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ssible state 북한연구 주요 저작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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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mpossible state 북한연구 주요 저작 강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저자는 북한에 대하여 서술하는 방점을 매우 부정적인 방향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두에서 저자는 현재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아, 인권침해, 핵문제, 대륙간 미사일문제, 납치, 테러, 군사적 도발 등이 벌어지고 있는 비상식적인 국가라는 서술에 방점을 찍고 있다. 북한은 흥미롭고 비밀스로운 국가이지만 여전히 접근 가능한 정보,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이 없기 때문에 북한의 지도자가 농구에 무척이나 관심이 있다는 것 말고는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심지어 그는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거리낌없이 언급한다. 김정은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경제의 개혁개방을 위해서는 결국 자신의 절대적인 통제력을 잃을수도 있다는 위험에 직면하므로 결국 핵개발을 포기할 수 없다는 논리를 펼친다. 사상에 대해서도 Neo-Juche라는 김정은 시대의 주체 개념을 도입하여 과거의 정권의 영광을 자신의 정권에 입히며 현 정권의 정당성과 명분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외부에서 북한의 정권을 바라볼 때 엄청난 실패를 안고 있는 “미친” 정권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저자는 “북한의 정권은 탁월하게 이성적인 정권이라고 평가한 점은 주목할만 하다. 그러나 그 역시 오로지 생존을 위한 독재정권의 집착적인 행위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는 극단적인 정치행태가 나타났다. 그리고 연평도 포격사건이나 천안함 사건은 가장 절망적인 행위로서 더 이상 잃을게 없다는 식의 북한의 입장을 보여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행위를 보면 북한이 핵억제력 뒤에서 어떤 보복행위로부터도 안전하다고 느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저자는 북한이 점차 소외되어가며 그의 유일한 친구인 베이징마저도 몹시나 화나게 만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파키스탄의 예를 들면서 핵을 보유한 실패국가들이 불행한 안보위협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북한은 주변 국가에 대하여 보다 극단적인 벼랑끝 전술을 사용하고 있고 동아시아는 보다 깊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는 현재 북한의 정권을 붙잡고 있는 지도자는 경험과 리더십이 부족한 젊은 청년이라는 점이다.
2.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및 그 이유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점은 현재 북한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부시정부에서 아시아정책을 담당했던 빅터차의 대북정책 또는 대북시각은 오바마 정부에서도 그대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을 여전히 악의 축으로서 바라보며 북한의 인권 개선에 대한 부시정권의 입장에 대해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강경적인 주장은 자연스럽게 남북한 간의 화해무드를 이끌었던 햇볕정책에 대한 비판을 넘어 저주에 가까운 평가를 하고 있다. 초지일관 북한을 악한 세력으로 규정한 그의 논지에 따라 햇볕정책은 악한 세력을 도운 실패한 정책이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정치인 또는 행정가로서 본인이 몸담았던 정권의 이념적 지향성을 나타내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강경정책과 햇볕정책의 공과 과를 분석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작을 살펴볼 가치가 있는 것은 클린턴정부에 비해 보수화되어 있는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을 여과없이 나타내 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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