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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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아제 Piaget의 인지발달단계 이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피아제는 출생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의 인지 발달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발달단계에서는 새로운 기능과 능력이 성숙해짐에 따라 심리적인 재구조화가 이루어진다. 아동이 발달하면서 세계를 알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기본적 구조와 과정의 발달과 변화를 통하여 사고가 변화하고 변형되고, 다음 인지발달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한 단계에서 다음단계로의 진보는 생물학적 성숙과 아동의 환경 속에서의 경험과 활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인지 발달과 정서 발달 사회적 발달은 분리될 수 없으며, 병행하여 발달하며, 각 단계에서의 인지적 발달은 개인내적 사고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발달 단계 이론에서는 지식 습득 가정은 모든 단계에 걸쳐 동일하며, 모든 형태의 지식에 유사하게 적용된다고 본다. 지식은 경험을 통하여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인지적 구조를 활용하여 경험을 여과하고 조직화 하여 개인이 발달하게 구성하는 것이다. 모든 지식은 동화(assimilation)와 조절(accommodation)이라는 상호 보완적이고 동시적인 정신과정의 산물이다. 동화(assimilation)는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의 현존하는 사고방식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조절(accommodation)은 외적사건과 대상의 실질적 속성을 고려하고 그 속성에 맞게 자신을 조절해나가는 것이다. 이두가지 정신적 과정은 인지적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성장이란 새로운 상황에 동화 또는 적응해 나가는 것이다.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에서 나오는 인지도식은 흔히 도식 혹은 스키마 등으로 불리웁니다.
도식(schema)이란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이라고 말하는데, 쉽게 설명해서 생각의 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식에는 적응(adaptation), 동화(assimilation), 조절(accommodation), 평형(equilibaration)의 개념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적응이란 우리가 어떠한 도식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몸에 털이 나있고, 네발로 다니면서 꼬리가 있는 동물을 개라고 유아가 어머니로부터 배웁니다. 유아는 그러한 동물을 개라고 부른다는 도식을 가지게 됩니다.)
동화란 새로운 자극을 기존의 도식을 사용해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진돗개를 보고 유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식을 사용해서 개라고 말합니다. 이후 치와와를 보고서도 개라고 말합니다.)
조절이란 새로운 자극을 기존의 도식으로 이해할 수 없을 때 도식을 변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 고양이를 보고 기존의 도식으로 개라고 말하지만, 어머니는 눈의 모양이나 울음소리가 다르다는 것으로 고양이라는 새로운 도식을 만들어 줍니다.)
평형이란 동화와 조절의 균형을 말합니다. (예:송아지를 보고 기존의 도식으로 이해하려 하지만 개도 고양이도 아닙니다. 따라서 아이는 불평형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어머니에게 새로운 사물이 무엇인지를 물어보게 됩니다. 어머니가 송아지라는 답을 해주고 차이를 설명해줍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평형의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피아제는 감각 및 운동능력의결과로 이루어지는 인지발달에서 출발하여 추상적이고 논리적 사고의 습득과 표현, 즉 형식적 사고로 완결되는 인지발달의 네 단계를 제시하였다.
첫째, 감각운동기(sensory motor stage)는 출생부터 약 2세까지의 단계로 반사기능을 반복해서 연습한다. 이시기의 아이는 감각과 운동으로 환경을 이해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단계에서 획득해야 하는 개념은 감각운동기능적인 도식(스킴 혹은 스키마)을 사용해 환경을 이해해 나간다. 또 하나의 중요한 개념은 대상영속성(대상이 보이지 않을 때라도 대상이 계속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이다. 이 능력은 다음단계로 발전해 가는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대상영속성 개념을 얻는다는 것은 머릿속으로 그 대상에 대한 내적 표상 혹은 심상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는 감각운동기의 다음 단계로 아동은 심상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동이 가지는 심상은 주로 영상적 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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