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일반계고등학교평준화지역 지역 균형선발전형 특기자 교사 추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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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선발전형, 특기자전형
)
1년간 수학을 가르치면서 수업 중에 조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해 못하는 문제가 있으면, 담당 선생님이나 학우들과 토론을 통해 반드시 알고 지나가는 학업에 대한 열의가 매우 강한 학생입니다. 1학기 소수 수준별 수업을 할 때 지원자의 수학적 사고력의 수준을 엿 볼기회가 있었습니다. 다른 상위권 학생들과 달리 혼자 생각하고 학습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고 추상적 사고력이 탁월한 학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복잡한 계산 없이 직관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 이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이나 학교내신에 측정할 수 없는 고난이도 문제에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 몇 번은 고등학생의 수준을 넘어서는 질문을 했습니다. 또한 상기 학생은 항상 단순계산보다는 어떤 개념이나 원리의 이해에 중점을 둬 공부를 하는 것이 역력히 보였습니다. 상기학생은 누구보다도 빠른 이해력을 지녀 어떤 문제건 그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낼 줄 알며, 더 나아가 그 문제의 응용에서도 매우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집어내어 그 해결과정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력도 매우 뛰어난 학생입니다. 방과 후 수학시간에 수학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생각 못하는 독특한 방법을 생각해내곤 했습니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문제를 몇 가지 아이디어로 풀어내었습니다. 수학시간에 물리나 화학, 심지어는 생활경제와 관계된 내용을 질문 하였습니다. 특히 적분적 미분적 사고에 대한 지원자의 질문은 굉장히 참신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과학 담당 선생님들로부터 과학과 관련된 일반상식이 풍부하고 과제를 발표하는 과학 수업에서는 학생이 준비해온 과제물이 풍부한 기본 배경지식과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발명 담담 선생님은 지원자가 발명에 뛰어난 재주를 지니고 있으나 학업으로 아직 발명공부를 하길 망설이는 걸 안타까워했습니다. 아직 수학이나 과학의 성적 표상이, 최 상위권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의지력, 논리적 사고력을 봤을 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됩니다.
1. 지원자의 학습태도, 학습능력과 잠재력, 지원모집단위 관련 특기능력, 관심, 열정 등에 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2. 교내외 활동에서 나타난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봉사성, 공동체의식, 리더쉽 등)을 중심으로 지원자가 우리 대학교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지원자의 봉사활동이 20시간 미만이거나 사고결석이 11일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그 사유를 추가해 주십시오.)
담임으로 어떤 일이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학생입니다. 주번 활동 시, 교실 청소 뿐 아니라 교실바닥의 껌 제거, 커튼 세탁, 벽 낙서 제거 등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자발적으로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자율성이 매우 높은 학생입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친구의 가정적인 어려움을 방과 후 찾아와 말해줄 정도로 착한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인터렉트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정규수업에 빠지게 되면 본인 때문에 반 분위기가 안 좋아 질까봐 걱정하는 사려 깊은 학생입니다. 항상 본인이 수업에 빠지는 걸 미안해하는 심성이 착한 학생입니다. 1, 2학년 담임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1, 2학년 때 학급회장으로서 학급 과제물을 대표로 걷을 때어도 급우들의 불이익을 염려해 나머지 한 명까지 끝가지 걷어 제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학교나 각과 선생님들의 전달사항이나 학습 자료를 정리해 급우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은 다름 학급회장과는 사뭇 다른 책임감과 성실함을 보여주었던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또한 체육 대회 축구 시합을 비롯한 각종 경기에 손수 응원도구를 만들어 응원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활동을 주도하여 반의 활기찬 분위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학급친구들의 신망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어떻게 할지를 미리 파악해 실천하는 실천력과 성실성이 뛰어난 학생입니다. 학교 체육 대회 때 다친 학생을 위해, 엎고 양호실에 데려다주고 담임에게 알려주는 등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학생입니다. 얼핏 보면 몸이 허약해 보이나 외유내강의 소유자입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힘든 모습을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대견해보입니다. 보통의 학생의 경우 움츠려 들거나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데 지원자는 자신 현재 환경을 이겨내려는 굳은 의지가 엿보입니다. 상기 학생을 적극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적이 아니라 학생의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어떤 역경이라고 이겨낼 수 있는 의지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