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오산학교 오산학교 역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五山學校 1907년 이승훈(李昇薰)이 평안북도 정주군(定州郡) 오산리(五山里)에 창립한 민족
운동 인재양성기관. 10년 일제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교육취지를 기독교정신으로 바꾸었지
만, 그 성격은 사관학교·훈련원·정치학교·인문중학교·특수모범자양성소 등을 겸한 학교였다.
그리하여 소정의 교과과정보다 민족성개조에 더욱 치중하였다. 19년 이승훈이 투옥된 뒤 일
본헌병에 의해 학교와 교회건물이 불타버렸으나, 20년 김기홍(金起鴻) 등이 다시 개교하였
다. 그 뒤 22년 이승훈이 출옥하여 재단법인을 만들고 교사를 신축하는 등 규모를 확장하였
고, 42년에는 일제의 민족의식말살정책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다수 투옥되었다. 8·15 후에는
공산당의 탄압으로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남하하여, 53년 부산광역시 서구(西區) 동대신
동(東大新洞)에 재건한 뒤 같은 해 서울로 옮겨 56년 서울특별시 용산구(龍山區) 보광동(普
光洞)으로 이전, 오산중고등학교로 이어졌다.
[오산학교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