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와 칠성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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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가와 칠성신

구비문학 무속적(巫俗的) 의례(儀禮)에 의하여 읊어지는 노래의 총칭으로, 따라서 무격(巫覡)이나 무속(巫俗)을 떠나서 무가는 존재할 수 없다. 일반대중이 무가의 일부를 암기하여 부른다고 해도 그것은 무가라고 하기 어렵다. 따라서 무가는 다른 구비(口碑)물과 구별되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다.
첫째, 주술(呪術)성이 있다. 무가는 어느 것이거나 주술적인 성격이 있다. 무가 이외에 민요에도 주술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신(地神) 밟기요(謠)와 같은 민요는 무가 중 축원이나 덕담(德談)과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고, 그것은 기복(祈福)·]방재(防災)의 구실을 한다는 면에서 주력(呪力)을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민요의 주술성은 민요 전반의 특성이 못되며, 민요 가운데 무가나 기타 종교에서 파생된 것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반면에 무가는 무속의례에서 실제로 주술력을 구현하고 있다. 강신(降神)·치병(治病)·예언(豫言) 등이 모두 무가에 내포된 주술의 효과로 볼 수 있으며, 소위 신을 즐겁게 하고 귀신을 물리치는 등 보통 인간의 언어와 다른 주술적인 힘을 가지는 점이 무가의 특성인 것이다.
둘째, 신성(神聖)성이다. 무가는 그 청자(聽者)가 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설화나 민요 판소리는 모두 인간인 청자를 가진다. 그러나 무가는 실제의 청자는 사람일지 몰라도 무의(巫儀)의 성격상 그 대상은 신임에 틀림없다. 신에게 인간의 소원을 하소연하고 아쉬운 것을 부탁하며, 신을 즐겁게 하는 등의 내용으로 무가는 짜여져 있다. 그래서 무격은 무의에서 인간인 청자가 없어도 얼마든지 무가를 읊조린다. 오히려 인간이 있는 것이 무가의 낭송에 지장이 되는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신과 인간과의 대화라는 점에서 신성성이 있다. 이 신성성은 인간이 알지 못하는 문구의 삽입으로 과장되기도 하고, 신 자신의 언어로 신의 의사가 전달되는 공수등의 무가에서 더욱 강력하게 나타난다.
셋째, 전승이 제한되어 있다. 즉, 무(巫)라는 특정 부류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으며, 일반대중이 그 전승에 참여하지 못한다. 무가의 전승은 무의 사제(師弟)관계나 수양관계를 통하여 무의와 함께 전승된다. 따라서 일반 대중의 소유물이 아니며, 다른 구비 문학에 비하여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오락성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문학성이 풍부하다.
무의는 치병(治病)·치재(治災)와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연중 행사로 정기 의례가 있고 과거의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보은(報恩)의 의례도 있다. 이러한 성격의 무의는 여흥(餘興)과 오락적 요소가 많았으며, 민중의 구경거리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굿보다는 말이 구경하다라는 의미로 씌어졌는데, 굿이 흥미롭다는 것은 굿에서 하는 춤이나 작두타기 등 곡예에도 근거가 있으나, 무가가 문학적으로 흥미롭다는 말이다. 또한 이 같은 오락성을 띤 무의에서 선택되는 무(巫)는 무엇보다도 무가의 내용이 문학적으로 풍부하고 제주(祭主) 및 민중의 흥을 잘 돋우어야 했다. 그래서 무(巫)의 생계와도 관련되어 무가의 문학적(文學的) 조탁(彫琢)은 이루어졌던 것이다. 무가는 무의에 따라서 각각 그 내용이 달라진다. 열두거리굿에는 그것에 따른 무가가 있고, 사람이 죽었을 때 그 혼령을 저승으로 보내기 위하여 행해지는 지노귀굿 등에는 죽음의 말과 같은 무가가 있다. 또한 청배(請拜)무가(巫歌)로서 대상신의 내력을 읊조리는 서사 무가도 무의와 신격(神格)에 따라 다양하게 전승된다. 그런데 무가의 전반적인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요소로 이루어진다.
(1) 청배(請拜) : 이것은 신을 초청하는 무가이다. 대개 신통(神統)의 나열과 빨리 강림해달라는 말로 되어 있다. 또한 신의 내력담인 서사무가도 청배가로서 기능을 가지며, 신들이 하강하는 노정을 서술한 노정(路程)기도 청배 무가의 하나이다.
(2) 오신(娛神) :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불려지는 무가를 말한다. 신의 외모에 대한 묘사나 신의 영검함을 서술한 것 등도 오신 무가이며, 서울의 열두 거리에 있는 타령·노랫가락 등도 역시 오신무가이다.
(3) 축원 : 인간의 소원을 비는 것이다. 무의의 성격이나 대상신의 직능에 따라 축원을 달라진다. 그러나 일반적인 축원은 치병(治病)·치재(治災)·사풍(祀豊)·건강·생남(生男)·입신양명(立身揚名)·동기 일가 간의 화목 등이다.
(4) 무의 경과 보고 : 무의를 하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서술한다. 이것은 대개 제주(祭主)가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 뜻을 신에게 아뢰어 인정받으려는 뜻으로 읊조리는 것인데, 제의(祭儀) 일시(日時)·성명(姓名)·제물 준비·제물의 진설(陳設) 등이 포함된다.
(5) 역사의 약술(略述) : 이것은 무가의 서두에 나오는 것인데, 천지(天地) 조판(肇判) 이후 강산의 마련과 지금까지의 치국(治國)·흥망(興亡)을 약술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무속이 성하며 전승되는 무가도 풍부하다. 향가의 처용가나 고려 가요의 처용가 및 시용향악보에 수록된 대왕반(大王飯), 군마대왕(軍馬大王)·나례가(儺禮歌)·성황반(城隍飯)·대국(大國)·내당(內堂)·잡처용(雜處容), 삼성(三城)대왕, 구천(九天), 별대왕(別大王) 등은 고대 무가의 편린이다. 현재 전승되는 무가의 수집은 1930년대 이후에 본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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