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뇌병변 장애는 중추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야기되는 복합적인 장애로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보행이나 일상생활 동작이 제한받는 경우를 말한다.
뇌병변 장애는 기존의 지체장애 항목에서 분리되었다.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에 현저한 제한을 받는 사람이 해당된다.
2. 발생원인
뇌성마비는 뇌의 발육시기에 손상을 입어 그 기능이 저하되고, 마비와 그 외 여러 가지 장애가 동받되는 것으로 이것의 특징은 마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뇌성마비는 일반적으로 생존 출산아 1,000명당 6~7명 정도로 출현하며 뇌성마비의 발생은 출산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정상적인 분만아보다 조산이나 미숙아에게 출현율이 높고, 출산시 난산으로 인한 산소결핍, 임신초기에 산모가 풍진을 앓았을 때, 연탄가스나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그리고 산모와 태아의 혈액형이 맞이 않을 때 발생한다.
뇌성마비의 주요 증상은 근육의 마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감각장애, 언어장애, 청각장애, 이상행동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동반한다. 뇌성마비는 간질 발작을 일으킬수도 있고, 약 70%정도는 지능이 떨어져 학습은 물론 사회적응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마비는 상하지 모두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하지마비만 있을 수도 있고 편마비가 되기도 한다. 또한 마비의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경직형과 무정의 운동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직형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근육의 긴장이 심하여 사지와 목이 뻣뻣하며 긴장하거나 빨리 움직이려고 하면 더욱 심해진다. 무정위 운동형은 얼굴과 목 부위, 그리고 손목과 손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뒤틀리는 것으로 이들의 대부분은 지능이 정상이므로 창작활동 등은 가능하지만 다른 장애에 비해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
3. 장애의 진단
뇌성마비의 진단은 대개 진찰이나 머리 부위의 단수 X-ray촬영, 근육 및 신경조직 검사, 혈액검사나 소변검사 같은 신경학적 검사로 쉽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진단은 과거에는 생후 1년 정도가 되어야 뇌 발달의 이상유무를 진단할 수 있게 되어 확실히 알아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생후 수개워 이내의 영아의 경우에도 조기에 알아볼 수 있게 외었다. 또한 과거에는 뇌에 발생한 다른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두부의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 특수 영상검사나 뇌파검사로 뇌에 발생한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 뇌성마비의 진단은 어린아이의 출생과 발육과정 등 생육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즉 난산이나 아기가 젖을 빠는 힘이 약할 때, 팔이나 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할 때, 목을 가누고 돌아눕거나 기어가는 등의 운동발달이 늦을 때, 말이 늦거나 이유없이 경기를 자주 할때 뇌성마비로 예측해 볼 수있다. 그러나 이런경우에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재활의학과나 소아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4. 뇌병변장애의 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