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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구빈정책의 발전은 엘리자베스 구빈법에서 찾을 수 있는데 영국 최초의 구빈법은 국가적 대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348∼1349년 흑사병으로 영국 인구의 ⅔가 사망했다. 그리고 1349년 ‘노동자 칙령’ 을 제정했다. 1531년에는 노동능력이 없는 노인이나 빈민의 구호신청을 조사하고 구걸을 허가받도록 규정하였다. 그리고 1601년 엘리자베스 구빈법을 발표했다.
대상자는 노동력이 있는 빈민, 노동력이 없는 빈민, 요부양아동으로 구분하였다.
1662년 정주법을 제정했고 정주법은 교구에서 구빈의 관할 지역에 새로운 빈민이 들어올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전의 거주지로 강제 퇴거시킬 수 있도록 한 법이다.
1782년 길버트법을 제정했다. 길버트 법은 빈민의 비참한 생활과 작업장에서의 착취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고, 노동의 대가로 받은 임금이 생활에 부족할 경우 부족액을 국가가 보충해주는 생활안정을 위한 빈민법으로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공공부조의 근간을 마련케 한제도이다.
1795년 스핀햄랜드법을 제정했다. 이스핀햄랜드법은 임금보조제도로 구빈세를 재원으로 하여 저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표준임금의 미달 부분을 보완해 주는 일종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저생활보장제도이다.
1834년 신구빈법을 개정했다. 이신구빈법의 목적은 구빈 비용을 감소하는데 있었다. 구빈의 3대 원칙을 살펴보면 ① 균일처우의 원칙, ②열등처우의 원칙, ③ 작업장활용의 원칙이다
(1) 민간 사회복지활동의 발전 : 자선사업의 조직화와 과학화
1869년 자선조직협회를 설립하였다. 빈민의 생활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가정방문과 면접 실시, 구호신청자들에게 협회에 등록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구호의 중복을 방지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빈민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가정방문과 면접을 통한 조사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을 사용한 자선조직협회의 활동은 이후 사회 사업방법론인 개별사회사업과 집단사회사업 그리고 지역사회조직론의 발전에 기초가 되었다. 1884년 런던에 세워진 토인비홀(Toynbee Hall)은 인보관 사업활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2) 사회보장제도의 발전 베버리지 보고서(Beveridge Re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