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부적응 대책 - 원인, 유형, 사례
분야
hwpⅠ. 서론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이 모두가 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어떤 아이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숨죽여 울고 있는 아이도 있고 갖은 고통으로 인해 학교가기를 꺼려하는 아이들 또한 있다. 이렇게 몇몇의 아이들이 혼자서 고통 속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조금도 없는 것일까?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에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 가출, 음주, 흡연, 폭행 그리고 이성간의 관계 등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폭행과 가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우리는 스스로의 의견 표현과 자유가 더욱더 인정되어져가고 있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사회에 자리를 확고하게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 몇몇이 있다. 그들은 다른 아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거나 소위 왕따를 당하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첫 번째로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 · 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 · 유인, 명예훼손 · 모욕, 공갈, 강요 ·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말한다. 학교폭력이 예전에는 그렇게 많이 있지도 않았고 큰 문제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었지만 요즘 학교폭력의 문제는 너무나 커져만 가고 있다. 다음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1) 원인
학교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에는 개인적인 문제, 가정환경의 문제, 환경적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들 수가 있다. 먼저 개인적인 문제는 청소년기에 도덕적인 결함이나 공격적 성향, 또는 충동적인 성격 등과 같은 개인적인 요인이 학교폭력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개인적 특성은 청소년기에 한번 형성이 되면 쉽게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더욱 더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개인의 문제에는 심리적인 요인도 포함하고 있다. 자기 비하가 심한 학생, 혹은 자존감이 약한 학생 같은 경우에는 타인을 괴롭히고 상대방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며 쾌감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학교 폭력 현상이 심화되는 것이다. 본인의 행동에 대한 자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삐뚤어진 방식으로 우월감을 표현하며 열등감의 탈출구로 삼게 된다. 가정환경의 문제는 인격이 형성되어야 할 시기에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일수록 감정의 조절력과 표현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가정적인 환경이 학교 폭력과 직접적으로 연결 된다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자녀가 삐뚤어진 성향으로 자라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더욱더 대두되고 있다. 가령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과잉보호 한다면 아이는 자기중심적인 성향으로 자라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자녀를 권위적인 태도로 양육한다면 아이가 소심한 성격으로 자라나거나 혹은 반대로 가정에서 억눌렸던 감정을 밖에서 마구잡이로 표출해내어 폭력적인 성향으로 변하게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환경적 요소와의 상호작용은 학교폭력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의 상호작용에 따라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즉, 본인의 성격이 온순하고 내성적이라고 할지라도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다면 자신도 그렇게 변할 수가 있고, 또한 반대로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청소년도 부모님과의 친밀도를 높여 가정에 애착을 갖게 한다면 문제행동 유발환경에 노출되어도 충동적 행동을 억제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요즘에는 집단적 동조에 의한 압력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은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거나 따돌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데 다수의 친구들이 그런 행동을 일삼는다면 혼자 도태되지 않기 위해 학교폭력에 가담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래로부터 소외되어 오히려 본인이 그 피해자가 될 것이 두려운 심리가 작용한 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매스미디어를 통해 파급되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역시 학교폭력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된 요즘, 학생들은 손바닥위에 핸드폰을 올려놓고 그 어떤 콘텐츠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콘텐츠들 중에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정보도 다수 섞여있다. 선정적인 사진이라던지, 잔인한 장면을 담은 영상 등 자극적인 정보들이 넘쳐나 학생들의 감정이 점차 무뎌지게 되어 버린다.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들은 친구들을 향한 폭언이나 학교폭력과도 연결되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많은 원인들로 인해 어떤 아이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또다른 아이는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2) 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