은 하나의 왕국이라든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은 실제로 세계 그 자체입니다”라고 중국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희, 「‘세계’와 ‘타자’:오리엔탈리즘의 계보(1),(2)」, (여름과 겨울호, 2002), p.164. 재인용
그의 이러한 선교 보고에서는 중국에 대한 비하나 유럽의 우월감을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