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 재구성 토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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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재 재구성 토론 보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조의 전반적인 교재 구성은 체계적이라고 생각한다. 단원의 선정 이유와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이 포함된 기존 교과서 분석, 교재의 재구성 방향과 단계, 마지막으로 전략의 모범사례까지 전체적으로 체계적인 교재 구성이다.
1. 교재 재구성에 대한 장점
1) 단원의 선정 이유: 단원의 선정 이유에서 국어교육의 관점을 국어 지식뿐만 아니라 지식을 다루는 기능까지 확대 해석하였고, 비판적 읽기를 읽기과정의 필수요소로 보아 비판적 읽기를 통한 창의적 사고 형성으로 사고를 확장 시켰다. 이렇게 우리조는 국어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본 비판적 읽기의 의의를 밝히며 현행 읽기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도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우리조는 비판적 읽기를 교육하기 위해 초등교육에서는 비교적 글쓴이의 주장과 의도가 잘 드러나는 주장과 근거에 대한 비판적 읽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2) 기존 교과서 분석: 우리조는 기존 교과서 분석에서 교과서 분석에 앞서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루어졌다. 그리고 교육과정과 교과서 분석에 있어서 우리조의 ‘주장과 근거’라는 주제와 관련된 부분을 적절하게 분석하였다. 교과서 분석에서는 교과서의 장점과 단점을 나누어 정리하였는데, 거시적인 차원과 미시적인 차원으로 나누어 효율적인 분석이 되었다. 우리조는 분석에서 단점으로 성취기준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었다. ‘주장과 근거’ 단원에 대한 포괄적인 영역성취기준과 내용성취기준을 주장, 근거, 보조근거 등의 하위요소로 세분화하여 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자료의 한계성을 단점으로 지적하였는데, 우리조는 똑같은 구조와 형식의 논설문을 3번 다루는 것의 효율성을 비판하며 최소 2가지 이상의 다른 형식의 논설문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논설문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제시되는 자료의 형식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교재의 재구성: 교재의 재구성에서 근거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전략 단계가 ‘도해조직자 구성하기-주장과 근거의 관련성 판단하기-근거의 적절성 판단하기’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단계인 도해조직자 구성하기에서 도해조직자의 틀을 제공하고 내용 스티커를 활용하여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였다. 두 번째 단계인 주장과 근거의 관련성 판단하기에서는 주장과 중심근거, 중심근거와 보조근거의 관련성 판단을 위해 ‘이유나 까닭’, ‘설명’과 같은 기준을 제시해 줌으로서 주장과 근거의 관련성 판단을 구체화시켰다.
2. 교재 재구성에 대한 단점
1) 기존 교과서 분석: 기존 교과서 분석을 ‘1. 교육과정, 2. 교과서의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교과서의 장점과 단점’에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이 들어갔다는 점이다. ‘타 학년, 단원과의 연계성’과 ‘성취기준의 미흡’ 분석은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되며, 교과서에 대한 분석에서는 ‘주장과 근거’단원의 내용과 활동이 목표에 부합하는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2) 교재의 재구성: 교재의 재구성부분에서 우리조가 제시한 전략의 방향과 기존의 ‘주장과 근거’ 지도 전략이 큰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신근거와 보조근거의 차이점을 명확히 제시해 주었다면 주장과 중심근거, 중심근거와 보조근거의 관련성과 적절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략 단계 중 세 번째 ‘근거의 적절성 판단하기’에서 ‘보조근거가 적절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 위의 중심근거도 적절성이 없는 것이므로 보조근거에서부터 적절성을 판단하게 된다.’라고 하였는데, 이 주장에 대한 이유와 근거가 없어서 아쉬웠고, 나는 관련성 판단과 마찬가지로 주장과 중심근거의 적절성을 먼저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근거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8가지 기준을 제시하였는데, 기준이 다소 애매모호하였다. 특히 과장하는 표현과 감정에 호소하는 말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근거의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해 8가지 기준을 제시한 것은 좋았지만, 그 기준들이 좀 더 명확하고 공통점을 가진 기준들 끼리 분류되어 제시되었으면 한다. 또한 두 번째 단계인 주장과 근거의 관련성 판단하기에서는 주장과 중심근거, 중심근거와 보조근거의 관련성 판단을 위해 ‘이유나 까닭’, ‘설명’과 같은 기준을 제시해 줌으로서 주장과 근거의 관련성 판단을 구체화시킨 것은 좋은 시도였지만, 학생들이 관련성 판단을 위해 ‘이유나 까닭, 설명’을 안다면 그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주장과 근거’를 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 전략의 모범사례: 마지막으로 전략의 모범사례를 제시한 것이 전략 이해에 도움이 되었지만, 모범사례가 아닌 예시도 들어줬다면 전략 이해에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략의 모범사례가 해당 학년 수준에서 적합한 논설문 이였는지, 해당 학년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전략 사례였는지 의문이다.
3. 교재 재구성에 대한 질문
1) 질문: 우리조는 기존 교과서에서 똑같은 구조, 형식의 논설문을 다루는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교재를 구성할 때 다양한 형식의 논설문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것인데, 다양한 논설문 형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형식을 정할 때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질문: 기존의 ‘주장과 근거’를 가르치는 전략과 우리조가 재구성한 전략의 명확한 차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조가 재구성한 전략이 기존 전략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우리조가 재구성한 전략을 사용하여 ‘주장과 근거’를 가르친다면 기존의 전략보다 어떤 면에서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