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학 이론과 생태체계이론
분야
hwp동물행동학이론(ethological theory)은 생물학의 진화론과 동물행동학의 원리를 아동발달에 적용하고자 한다. 이 접근은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행동학에 근간을 두을 있다.
동물행동학에서는 특정 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은 그 종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자연도태 과정을 통해 진화되어 온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물행동학의 대표적인 학자는 로렌츠(Lorenz)이다. 그는 행동에 생물학적 근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람이다. 로렌츠(Lorenz, 1965)는 새의 행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새끼 새가 오직 어미만을 따라다니도록 행동이 동물에게 프로그램화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입증하였다. 각인(imprinting)현상으로 널리 알려진 그의 연구에 의하면 새끼 오리는 출생 직후 처음 본 대상을 따라다녔다. 일반적으로 출생 직후 본 대상은 어미이므로 어미를 따라다니는 것이다. 각인이 이루어지는 데는 출생 초 일정한 시기, 즉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가 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