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제 1차 5개년 계획 기간 북한 공업 생산액은 연평균 36.6%의 성장률을 기록, 1959년 상반기까지는 문제가 표출되지 않았음, 1959 상반기 동안 공업생산은 천리마작업반운동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 성장.
1959년 하반기부터 북한의 공업생산액의 성장률은 둔화되기 시작, 대중운동을 통해 비축되어 있던 기업의 내부 예비 자원이 고갈, 원인은 원자재공급 부족현상은 자원 과소비형 산업구조, 원자재 생산의 부족, 사회적 분업의 혼란과 계획 차질, 원자재의 비효율적 이용과 낭비 등에 기인하는 것.
1960년 원자재 생산에 대한 투자 증대와 아울러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기술혁신과 생산조직 혁신을 추구, 일종의 내포적 성장의 추구였음. 김일성은 1959년 당시 생산조직 사업의 결함을 포착하고 해결책을 모색, 황해제철소 현지지도.
생산조직 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경제관리 체계를 모색, 1961년 12월 대안의 사업체계를 전면적으로 도입, 1961년 12월 1일 당중앙위원회 제 4기 제 2차 확대 전원회의에서 기존의 경제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편성하는 조치가 취해짐, 핵심은 생산에 대한 당적 통제를 강화하는 것, 일환으로 각 공장 기업소에 담당지도원제가 도입.
생산에 대한 직접적인 당적 지도 강화는 외연적 성장 방식을 추구하는 행정관료 조직과 개별 기업의 소극 보수 경영과 관료주의, 조직 이기주의를 통제하기 위한 것.
제 2 절 국제 공산주의 운동의 갈등과 외적 자원 제약 현상의 심화
1. 북한의 반 대국주의 투쟁과 자주 노선
1961년 5월 남한에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북한은 1961년 7월 소련 및 중국과 각각 우호협조 및 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 9월 조선노동당 제 4차 대회에서 김일성은 소련과 중국의 사회주의 건설의 성과를 높이 평가, 10월 계급투쟁과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폐기하고 전인민의 국가를 선언한 소련공산당 제 22차 대회이후 자력갱생의 정신을 강조.
1962년부터 소련의 수정주의에 대한 북한의 직접적인 비판이 시작, 이는 반제 투쟁의 문제에 이어, 사회주의권의 경제 통합문제로 제기, 소련은 국제분업을 위해, 비교 우위에 입각한 사회주의 국제분업의 기본 원칙을 채택, 사회주의 국가를 코메콘으로 통합하고자 함.
1962년 10월 쿠바 사태가 발생, 쿠바에서 미사일 철수, 소련에 대해서는 전쟁 공포증에 의한 제국주의와 타협, 투항으로 비판, 당시 전쟁에 대한 김일성의 입장은 전쟁의 근원은 제국주의에 있으며, 이를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에 대해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