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엠 샘 감상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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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이엠 샘 감상문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결국 참지 못하고 울긴 했지만 몇 년만에 이렇게 가슴 찡한 영화를 보게 되서 나이들어 메말라가는 가슴에 한줄기 소나기 같은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줄거리는 지적장애로 7살 아이의 지능밖에 지니지 못한 샘은 우연히 떠돌이 여자를 임신시켜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이엄마는 둘을 버리고 홀연히 떠나버리고 샘은 혼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옆집 여자 애니와 지적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게 된다.
아빠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함인지 딸 루시는 어떤 아이보다 똑똑하고 예쁘게 자라고 남들이 보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가정이지만 이들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고 학교에서는 루시를 걱정하여 사회복지기관에 도움을 청하는데 사회복지기관에 방문이 있던 날 마침 그날은 루시에 생일로 파티 준비로 분주한 샘과 루시의 친구들은 하지만 루시 친구의 장난을 말리던 샘은 루시 친구와 다툼이 있게 되고 때마침 집에 도착한 루시가 그 장면을 목격하는데 루시의 친구는 샘에게 루시가 입양아라고 했다며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 되고 루시는 당황한 나머지 달아나 버린다.
모든 것을 목격하게 된 사회복지사는 샘이 루시를 양육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루시를 기관으로 데리고 가게 되는데 여기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아동복지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미국은 부모가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아이를 부모에게 강제로 데리고 와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위탁가정을 선정하여 아이가 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를 보호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부모가 능력이 되지 않아도 아이의 부모가 아동기관에 맡기기 전까지는 아이는 능력이 되지 않는 부모가 양육하게 되어 있다.
또 아이를 강제로 부모에게서 데려올 수 없는데 영화에서는 루시를
사회복지기관에서 데리고 와서 양부모에게 위탁을 시키고 친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재판을 통해서 위탁을 능력을 인정받아야만 한다.
영화에서도 샘이 루시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재판을 하게 되고 변호사를 구하기 위하여 변호사 리타에게 찾아가지만 처음에 리타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며 샘을 돌려 보내지만 혹시나 하고 다시 찾아온 샘을 돌려보낼 생각을 하지만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무료 변론을 하게 된다.
지적능력은 떨어지지만 딸을 너무나 사랑하는 샘은 루시를 데려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지만 샘의 주위에는 샘을 도와줄 만한 사람이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친구와 몇십 년동안 밖에 나오지 않는 애니뿐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부녀의 정은 더욱 깊어 지고 루시의 양부모까지도 루시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미국의 아동복지와 우리나라의 아동복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다.
간단하게 미국의 아동복지는 3S라고 하는 모델에 의해서 체계화 되어있는데요
첫째, 부모-아동관계의 긴장해소를 위한 지지적서비스(Supportive Service)
둘째, 부모의 역할을 보완해주는 보충적서비스(Supplementary Service)
셋째, 부모의 역할을 대리해 주는 대치적서비스(Substitutive Service)가 아동복지서비스의 기본체계를 형상하고있습니다.
지지적서비스는 부모의 역할을 지원해주는 각종 서비스, 지역정신보건서비스,아동 학대와 방임에 관한 보호적서비스(Protective Service)등이 있고 보충적서비스에는 AFDC, Medicaid(의료보호), 탁아서비스 등이 있으며 대치적서비스에는 가정위탁, 입양, 시설 보호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라도 빨리 미국과 같은 복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