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론 -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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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 복지론 -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장애인 복지론
<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를 읽고 >
공지영의 소설인 도가니 책을 읽어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영화로는 이미 접해보았지만 책으로는 접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7년이 지난 후에야 책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도가니의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하면 강인호라는 사람이 사업을 실패한 후 아내의 도움을 받아서 무진의 자애학원에 기간제 교사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애학원이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공부를 가르치는 곳, 즉 빈곤한 아이들이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을 위한 곳입니다. 자애학원의 선생님들이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성폭력을 하여 그것을 알아버린 강인호가 성폭력을 한 선생님들에게 처벌을 해주기 위하여 아이들과 함께 일을 풀어가는 것입니다. 책과 영화를 다 보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과 영화의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특히 법원에서 조성모의 노래가 들린다며 손을 드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청각장애인 들도 들을 수 있는 주파수가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다행히 그 아이에게 교장선생님이 틀어 놓은 노래가 그 아이에게 들렸다는 것이 신께서 주신 선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청각장애인은 무조건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생각을 한 것은 저의 오해인 것 같습니다. 직접 보고 경험을 하지 않으면 믿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재판에서도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의 말과 어른들의 말을 믿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6세의 지능(유치원생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적으로는 성숙하기 때문에 외적으로 자신들을 유혹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생활지도사라는 여자선생님이 자신의 애인을 유혹했다며 말입니다. 그렇지만 내적인 면에서는 알아 볼 수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은 무진에서의 인맥이 넓었기 때문에 충분히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말을 들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실화이며 동신대학교가 있는 나주에서 가까운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같은 전라남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아동에 대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동복지법에서 보게 되면 ‘모든 아동은 국가적으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고 부모에게서도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도가니에서 보면 국가에서도 아이들을 보호해주지도 않고 부모님들은 가난하거나 없으시기 때문에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자애학원에 들어가는 것인데 현실은 그게 아니기 때문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이렇게 계속 책을 읽으면서 제목이 왜 도가니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것에 대한 해답은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도가니라는 의미는 흥분과 감격이라는 뜻이 있으면 책 내용에 ‘광란의 도가니’ 라는 말이 나옵니다. 책을 읽게 되면 누구든지 흥분이라는 감정과 감격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미로 제목이 도가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첫 장에서 안개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무진에서의 안개에는 많은 의미를 가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인호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 현실의 미래 이러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인호는 아내와 이혼을 할 위기에 가기도 하였으며 또는 과거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피해아동들에게도 충격을 주었고 아내와 딸에게도 상처를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무서워하는 것이 있고 현실에서는 권력과 돈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해결이 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권력과 돈은 책에서와 같이 아이를 대학까지 지원을 해주겠으며 아이의 아빠의 병원비를 지원해준다는 말로 합의서를 유혹한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세상을 알아버린 아이들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공지영 작가가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언어가 많이 나왔는데 저도 같은 여자로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그러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직업을 이렇게 선택을 한 만큼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그곳에 있었으면 저도 한마디도 못하고 숙연해 질것 같다고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후에도 자애학원의 선생님들 몇 분은 다른 곳에서 선생님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피해를 준 사람들이 다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허무한 것 같습니다. 학교는 비록 페교가 되었지만 피해자들은 아무리 지적으로 지능이 낮다고 하여도 기억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도가니 영화에서 피해아동 역할을 했던 아이들은 영화 촬영을 끝낸 후 정신과에서 상담을 주기적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아동들도 견디기 힘든 일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감당하고 있었다니 너무 가슴이 아파옵니다. 피해아동들이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모든 일은 잊고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책에서 아이들이 자신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처럼 말입니다. 현재 우리는 장애인에 대해서 편견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거부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등이 증가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또 @@@ 교수님이 장애인복지론 시간에 @@@ 선생님을 초대해주셔서 비록 몸이 불편하시지만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사시는 것을 느꼈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많이 늘었습니다. 솔직히 도가니라는 영화나 책을 읽게 되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이 창피하다, 화가 난다, 말이 안 나온다 등 대부분 비슷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것을 개발해 주거나 사람들이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거나 막말을 삼가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도가니 같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인들도 견디기 힘든 일을 견뎌낸 피해아동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도가니라는 책에서 교수님이 성함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성함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보았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성함이 나왔습니다. 성함을 보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도가니 실제 사건의 대책위원회 대표로 인터뷰를 하신 기사를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