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지도론]규방가사의 유형적 특징과 전승과정(규방가사의 명칭과 개념, 전승과정, 유형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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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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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규방가사의
유형적 특징과 전승과정
Ⅰ. 서론
Ⅱ. 본론
1. 규방가사의 명칭과 개념
2. 전승과정
창작시기 및 창작배경
발생
전개
3. 유형적 특징
교훈가사와 생활가사
계녀가류
자탄가류
화전가류
사친가류
규방가사의 형식적 특징
Ⅲ. 결론
Ⅰ 서론
규방가사란 조선조 후기 이후 주로 영남지방 양반가의 부녀자들을 주된 향유층으로 하여 그들에 의해 창작되어 온 문학 양식이다. 조선사회는 유교문화가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관료제도는 철저히 남성 중심의 사회체제로 존속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 하에서 여성들이 공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기란 불가능하였다. 또한 조선사회는 폐쇄적, 배타적, 가문중심사회로 계층과 남녀의 구별 없이 모든 것이 부자유스럽고 억압된 사회였다. 문학은 사회상의 거울이므로 조선시대 문학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잘 투영하고 있다. 이러한 문학의 종류 중에서 규방가사는 그것의 저자가 대부분 여자라는 것과 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창작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규방가사는 특히 조선시대 여성들이 자연스레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응해 나간 그들의 생활 감정, 사회관, 인생관 등이 비교적 풍부하게 반영되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규방가사에는 본래의 특별한 명칭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명칭으로 일컬어진다. 그저 막연하게 ‘가’ 또는 그 보존 방법에 따른 명칭으로 ‘두루마리’라고 불려졌을 뿐이나 연구자들에 의해 ‘내방가사’, ‘규방가사’, ‘여류가사’라는 명칭으로 연구되었다. 이것은 대체로 창작이 이루어진 공간의 측면과 아울러 창작층과 관련하여 부여된 명칭이다. ‘규방가사’는 향유되는 장소의 상징적 의미가 붙여진 명칭이고 ‘내방가사’는 ‘외(外)’와 대립되는 용어로서 그 명칭을 붙인 것이며, ‘여류’라는 명칭은 남성 중심적 사고의 편향성에서 유래해 사용된 용어이다.
규방가사는 다양한 내용으로 분류되어지지만 작자층은 조선조라는 시대적 배경과 영남지방이라는 공간적 배경, 양반계층이라는 신분적 배경, 부녀자라는 동일한 성을 배경으로 이루어졌다. 더욱이 삼종지도, 남존여비의 억압속에서 작자들은 거의 동일한 체험을 하며 살아 왔다. 따라서 다양한 내용의 규방가사라도 공통된 체험에서 느끼게 되는 동일한 작가의식이 작품 부분부분에 출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규방가사는 생활문학으로 평소 생활의 한 부분으로서 가사를 짓고, 읽고, 소장하였지 작품을 창작한다는 문학가적인 사상을 가지고 지어진 작품이 아니다. 그러므로 특이한 체험을 다룬 개성적인 작품들이 흔치 않고, 같은 시대 아래 같은 환경 아래에서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생각들이 작품속에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있다.
Ⅱ. 본론
1.규방가사의 명칭과 개념
규방가사란 여성에 의해 창작되고, 향유되어온 가사를 말한다. 비록 남성에 의해 창작되었으나 여성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오랜 시기에 걸쳐 여성들에 의해 향유된 가사도 규방가사라 할 수 있다. 규방가사의 명칭에 대한 논의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 크게 ①내방가사, ②규방가사, ③여성가사의 세 견해로 나뉜다.
①내방가사를 주장하는 견해는 高橋亨(고교형)의 연구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최태호 역시 내방가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이 용어는 여전히 많은 연구자들이 계속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②규방가사를 주장하는 견해는 권영철에 의해 주장되었다. 그는 종래의 內房歌辭(내방가사), 閨中歌道(규중가도)에서 이 용어는 비단 가사 뿐 아니라 부녀자들의 시가생활을 통틀어 일컫는 명칭으로 사용하였다. 閨房文學(규방문학), 閨中歌詞(규중가사), 韓國閨房歌辭(한국규방가사) 등의 명칭이 불합리함을 지적하고는 閨房歌詞라고 학술적 용어를 고정 확립시켰다.
③여성가사를 주장하는 견해는 서영숙에 의해 처음 주장되었다. 그는 “가사를 계층에 의해 분류해서 양반가사, 평민가사, 규방가사로 나누나 이는 계층과 성을 이중적으로 고려한 교차분류의 잘못”이라고 하면서 “가사는 계층에 의해 양반가사와 평민가사로 나뉘며, 성에 의해 남성가사와 여성가사로 나뉜다.”고 하였다
규방가사의 작자는 여성으로 남성작자도 있을 수 있으나. 독자와 전승자를 포함한 향유층을 기준으로 말하면 주로 여성이다. 결혼하여서도 시집살이에 상당한 정도의 적응기를 거친 시점에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가정 내 지위를 확보한 중년 이후에서 노년기에 접어든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