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이야기

 1  가정교회 이야기-1
 2  가정교회 이야기-2
 3  가정교회 이야기-3
 4  가정교회 이야기-4
 5  가정교회 이야기-5
 6  가정교회 이야기-6
 7  가정교회 이야기-7
 8  가정교회 이야기-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가정교회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샘물교회는 2005년부터 2년 동안 준비해서 2007년 초부터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가정교회를 시작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처음 받았을 때 저는 망설임 없이 담임목사가 가장 많이 변했다고 답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변화와 샘물교회가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이론적인 얘기보다 샘물교회라는 현장 얘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최근 가정교회 운동을 두고 미래교회 포럼과 코람데오 닷컴을 통해서 여러 가지 토론들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곧 이어서 고신 신대원 교수님들도 가정교회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토론들이 가정교회 운동을 보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보다 건강하게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글은 6월 4일 저녁 부산 삼일교회에서 있었던 가정교회 세미나에서 소개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충하여 쓴 것입니다.
1. 가정교회 여정
저는 1998년 10월 25일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서울영동교회에서 파송 받은 성도들과 함께 분당에서 샘물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교회”의 꿈을 안고 강해 설교, 소그룹 사역, 가정 사역, 청소년 노년 청년 어린이 사역, 복지 사역, 학교 사역 등을 하면서 SFC 운동을 통해 늘 고백해 왔던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의 꿈을 실천해 왔습니다.
2004년은 샘물교회의 제1기 사역이 끝나는 해였습니다. 6년의 사역과 1년의 연구년이 끝나는 즈음에 교역자, 장로, 권사, 팀장 등 중직자들이 모여 지난 7년간의 사역을 점검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교회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인지를 토의했습니다.
이 모임의 결론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샘물교회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소그룹 사역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둘째는 평신도들이 사역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과제를 받아들고 주님의 인도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시는 소그룹 사역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던 G 12와 셀 그리고 가정 교회를 차례로 살폈습니다. G 12는 역동적이고 도전적이지만 샘물 교회의 소그룹 사역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셀과 가정교회는 상당한 시간을 두고 살폈습니다. 셀은 지구촌 교회(이동원 목사)와 안산 동산 교회(김인중 목사)를 통해서, 가정교회는 휴스톤 서울 교회(최영기 목사)를 통해서 살피는 중 주께서 가정 교회 쪽으로 마음이 기울도록 인도하셨습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최영기 목사님 이 주도해 온 가정교회 사역으로 인도함을 받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동안 샘물 교회가 걸어 온 길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책 “구역조직을 가정교회로 바꾸라”를 읽고는 꼭 제가 쓴 책 같다고 느꼈습니다. 평소에 목회하면서 고민했던 것들, 제가 샘물교회에서 성도들과 나누었던 많은 내용들이 그 책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2005년 8월 경주에서 가정교회를 주제로 모인 복목련 목회자 수련회에서 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경민, 이문식, 방선기 목사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 해 가을 부사역자들을 가정교회 세미나에 참석시키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005년 9월에는 최영기 목사님이 샘물교회의 샘터장들을 위한 특강을 해 주었고, 얼마 후에는 김낙춘 목사님이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해 주어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06년부터는 교회의 중직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장로 권사님들을 가정교회 세미나에 다녀오게 했습니다. 2006년 2월에는 제가 휴스턴 서울 교회의 가정교회 세미나에 직접 참석하고 그 교회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2006년 여름에는 외부의 세미나에 참여하기 어려운 본 교회의 리더들을 위해서 제가 가정교회 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9월에는 최영기 목사님이 샘물교회에 와서 나흘 간 집회 인도를 하면서 가정교회의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매 주일과 수요일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상기하면서 말씀을 통해 도전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10월부터는 “가정교회 100일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40일 간의 공동체 훈련이 있었고 두 주간의 특별 새벽 기도회도 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 (열린문교회)과 천석길 목사님(구미남교회)을 초청하여 1일 집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11월과 12월에는 성남 성안교회의 1일 세미나에 180여명의 샘물교회 리더들이 다녀왔습니다.
2006년 연말 목자 헌신자들의 자원 신청을 받았습니다. 그들을 목자, 대행목자, 부목자, 개척 목자 그리고 예비 목자로 세웠습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목자를 선택하게 해서 목장을 만들었습니다. 목장의 이름을 선교사가 가 있는 나라 이름, 지원하고 있는 교회, 단체 이름을 주로 붙이게 했습니다. 한 나라에 둘 이상의 선교사가 들어가 있으면 도시 이름을 목장 이름으로 정하게 했습니다.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는 대명령을 마음에 품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