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빅 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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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이 책을 처음으로 빅 데이터라는 말을 처음 인지하였다. 빅 데이터는 단순히 큰 데이터가 아니다. 규모, 다양성, 속도의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빅 데이터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나타났는데, 컴퓨터 및 처리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할 경우 질병이나 사회현상의 변화에 관한 새로운 시각이나 법칙을 발견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빅 데이터를 통해 인류가 유사 이래 처음으로 인간 행동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빅 데이터로 인해 기업은 사건 발생과 데이터 수집 사이의 간격을 좁혀 더욱 역동적으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할 기회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방문 기록, 온라인 검색통계, 소셜미디어 소통 기록 등을 긁어모아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한 사람의 개별적인 정보라도 수만, 수억 건씩 모이면 새로운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에서만 시간당 100만 건 이상의 거래 기록이 저장되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는 매일 약 1억 1000만 개의 트위터가 발신되고 있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들 중 대표적인 예로 구글에서는 독감 유행 예보는 독감 증상이 있는 사람이 늘면 감기 관련 주제를 검색하는 빈도가 함께 증가하는 것에 착안, 시간별, 지역별로 독감 유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때 구글의 예보는 보건당국보다 앞서 독감 유행 징후를 감지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다. 또한 코카콜라는 시스모스라는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해 세계 각국의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리는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코카콜라에서는 갑자기 비우호적 정보가 급증한 국가나 지역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선진기업들은 이미 빅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데이터의 생산과 소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가 정작 데이터의 활용 면에서는 뒤처져 있는 현실이라고 한다. 그 이유가 우리나라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쌓아 놓기는 하지만 그 데이터를 이용하려는 마인드와 기술부족으로 아직 빅 데이터 시대가 도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정보란 수집이 아니라 활용될 때에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고 한다.
빅데이터 분석은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많은 이익을 가져다준다. 자동차 기업 볼보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50만대의 차가 팔린 뒤에나 제기되었을 결함을 이제는 1000대의 판매 시점에 포착해 사후관리 비용이 크게 경감됐다고 한다. 또한 뉴욕타임즈가 매킨지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위치 정보와 교통량 분석만 활용해도 인류는 출퇴근 교통혼잡 비용과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전 지구적으로 연간 6000억 달러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는 교통카드 이용자의 승.하차 시각과 위치 정보를 가족에게 보내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유용한 빅 데이터 활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작가는 빅 데이터를 분석할 줄 아는 통찰력과 분석력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해야하고, 또한 CEO가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 빅 데이터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먼저 우리가 기업보다 빅 데이터 활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사소한 정보로 얻어지는 정보이니 만큼 정보의 제공자인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신뢰가 가는 정보를 준다면 기업에서 또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