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글로벌비즈니스의 이해 - 유러피언 드림을 읽고 - 글로벌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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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러피언 드림을 읽고
유러피언 드림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故 노무현 대통령을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했던 나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까지 우리 사회의 진보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으며, 그랬던 그의 마지막 애독서가 제러미 리프킨의 《유러피언 드림》이었다는 것을 한 일간지를 통해 알게 됐다. 따라서 이 책에 흥미가 생겼고 책을 읽게 된 동기가 되었고 또한 아메리칸 드림은 알지만 유러피언 드림이라는 단어는 처음 듣기 때문에 무척 생소했고 호기심을 자극해 유러피언 드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유러피언 드림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먼저 설명 하기로 하겠다. 오랫동안 미국은 인간의 자유 의사에 따라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곳으로 고난 받는 세계에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 끊임없는 발전만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삶의 지침이고, 진보가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당연시 되는 국가가 미국이다. 미국인들은 어떤 독단적인 엘리트층에 의해서도 결코 지배당하지 않겠다고 맹세 했다.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그것이 처음부터 미국에 국한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 힘은 보편주의가 아니라 배타주의에 있다. 영국 청교도들은 1620년 플리머스록에 도착하면서 자신들이 유럽의 압제자들이 씌운 멍에로부터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았다고 철저히 믿었다. 자신들을 하나님에 의해 ‘선택 받은 사람’이라고 칭하며 청교도들과 그 이후 도착한 다른 억압받은 종파와 교단의 신자들은 미국의 거대한 황무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들이 정복하고 되찾아야 할 파괴된 자연으로 간주하고, 자신들을 신앙과 인내심을 통해 황무지를 개척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새로운 에덴 동산을 건설하는 하나님의 사자로 여겼다. 따라서 미국인들은 공통된 소망으로 무계급 사회와 경제적 번영의 재현, 압제가 없는 자유로운 정치 체제가 있었고, 미국에 가면 무슨 일을 하든 행복하게 잘살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비즈니스와 상업활동에 대해 ‘자유방임주의’태도를 취한다. 교육받을 기회를 주고, 자유 시장이 지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거기에 정부가 지나치게 간섭하지 못하도록 한다면 의욕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은 자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은 언제나 ‘기회균등’의 나라였지 ‘결과균등’의 나라가 아니었다. 미국의 격언처럼 “가라 앉지 않으려면 헤엄을 쳐야 한다.” 를 보면 알 수 있다. 미국인들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책임은 결국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그 개념은 개척 정신의 핵심으로 미국의 국가적 의식에 확고히 뿌리 박고 있다.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자유를 ‘자율’과 연관 지어 생각해 왔다. 자율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의존 하지 않고 자기 영역 밖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율적이기 위해서는 재산을 가져야 한다. 부를 많이 축적할수록 더욱 독립적이 될 수 있다. 미국인들은 자주적이고 스스로 하나의 고립된 섬이 됨으로써 자유로워 진다고 믿는다. 부에서 배타성이 생겨나고, 배타성으로 안전이 보장된다고 믿었다. 이러한 믿음으로 인해 “정부의 간섭 없이 개인 목표를 추구 할 자유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응답한 미국인이 58%나 되었다. 또한 미국인들은 “빈자들에게 가난에서 벗어날 기회가 있다”고 71%정도 믿었고, 유럽인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믿는 사람의 비율은 40%에 불과했다. 하지만 선진국 가운데서 인구 대비 빈곤층 비율이 가장 높은 미국의 국민들이 그렇게 믿는 다는 것이 이상할 따름이다. 나는 미국인들에게 묻고 싶다. 빈자에게 가난에서 벗어 날 기회가 있다고 전적으로 믿으면서 왜 가난에 벗어나지 못한 빈곤층의 비율이 높은가? 또한 시장의 기능을 전적으로 믿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왜 시장은 실패하는지? 왜 부의 대물림과 가난의 대물림이라는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정말 묻고 싶다. 아메리칸 드림은 성공하기 위해 개인에게 주어지는 무한한 기회를 강조한다. 미국인들에게 성공이란 물질적인 부를 의미한다. 아메리칸 드림은 개인적 물질적 출세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리스크, 다양성, 상호 의존성이 증가하는 서계에 걸맞은 더 넓은 사회복지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것은 개척 시대의 사고방식에 젖은 케케묵은 꿈으로 오래 전에 폐기돼야 했다.
