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쓰기의 변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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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사 쓰기의 변화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비교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뉴스 소비자의 뉴스 소비 행태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전통 매체인 신문의 독자 수는 급격히 감소했다. 1일 평균 신문 이용 시간은 1993년 42.8분이었으나 2013년에는 12분으로 줄었다. 뉴스 이용자 가운데 종이 신문만 보는 사람의 비율은 11%(2013년)에 불과하다. 반면 인터넷 뉴스만 보는 이용자 비율은 2011년 28.1%에서 2013년 42.6%로 급증했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4). 반면 인터넷 매체는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3년 인터넷 신문 등록 건수는 4916건으로 전체 정기 간행물 등록건수(1만6041건)의 30%를 넘어섰다. 특히 네이버 등 포털 서비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14년 6월 한 달간 PC로 네이버 사이트에서 뉴스를 본 순 방문자 수는 1692만 명에 이른다. 전통 매체 사이트 중에서 가장 방문자가 많은 조선일보 사이트 방문자는 네이버의 절반인 858만 명이었다. 스마트폰에선 격차가 더 크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이용자 중 네이버 뉴스 순 방문자 수는 1067만 명이었다. 반면 전통 매체 가운데 스마트폰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중앙일보의 순 방문자 수는 359만 명 수준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전통 매체들은 위기의식을 갖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14년 뉴욕타임스의 혁신 보고서도 이런 위기의식의 발로다. 한국 언론사도 디지털 혁신을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 혁신 보고서 작성과 조직 개편(중앙일보), 디지털 전담 취재팀의 확대 개편(조선일보),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한 신매체 발굴(매일경제) 등이 진행 중이다. 또 중앙일보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선데이, 매일경제의 매경 e신문 등은 유료 디지털 독자 실험도 하고 있다.
디지털 독자, 디지털 수익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터넷 환경에서 더 많이 읽히고 주목받는 기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기존 미디어 입장에선 언론 시장 내 영향력 유지와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뉴스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뉴스 미디어에서 종이신문은 12.8%의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다. TV 뉴스는 31.6%였다. 그러나 포털 뉴스서비스를 선호하는 비율은 38.7%에 이른다. 언론사 닷컴(5%), 인터넷 신문(6.2%), SNS상의 뉴스(5.7%) 등 디지털 부문의 미디어를 모두 합치면 55.6%로 전체 선호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위근, 2014)
이와 함께 허핑턴포스트, ㅍㅍㅅㅅ 같은 인터넷 전문 매체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또 피키캐스트, 버즈피드처럼 전통 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언론사인지 아닌지가 불분명한 미디어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신생 미디어는 지금까지 기존 매체에서 보여주지 못한 기사 형태와 기사 가치 선정으로 대중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중 일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독자의 선호를 정밀하게 파악해 기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ICT와 뉴스를 결합한 대표적인 매체인 피키캐스트는 1일 평균 방문자 수가 150만 명에 달하고,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는 1200만 건이 넘는다.
뉴 미디어가 약진하면서 기존 언론사도 뉴미디어 식 기사를 양산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뉴스 소비가 대세가 됐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카드 뉴스, 퀴즈 뉴스, 목록형 기사 등이 대표적인 형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존 미디어의 취재력을 바탕으로 ICT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형 기사도 선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스노우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변화는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기사 쓰기 방식을 바꿔 놓고 있을 뿐 아니라 뉴스 취사선택의 기준, 취재 방식, 뉴스 유통 형태 등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2. 연구 문제와 연구 방법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 기사 형태의 차이와 이에 따른 취재 방식 또는 기사 선택 기준의 변화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표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올드 미디어 기사와 뉴 미디어 기사를 비교 분석해 기사의 형식적 요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확인하고, 변화를 일으킨 원인을 규명한다.
둘째,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 기사 사이에서 나타난 형식적인 변화가 기존 미디어 기자가 기사를 작성할 때 기본 원칙으로 삼았던 요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뉴스 취사선택 및 밸류 결정 기준에 끼친 영향도 확인한다.
연구는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의 구체적인 기사를 비교 분석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그러나 올드와 뉴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이다. TV는 신문보다 뉴 미디어이지만, 인터넷에 비하면 올드 미디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올드 미디어는 가장 전통이 긴 매체인 종이 신문에 국한한다. 뉴 미디어는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뉴스를 서비스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다만 명칭은 인터넷 미디어가 아닌 디지털 미디어로 부르도록 한다. 인터넷 매체라는 명칭이 PC 중심의 매체를 연상시킬 수 있으므로 최근 미디어 업계의 변화 흐름을 주도하는 모바일 중심 미디어를 포괄하기 위해선 디지털 미디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 아울러 비교 대상이 되는 디지털 기사는 신문 기사를 인터넷에 그대로 옮겨 놓는 형태의 뉴스는 배제하고, 인터넷용으로 별도 제작된 뉴스를 의미한다. 한 신문사에서 지면용 뉴스와 디지털용 뉴스를 각각 만들었을 경우, 뉴스 제작 주체는 같지만 각각의 뉴스는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로 구분해서 비교했다.
연구는 특정 주제를 한정해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 기사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향이 나타난 대표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같은 주제가 각각의 미디어에서 어떻게 기사화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러나 디지털 미디어는 특정 이슈에 대한 기사를 신문만큼 많이 만들지 못하고 있고, 과거 기사도 충분한 수준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지 않고 있어 이슈별 비교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 새로운 유형의 기사는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지금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고정화된 형태로 비교하는 것보다 새로운 유형을 확인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판단했다.
참고문헌

고영신(2007), 『디지털 시대의 취재 보도론-고영신의 저널리즘 강의』, 파주: 나남출판.
김위근·황용석(2014), 『디지털 뉴스콘텐츠 유통의 현재와 미래』,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조너선 그레이·릴리아나 부네그루·루시 챔버스(2015), 『데이터 저널리즘』,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분석팀(2014), 『한국언론연감』,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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