이에 반해서 나온 것이 바로 유러피언 드림이다. 유러피언 드림은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 내의 관계를, 동화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무제한적 발전보다 환경 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무자비한 노력보다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 “심오한 놀이”를 재산권보다 보편적인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일방적 무력 행사보다 다원적 협력을 강조한다. 서로 연결되고 가까워져 가는 상황에 알맞은 세계화 의식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세계화된 경제 네트워크 상거래가 형성 되었다. 네트워크 상거래는 속도가 너무 빠르고 전 세계를 포괄하기 때문에 국경에 속박될 수 없다. 점점 서로 연결되고 상호 의존적이 되어 가는 세계의 압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최선봉에 위치한 것은 유럽 사회다. 새로운 미래를 배우는 세계의 교실이 바로 유럽인 셈이다. 네트워크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호 호혜와 신뢰가 필수적이다. 네트워크 구성원들은 ‘선의’를 기본으로 움직여야 한다. 다른 쪽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보다는 협력하고 서로 도움을 주어야 하는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 네트워크 관계의 핵심은 신뢰이다. 경쟁이 치열할 뿐 아니라 성패가 상품과 용역의 미묘한 질적 차이에 달려 있는 글로벌 경제에서는 네트워크 시스템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기업체보다 훨씬 유리하다. 유러피언 드림의 대표적인 예로 EU를 들 수 있다. EU는 국가가 아닌데도 국가처럼 행동한다. EU의 법은 회원국 25개국의 법보다 우선하며 구속력이 있다. EU는 단일통화 ‘유로’를 사용하고 EU는 상업과 무역을 규제하며 각 회원국 사이의 에너지, 교통, 통신, 교육 등의 교류를 조정한다. EU 공동 여권을 사용하며 입법 기관으로 EU 의회, 사법 기관으로 EU 법원이 있다. EU대통령도 있고 공동 군대도 있다. EU는 주요 국가 구성 요건 가운데 다수를 충족시킨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U가 한정된 영토를 바탕으로 하는 실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유럽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은 처음부터 모순에 직면했다. 새롭고 더욱 상호 의존적이며 광대한 통치 모델을 만들려는 당사자가 바로 민족국가들이었기 때문이다. 민족국가의 존재 이유는 영토의 독점 지배,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 통한 영토 장악, 국가에 충성할 의무를 가진 사람들을 국경 내에 격리하는 데 기초했다. 그런 민족국가의 국경을 열어 ‘유럽인들 사이의 더욱 긴말한 연합’을 건설하는 것은 오랫동안 당연시되어 온 국가의 주권을 위협하는 일이었다. 언제나 문제는 “더 많은 안전과 기회를 위해 국가의 주권을 약간 희생하는 것이 실보다 득이 많은 것인가?”였다. EU가 50년의 역사를 거치는 동안 각 전환점마다 유럽인들은 아슬아슬한 차이로 연합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EU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했고, 그 과정에서 국가 주권을 점점 더 많이 포기해야 했다. EU 헌법은 인류 역사에서 아주 새로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U 헌법은 너무 답답하고 심지어 부담스러운 점도 있으며, 프랑스나 미국의 헌법처럼 감동적인 수사는 없지만 인류의 존재 전
체를 포괄하는 권리와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인권을 세계적인 의식 차원으로 넓힌 최초의 헌법이다. EU 헌법은 그 초점이 국민이나 영토, 국가보다는 인류 전체와 우리가 사는 이 지구라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서 보편주의를 지향한다. EU 헌법의 핵심을 요약한다면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괄성을 증진하며,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옹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고, ‘심오한 놀이’를 위해 인간의 정신을 해방시키며,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고, 세계적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EU 헌법 전체에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는 이런 가치와 목표는 태동하는 유러피언 드림의 기초를 상징한다.
지금은 공간과 시간이 더욱 압축되면서 인간 활동이 세계적인 흐름으로 변했다. 인적 교류의 밀도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안전에 새로운 위협이 생겨나고 있다. 그 위협의 효과는 종종 즉각적이며 규모 면에서는 세계적이다. 테러리즘, 핵전쟁 위험, 지구 온난화, 컴퓨터 바이러스, 인간 복제, 바다의 죽음, 생물 다양성 감소, 오존층 파괴, 무역 시장의 스캔들 등은 한 순간에 세계 전체를 혼란으로 내몰 수 있다. 이런 위협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인류는 기존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서로간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한다. 아울러 안전에 대한 개념도 영토라는 좁은 한계, 그리고 재산권 및 시민권에 따르는 제한된 보호를 초월해 더욱 넓어져야 한다. 그런 필요성에서 대두된 정치 개념이 보편적 인권이다. 취약성에 대한 인식과 안전의 필요성에서 비롯되는 면이다. ‘인간의 연약함’과 ‘취약성’,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연민이 인류를 단결시키고 보편적 인권이 수용 될 수 있는 기초를 닦을 수 있는 유일한 보편적 감정이라고 주장했다. 공통된 취약성을 보호하고 세계화 의식을 갖기 위한 수간이 바로 ‘공감’이다. 공감한다는 것은 삶을 위해 투쟁하는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인식하고 그 경험을 깊이 나누는 것을 말한다. 물론 공감은 언어처럼 생물학적으로 저절로 얻어질 수 있지만,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공감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나타나는 의사 소통의 궁극적인 표현이다. ‘공감’이라는 말은 정말 멋진 것 같다. 유럽은 새로운 “언덕 위의 도시”가 되었다. EU라는 초국가적 통치 체제에 대한 이 원대한 실험을 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로벌화 되고 있는 세계에서 방향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류에게 EU가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지역적으로 소속되기를 갈망하는 세대는 포괄성, 다양성, 삶의 질, 지속가능성, 심오한 놀이, 보편적 인권, 자연의 권리, 평화에 중점을 두는 유러피언 드림에 점점 더 매력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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